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없이 저희집앞을 아스콘포장해버린 옆집

딸부자엄마 조회수 : 5,835
작성일 : 2021-08-09 08:27:56
시골이라 도시가스배관이 이제서야 들어옵니다.
옆집은 맹지라 저희집마당으로 지나다녀야해요
그집자녀가 비오면 마당이라차로 다니기 불편하다고 제집마당을
시멘을 깐다길래 깔지말랬더니 자갈을 부어놓더니 배관매립 핑계로 저없는사이에 아스콘포장해놨어요
현행도로로 만들어서 자기집 다니기 편하게하려구요
그집주인이 어른이라 큰소리는 못내고 어찌할까 고민중입니다
도시가스에 민원넣어서 원상복귀시키면 되는건가요?
이런경우 도시가스센터 방문해서 민원신청해야하나요?
원상복귀시켜놔야하는데 큰일이네요
남의집마당을 말없이 도로로 만들어놓으면 재산권침해로 법적조치 취할수 있는건지요?
동네옆집이라 참 애매합니다
비양심적인사람이라 길을 막아버릴까도 생각중입니다
IP : 110.10.xxx.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스콘포장
    '21.8.9 8:33 AM (116.127.xxx.88)

    몸에 안좋다고 울 아파트 지하주차장 일부에 깔았다고 난리 났었는데...;; 집앞 길을 까맣게 발라버린건가요. ㅎㄷㄷㄷㄷ

  • 2. 나는나
    '21.8.9 8:35 AM (39.118.xxx.220)

    님네 땅 측량해서 담세우고 막아버리세요. 저렇게 비상식적인 사람한테는 일단 보여줘야죠. 그러로 나서 협상하는 거예요

  • 3. 민원
    '21.8.9 8:38 AM (222.101.xxx.57)

    빨리 민원 넣으셔야 해요
    무조건요
    지역 행정처와 도시가스 공사업체 모두요
    토지소유주 동의없이 포장을 어떻게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간혹 시골 마을에서 무대포 어른들이 그러는경우 있는데
    가만계시면 동의하신걸로 억지 부릴수 있어요

  • 4. 이런상황에서도
    '21.8.9 8:41 AM (106.101.xxx.60)

    상대가 어른이라 큰소리 못낸다면
    님 땅의 소유권을 그냥 어른이 가져가도 뭐라 못하시겠네요.

  • 5. ㅇㅇㅇ
    '21.8.9 8:41 AM (120.142.xxx.19)

    정말 황당하시겠네요. 그냥 넘어가시기엔 계속 그 길 볼때마다 화가 나실듯요. 얘길 하셔야죠. 남의 재산을 맘대로 하시면 길 막겠다 하세요. 원상복귀 해달라고 하세요. 아니면 법대로 하겠다고... 도시가스에서도 이런 일을 해주나요? 이런 민사적인 일이라 어느 관청도 신경 안써줄거예요.

  • 6. ㅇㅇㅇ
    '21.8.9 8:43 AM (120.142.xxx.19)

    시멘트도 아니고 아스콘이라니.. 돈 좀 썼겠네요. 아예 원상복귀 할 수 있단 생각조차 없다는 건지...원글님네 눈치를 안본다는 거네요.

  • 7.
    '21.8.9 8:43 AM (223.39.xxx.23)

    저희 시댁 시골동네에서
    싸움나서
    길을 담쳐서 막더라고요....

    근데 옆집 정말 너무하네요 상의도 없이

  • 8. ..
    '21.8.9 8:43 AM (114.207.xxx.109)

    민원넣러 다 걷게하시고 팬스치세요 어쩔수없죠

  • 9. ...
    '21.8.9 8:47 AM (220.75.xxx.108)

    두 집 사람이 결이 다르니 싸움도 안 될 거 같네요.
    한쪽은 남의 마당에 주인 부재중을 틈타 맘대로 아스콘포장을 하는 미친 패기의 주인공
    한쪽은 그 꼴을 보고도 옆집이고 그쪽은 어른이라 큰소리 못낸다는 예의범절 깍듯한 동방예의지국의 현신같은 사람

    딱 봐도 이미 님이 졌어요.

  • 10. 쓸개코
    '21.8.9 8:50 AM (118.33.xxx.179)

    이건 실화탐사대 같은 프로그램에 나올 내용인데요?
    강경하게 대응하셔야 할 것 같아요. 완전 무개념이네요.

  • 11. 호구 당첨
    '21.8.9 8:52 AM (106.102.xxx.106)

    어차피 그 집안하고 앞으로 잘 지낼 일 없을 거고요
    원글님이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계시면요
    암묵적으로 원글님이 동의를 한 게 되는 거에요
    수십년간 그대로 쓰게 놔두다가 점유권 분쟁 일어 납니다
    하루 빨리 측량해서 경계선에 담장 아주 높이 둘러 버리세요

  • 12. 보배드림에 올리
    '21.8.9 8:52 AM (223.38.xxx.223)

    시고
    읍사뮤소 이런 작은곳 말고 군청 시청 토지과에
    민원넣으시고
    언론사에도 제보하세요.
    한번에 다하세요 하나씩 간보면서 하지마시고요.

  • 13. 헐~
    '21.8.9 8:55 AM (180.68.xxx.158)

    정 그렇게 하고 싶으면,
    님 땅을 매입해서 해야죠.
    미친것들이네?

  • 14. ㅇㅇ
    '21.8.9 9:06 A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원상복구는 당연하구요 통행료를 협의하거나 땅을 매입하라고 하세요. 마음 단단히 먹고 얼굴 붉혀야 할 듯.
    http://m.r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43

  • 15. ....
    '21.8.9 9:09 AM (118.221.xxx.17)

    그런 사람은 어른 아녜요

  • 16.
    '21.8.9 9:10 AM (124.49.xxx.182) - 삭제된댓글

    님은 어른을 상대하는 게 아니고 자녀를 상대해야 해요. 자녀는 이미 자기것이라 생각하고 저런 행동을 하는거죠. 빨리 손쓰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17.
    '21.8.9 9:13 AM (124.49.xxx.182)

    자기 편하게 들어가려고 포장한 거 아닙니다. 맹지는 팔기 어려우니 저런 행동을 한거죠. 님이 담치고 길막고 못하게 해야 합니다.

  • 18.
    '21.8.9 9:14 AM (118.235.xxx.109)

    시골이 이래서 싫어요 님도 님권리지키려면 맘 단단히 먹으세요 어른이라 소유권 넘겨줄겁니까

  • 19. ㆍㆍㆍ‥
    '21.8.9 9:14 AM (211.208.xxx.37)

    나중에 그 땅 자기네거라고 할 수도 있어요. 자기가 돈 들여서 길 깔아 오랜세월 사용했고 저 집에서 내땅이니 가만히 있은거라고 하면 어쩌시게요. 어른인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초기에 바로잡아놓지 않으면 눈 뜨고 내 땅 뺏기는 수도 있어요.

  • 20. ㆍㆍㆍ‥
    '21.8.9 9:16 AM (211.208.xxx.37)

    눈 뜨고 코 베인다는 말이 이런걸 두고 하는 말.

  • 21. ..
    '21.8.9 9:35 AM (58.79.xxx.33)

    와. 이거 고소감아닌가요? 남의 땅에다가

  • 22. 시골이라
    '21.8.9 9:36 AM (121.154.xxx.40)

    가능한 일인데
    서로 안보고 살사이 아니면 못하는거죠
    이래서 시골이 싫어요

  • 23. ㅡㅡ
    '21.8.9 10:01 AM (1.252.xxx.104)

    남의 땅에 그게 될말인가요??

  • 24. 에구
    '21.8.9 10:05 AM (118.235.xxx.167)

    법적으로 따지면 뻔할 일이지먀
    시골이고, 그쪽이 터줏대감이니
    쉽게 액션 취하기가 망설여지는 것 같으시네요.

    잘 얘기하셔야 겠어요..에구.

  • 25.
    '21.8.9 10:29 AM (221.150.xxx.53)

    민원 넣으시고 울타리를 치세요.

    남의 땅에 말없이 아스콘 포장이라니 어이 없네요

  • 26.
    '21.8.9 12:17 PM (121.125.xxx.171)

    이용료 받으세요
    말 없이 맘대로 했다는 것도 증거자료 해두시고요

  • 27. 나중에
    '21.8.9 12:55 PM (125.128.xxx.159) - 삭제된댓글

    현황상 도로로 인정받고 싶어서 일부러 그러신거 같은데요?
    님땅 뺏기는거에 그 집은 맹지 탈출이라 건축 가능ㅅ나기도해서 값도 올라요.시골은 현황상 도로로 인정 많이 해주거든요
    그 자식들 집 물려받았을때 유리하죠
    도시가스업체에 원상복구하라 하세요
    남의집에 깐거라고...가스면 공적 비용 들어간건데 ㅅ...생각이 없는듯 .이웃에겐 말할 필요없고 싸울 필요없어요
    담당공무원한테 전화해서 해결하세요
    시골에서 그런 실수 종종 나와요
    배관.하수구 정리하다 낭의 밭 가로지른다든지..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751 혹시 3 .. 2021/08/09 408
1235750 오늘자 지지율.. 이낙연 지지자들은 슬슬 결정을 할때... 59 .... 2021/08/09 2,407
1235749 아기 이유식 유기농 재료 어디서 사세요? 1 9899 2021/08/09 449
1235748 하정우 프로포폴 변호사 10명... 4 ㅇㅇ 2021/08/09 2,812
1235747 돌싱글즈 배수진 최준호 커플 동거 그림 예쁠듯요 5 선택 2021/08/09 4,540
1235746 평창올림픽 17조 vs 도쿄올림픽 32조 3 ... 2021/08/09 1,483
1235745 카카오뱅크 가져가나요? 3 주식 2021/08/09 2,408
1235744 고3 애들 백신 접종 다 끝났나요? 6 ... 2021/08/09 1,188
1235743 글라스락 vs 락앤락글라스 49 ... 2021/08/09 1,954
1235742 아침 뭐드셨어요? 21 금식을 깨다.. 2021/08/09 3,104
1235741 1년새 7키로 불었 ㅋㅋㅋㅋ 7 171 56.. 2021/08/09 2,700
1235740 검찰, 전광훈 기소 왜 뭉개나..8.15 앞두고 속타는 경찰 7 뉴스 2021/08/09 509
1235739 안경코받침이 잘못되면 콧대가 변형될까요? 4 안경 2021/08/09 1,656
1235738 부모 드립 댓글은 좀 심하죠? 39 ㄱㄱ 2021/08/09 2,099
1235737 매일 연락하는 지인이 불편해요. 29 불편 2021/08/09 9,853
1235736 저 mbti 광고한거 아니에요 8 호박잎 2021/08/09 1,412
1235735 공관에서 그런 일을 해도 되는겁니까? 26 이낙연후보답.. 2021/08/09 2,099
1235734 빨리 캠핑 가서 그리들에 고기 꾸어먹고 싶네요 7 ㅇㅇ 2021/08/09 1,846
1235733 아무래도 우린 반은 경기도공뭔, 반은 간첩단하고 싸우고 있는듯... 17 가지가지한다.. 2021/08/09 913
1235732 냉동볶음밥 중에서 맛있는 거 추천 부탁드려요.... 7 간편 2021/08/09 1,932
1235731 자동차보험 갱신이요 6 천천히 2021/08/09 832
1235730 노트북 두 개에 카카오톡 동시에 로그인이 안 되나요? 3 ㅇㅇ 2021/08/09 1,055
1235729 다 갖다팔으라는 남편 (피아노없는댁 있으세요?) 36 ㅇㅇ 2021/08/09 5,487
1235728 말없이 저희집앞을 아스콘포장해버린 옆집 24 딸부자엄마 2021/08/09 5,835
1235727 이제는 마스크를 벗읍시다.(생각하는 국민이라야 산다.백신 부작용.. 66 의사의 청원.. 2021/08/09 5,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