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애 낳고 살기 힘드니까 너네들은 애낳지 말고 살아라고 아들에게 이야기 한다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애낳거나 말거나 성인 자식들이 선택 할 문제지 그거까지 간섭 할 필요 있나요?
둘만 오손도손 살지 못살지 나이 60,70에도 이혼하는데 왜 그런 간섭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자신들은 결혼하고 애도 낳아봤으면서 왜 자식들에게는 하니 못하니 그러는지.....
가끔 애 낳고 살기 힘드니까 너네들은 애낳지 말고 살아라고 아들에게 이야기 한다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애낳거나 말거나 성인 자식들이 선택 할 문제지 그거까지 간섭 할 필요 있나요?
둘만 오손도손 살지 못살지 나이 60,70에도 이혼하는데 왜 그런 간섭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자신들은 결혼하고 애도 낳아봤으면서 왜 자식들에게는 하니 못하니 그러는지.....
본인은 그런 조언도 모른채 그냥 낳아야되는 줄 알고 낳고 살아서
조언해주는거죠.
결정은 본인들이 하는거죠 뭐
경험자로 해주는 말이죠 뭐..
그런 조언이 과연 먹히나요? 좀 이해가 안가서.....
결혼 하라마라 해도 하 사람 있고 안할 사람있는데 그냥 성인 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경험자로 그렇게 자식이 별로였던가요? 아직 대학생이라 그런지 오히려 내인생에 가장 고마운 존재인데...
물론 힘들어서 서로 상처 줄때도 있었지만요.
50대로서 자식은 정말 한번 낳고 길러봐야 인생을 진짜 아는 것 같아요.
결혼씩이나 할 나이 되서
부모가 하란다고 하고 하지 말란다고 안 하나요
그런갑다 이 분은 자식 있어 힘들었는갑다 하고
한 귀로 흘리고 자기 소신대로 하는거지
나 자신도 결혼도 다들 하니까 해야되나보다 했고,
결혼하니 다들 애를 낳네? 하니 낳아야되나보다 해서 낳았던지라
다시 그런 선택의 기회가 오면 안 낳을 거에요.
물론 결혼도 안 할 거에요.
저는 다 이해되는데..자식 키우는거 힘들고 결혼하면 맞춰서 살아야하는거 쉽지 않으니...편한걸로는 혼자사는게 젤 편하지 않나요?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있군요
낳으란것도
낳지말란것도
남이 ㅡ가족이라래도
뭐라하는게 다 이상하죠뭐
애들은 자기먹을 것 타고 나니 많이나으라고
닥달하는 시부모보다 100배 낫네요.
저런 시부모치고 돈대주는 사람없다는
그런 견해도 필요하죠.
지금 사십대 이상 중에 다른길이 있다고 생각해본 사람이 별로 없을꺼고 그런말을 해준 사람도 없을걸요?
결혼하면 출산은 당연한 코스였죠.
엄청난 책임과 댓가가 따르는데 알고는 선택하게 해줘야죠.
혼자 산다고 편할까요? 50대 직장맘인데 혼자살아도 혼자 책임져서 힘들어 하더라고요.
결혼 제도가 왜 없어지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는데요. 남편과 잘 통해서 그런지 서로 싸우기도 하지만
같이 있어 성장하는 부분도 많아요. 전 저만 희생한 거 같지 않거든요. 남편도 분명 희생했고
그래서 같이 이루었다 생각돼요.
왜 혼자 살면 다 편할걸로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원래 힘든사람들만 푸념글에 부정적인 얘기 늘어놓구요
귀하고 예쁜자식둔 자식복있는 사람일수록 말 아낍니다
그러려니하세요
뭘또 그러세요
님이 그리생각하면
내생각은 이렇고 저사람은 저렇구나하는거지
낳지말란 사람이이해안간다....고까지.
저 50대인데 제때부터 독신과 딩크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죠.
다른 길 많이 생각 했어요. 제때도...... ㅎㅎㅎㅎㅎ
하지만 자기들이 선택 한 거지 부모가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요.
그렇게 이야기 하는게 아직도 자식을 성인으로 대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 보여요.
222님
낳지 말란 사람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낳아라 말아라 하는 게 이해 안간다고요.
아직도 자식을 성인으로 인정 하지 않고 간섭하는 거 같아 보인다고요.
ㄴ 님도
50대로서 자식은 정말 한번 낳고 길러봐야 인생을 진짜 아는 것 같아요.
이렇게말하고 계신다고요.
보다는 더 현실 조언같아 수긍하는 사람들도 많지요.
사람마다 가보지 않으면 어떤 삶이 나을지는 모르잖아요.
때문에 본인성향에 대한 복합적으로 꼼꼼한 파악이 우선이고
주변인 경험담은 참고사항으로 두면 되는거죠.
그리고 혼자살면 무조건 편하단 의미가 아닙니다.
적어도 내의지와 상관없는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와 책무가 확연히 줄어드는건 맞구요.
저도 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결론은 내가 운이 좋은거고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거에요
세상엔 운나쁘고 힘든 사람들, 그걸 극복할 힘조차 잃어버릴정도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사실 가족이 항상 다 좋을수만은 없지만 서로 다투고 용서하고 이러면서 사랑을 배워가는건데...
다 포기하고 싶어도 지속하게해주는거, 그건 정말 가족이니까 가능하게해주는 마지막 힘인것 같아요
좀 완전체 같아요.
님도
50대로서 자식은 정말 한번 낳고 길러봐야 인생을 진짜 아는 것 같아요.
이렇게말하고 계신다고요.
50대로서 자식은 정말 한번 낳고 길러봐야 인생을 진짜 아는 것 같아요.
--> 이건 제 속마음이고 이걸 다른 곳에 가서 이야기 하지는 않는다고요. 음 여기서 이야기 하는것도
다른 곳이 되려나요?
낳아라 말아라 이건 그들 문제지 왜 간섭하려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이야기였어요.
애는 무조건 축복이라고 여자로서 애는 꼭 있어야한다고 염불 외는 사람들보다는
개화된 사람들이 그런 얘기 하던데요.
낳지마라는게 자식이 별로다라는 의미가 되나요?
이런 논리에는 누가 대응할 수 있나요?
결혼을 선택할 수 있는 세대는 지금 젊은 세대가 처음입니다.
여자가 다 대학가고 직장 잡고 경제력 생긴게 지금 젊은 세대부터에요.
인터넷으로 인식도 빠르게 변화하구요.
그래서 결혼은 이제 없어지기 시작하는 거에요. 왜 지금까지 없어지지 않았는지가 아니라....
원글님, 원글님은 보람있는 인생 사셨으니 된거에요.
남들이 원글님의 선택과 상반되는 말을 한다고 원글님의 선택을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에요. 그냥 다른 관점도 있다 그거죠...
애를 낳는게 좋은 사람은 낳고. 싫은 사람은 낳지않아도 된다는 거죠.
결혼도 하고싶은 사람은 하고. 하기싫은 사람은 하지않아도 된다는 거죠.
꼭 사회에서 해야한다는 옛 사고방식대로 살지 않아도 된다고요...
가만있는데 낳지 말란 사람이 있나요?
물어본거에 대한 대답아닐지.
보면, 오지랖은 가만있는 사람한테 애안낳냐족이 대부분이잖아요.
뭐 개홛되든 안되든 그들 문제니 그들이 알아서 잘 해결 하길 한다고요.
그냥 부모가 특히 자식에게 너네는 애 낳아라 낳지마라 하는 건 정말 간섭처럼 보여서 성인 자식
인증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서 이상해 보여 한말이었어요.
제 말을 오해하시는 듯 하네요.
부모가 아들에게 넌 자식을 낳아라 말아라 하는 것 자체가 간섭이지 않냐는 거죠........
제 삶하고는 상관 없어요. 왜 자식을 성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그들 선택을 기다려 주지 않냐는 거죠.
근데 아직은 애 낳아라고 하는 부모들이 더 많아요 그리고 자식을 낳아보면 인생을 더 잘안다 이 부분도 님이 지적질한 부분에 속해요~자식 안 낳아도 본인인생 잘 알아서 사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것도 편견이죠
175님 의외로 제주위에 좀 있어요.
50대 후반 직장동료 분
올해 결혼한 아들에게 너넨 자식 낳지 말고 살아라 라고 했다해서 다시는 그런 말 하지 말아라고 말렸어요.
직장에서 보면 낳아라 낳지마라 참견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요즘은 낳지마라 라고 나서서 충고하는 분들도 꽤 많다고요.
근데 뭐 직장 부하로서 들으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자식들에게 직접 그런 소리 하시는 분도 꽤 되셔서
충격이라 적은거에요.
애 낳으라고 닦달하는 부모님에 비하면 천사네요...
듣는 입장에서는 또 그렇지 않은가보던데요.
간섭받는 거 자체를 싫어해요.
적어도 지성인이라면 나이 먹은 꼰대세대고 그런 참견 아무렇지도 않은 환경에서 살아왔다지만 이 꼰대 문화 대물림하지 마시고 성인된 자식의 인생은 자식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시라구요.
그냥 경험 얘기 정도로 자유롭게 토론할수는 있겠죠.
112님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에요.
우린 어른들에게 무조건 낳아라 라고 주입식 교육 받았다고 해서
내가 힘드니까 너넨 낳지 말아라. 하는 것 역시 꼰대라고요.
선택은 성인인 자식들의 몫이라고요.
여튼 의견을 묻지도 않았는데 이래라저래라는
각성해야죠.
주변인 수준이 그런가보죠. 제 주변인들은 저 포함,
자식에게 이렇게 말해요.
결혼이든 자식이든 무조건 해야하는 게 아니라
네 의지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 결혼하고 싶으면 하고
하고픈 사람이 없으면 하지말고, 아이도 부부간에
낳고싶으면 낳고 싫으면 말고. 남들 다 한다고 쫒아할
필요없고, 남들이 하라고해서 할 필요도 없고.
했을 때의 장단점은 이렇고, 하지 않았을 때의
장단점은 이렇다...
막연히 환상에 빠졌다가 현실을 깨닫고 멘붕올까봐
조언정도 할 뿐이지 이랴라 저래라 하지 않아요.
결국 자기인생 아니던가요?
저도 남보기 부끄럽다고 27전에 결혼하라고 윽박지르던
부모 밑에서, 전업이면 애 셋이상 낳아야한다고 강요하던
엄마한테 시달린 71년생입니다.
결혼도 자삭 낳는 것도 자유이지만
예전과 다르게 힘드니깐
함부로 하지 말아야죠.
자식도 잘 성장했지만
다음 생애에서는 비혼으로 살려고요
나 혼자를 위해서
살아보고 싶네요
60다 돼서
그만 두고 싶어도
자식 뒷바라지때문에 명퇴 못해요
아닌가요.
자기애만 강한 부류들이예요.
부모의 인성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가치관의 영향력은 소외시되죠.
윗분처럼 결혼의 장단점에 대해 건조하게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결혼이나 자식 낳는 것에 대해 자기 감정을 실어 부정적으로 말하면 자식은 부지불식 중에 영향을 받습니다. 자식이 나중에 결혼을 선택하거나 자식을 낳아도 부모의 말이 머릿속에 남아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거나 책임감에서 회피하고 싶어지죠.
가령 반대하는 결혼을 한 경우와 비슷해요. 부부가 살다가 갈등이 생겨도 엄마가 그때 그렇게 반대했을 때 듣는 건데 하면서 마음이 더 복잡해지죠.
그러니 결혼과 자식을 낳는 일은 자식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그 선택을 존중하고 그 결과에 책임감을 갖게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자식키우는게 힘들고
허무하다고 느끼면 그런 말을 하겠어요?
뭐 간섭하든 말든 결정은 본인이 하면 되죠.
저 50대 중반 명문대 나온 애 둘 있는 중산층
다니 20대 후반으로 돌아감
애 안낳고 싶네요. ^^;;
남들에게 간섭은 안해요.
이해가 됩니다.한참 애 키울 30대엔 힘들어서 내가 무슨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식을 낳아 이렇게 힘들게사냐고 후회했었는데 애들이 크고나니 그래도 쟤네들이 있어 좋네~ 생각이들어요. 20대 생각이랑 50대 생각이랑 달라지쟎아요.내가 희생한 부분으로 자식은 자란거고, 우리부모님들도 우리를위해 힘들게 사셨어요.
자식한테 낳아라 말아라 하는 건 그나마 낫죠. 게시판에서 무조건 미혼분들 결혼하지 마세요, 애 낳지 마세뇨, 뭐뭐 하지 마세뇨, 하면서 본인이 인생을 다 아는 듯한 말투 거슬립니다. 왜 그렇게 결론을 내주려고 안달인지...
자기가 자식한테 애 낳지 마라 하는 건 충고고
부모가 자기한테 애 낳아라 했던 건 간섭과 참견이고.
본인이 애낳고 살아보니 하나도 좋지도 않았나보죠 간섭이 아니라 경험치로 한번 얘기하는거죠 세상귀찮은게 자식이고 짐이란걸 해보니 아니까 입함부로 늘리지마라 편히살아라 무자식이 상팔자
낳아본 사람이 그러는건 이해하는데 낳지도 않은 사람들이 물귀신 하고 다니는건 노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