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김밥글보고
맨손에 기름 묻혀서 반죽떼고 동글동글해서 판에 넣으면
다른 분이 굽는 그런 시스템이었어요
그런데 손에 기름 바른 분이 돈도 받고 계산도 하고;;;;;;;;
호떡 몇푼 안하는거 다들 지폐내고 동전내는데 그걸 맨손으로..
돈받고 뒤에 커튼속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긴하는데
엄청 빨리 나와요 몇초 안되는거 같은데
그사이에 그 기름이 닦일리만무...
다시 그손으로 반죽떼서 둥글둥글..
지켜보고 있자니 못먹겠더라구요ㅜㅜ
1. ㅇㅇ
'21.8.8 11:25 PM (5.149.xxx.222)춘천 닭갈비집 갔거든요. 유명한 곳 소개받아서.
그릇을 어떻게 닦냐하면요.
-전 손님이 먹고 나감
-그 돌판에 물을 부음
-주걱으로 탄 것들 긁어냄
-행주로 대충 물기 닦음
끝2. ...
'21.8.8 11:25 PM (118.37.xxx.38)그런거 생각하면 먹을거 없어요.
식당도 마찬가지 아닌가요..ㅠㅠ3. 닭갈비집
'21.8.8 11:29 PM (1.253.xxx.55)어디나 그 큰 팬 안 씻던데요.
긁고 세제 섞인 물 칙칙뿌리고 끝.4. ㅇㅇ
'21.8.9 12:07 AM (119.149.xxx.122)헠
닭갈비 앞으로 못사먹겠어요5. 대안
'21.8.9 12:15 AM (218.39.xxx.19) - 삭제된댓글그러면 그 큰 팬을 어떻게 닦아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어떻게 하면 안심하고 사먹을수 있는지 정말 궁금해서요.
6. 지금
'21.8.9 12:20 AM (210.100.xxx.239)골목식당에 빌런으로
나오는 닭갈비집도
맨윗님 얘기처럼 바가지에 물떠다가
그렇게 닦더라구요
여러번 닦는지는 모르겠어요7. 으
'21.8.9 12:43 AM (118.235.xxx.109)닭갈비집 못가겠네요
8. 귀국해서
'21.8.9 12:52 AM (112.161.xxx.15)남대문시장에 호떡 먹으러 간김에 냉면을 먹었는데 자리가 딱 하나...구석에 바로 싱크대같은것 옆이었어요. 시장인지라 위생에 대한 두려움이 있긴 했으나 맨날 먹는거 아니고 딱 한번이니...했는데 설겆이는 그냥 물로 그릇 행구는 정도였네요.
일본인들이 한국인 더럽다,위생관념 없다고 맨날 욕하는데 이건 정말 각성해야 해요.
우리나라에 외국인 관광오면 남대문 시장 필수코스로 나오던데 너무 너무 드러워요9. 몇년전
'21.8.9 1:01 AM (175.223.xxx.207) - 삭제된댓글압구정 현백에 며칠간 들어온 오방떡집. 오방떡 굽고 만지고 그 손으로 카드 계산. 순간 환불할까 하다 참고 그녕2 고객센터에 불만사항으로 신고했어요.ㅠㅠ
10. 몇년전
'21.8.9 1:02 AM (175.223.xxx.207)압구정 현백에 며칠간 들어온 오방떡집. 오방떡 굽고 만지고 그 손으로 카드 계산. 순간 환불할까 하다 참고 그냥 고객센터에 불만사항으로 신고했어요.ㅠ.ㅠ
11. …
'21.8.9 6:13 PM (119.64.xxx.182)귀국해서님!
일본인들이 맨날 한국 더럽다고 욕해요?
사자에상이 손님 온다하면 창고에 싹 밀어넣어버리는 장면 보셨죠? 실제 저런 사람 많아요.
일본에서 살때 식당 아르바이트 하고선 외식 못하겠던데요.
세제푼 물에 수많은 그릇 넣고 마지막에 깨끗했던 물(계속 쓰니 점점 더 더러워짐)에 퐁당퐁당하곤 끝…
수도 틀어서 헹구니까 그럴 시간 없다며 바보 소리도 들었네요.
그리고 저희 동네에 일본인한테 렌트 했던 집들 짧은 전세기간동안 집 초토화 시켜서 다시 리모델링하는 집 많았어요.
그리고 얼마나 시끄럽고 안하무인이고 불리하면 한국어 모르는 척 하라며 아이들 교육시키고…
내로남불 욕하는 일본인을 경계하세요.
그들은 지네가 선진국이고 우리나란 지네 속국이라 생각해서 아주 선민사상 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