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복되는 길헤매는 꿈

다리아픔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21-08-08 09:45:52
길헤매는 꿈을 잘꿔요
몇년전에는 우리집에 가려는데 가도가도 모르는길
꿈꾸는 중간 워낙 이런꿈을 잘꾸니 이건꿈이야 이렇게 집이
안나올리는 없어하고 깨요 그럼 다리가 무겁고 엄청아퍼요

오늘은 회사를 가는데 길이 미끄덩한 해조류길 꿈을꿨죠
가다가 가다가 너무 힘들어 이건꿈이야 이렇게 힘들리 없어하고
끔을깼죠 다리에 쭉 힘이빠지고 침대에서 한참 못일어났어요

어릴때는 시험보는꿈 잘꾸고요 그때도 꿈꾸며 중간고사 끝났어 이건 꿈이야하고 깨곤했어요
요즘은 너무 어렵게 목표지점에 가는 꿈을 꿉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IP : 121.140.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8 9:51 AM (50.113.xxx.145)

    비슷했어요
    시험날 장소 못찾고 헤메는 꿈
    중요한 회의에 자료 안들고 가는 꿈
    구겨진 차 뒷자리에서 내리지 못하는 꿈
    아이 다 키우고 회사 퇴직하고
    걱정거리 없어지니까 그 악몽을 다신 안꾸네요

  • 2. ..
    '21.8.8 9:51 AM (223.38.xxx.60)

    저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 때 등 저의 상황들이 안 좋아서 마음이 복잡할 때 길 잃은 꿈을 꿨어요.

    프로이드가 꿈에 대해 말한 것을 검색해서 보시면 조금 이해가 되실 겁니다

  • 3. ㅇㅇ
    '21.8.8 9:58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시험치는데
    연필이 없어 막찾는꿈
    밤에 산길로 꾸불꾸불 운전하는꿈
    저밑에 내려가야 하는데 힘들게 가는꿈
    그거 뭔가 마음에 불안을 나타낸데요

  • 4. ..
    '21.8.8 10:00 AM (122.34.xxx.35)

    제 경우는 마음이 불안할 때마다 원글 같은 꿈을 꿔요. 마음 편할 땐 전혀.

  • 5. 와 다들
    '21.8.8 10:02 AM (121.140.xxx.74)

    이렇게 난감한꿈 꾸시는군요
    저도 시험을 앞두고 있거든요 불안한상태인가 봅니다

  • 6. 로사
    '21.8.8 10:15 AM (222.116.xxx.229)

    저는 전화를 걸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안걸려지는 꿈을 몇번 꿨어요
    누르고 눌러도 잘못 누르고
    나중엔 이건 꿈이야 하면서 깨고나면
    힘이 쑥 빠지고..
    현실에서 힘들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가 싶어요

  • 7. 찰리호두맘
    '21.8.8 10:55 AM (106.101.xxx.223)

    저랑 비슷한 꿈을 꾸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전화걸어야 하는데 못하는 꿈
    길을 못찾아 헤매는 꿈
    학교 갔는데 계단이 끊어져 있는 꿈
    볼일이 보고 싶은데 화장실이 너무 더럽거나 사방으로 뚫려있는 꿈
    이런거 참 많이 뀠어요
    꾸고 나면 깨서도 가슴이 답답하고 ㅠㅠ

  • 8. 애 고3때
    '21.8.8 11:08 AM (119.149.xxx.18)

    그런 류 꿈 많이 꿨어요.
    자고나면 꿈속에서 힘들고 헤맨 기어때매 깨고나도 피곤.
    돌아가신 엄마도 그 무렵 꿈에서 자주 봤고.
    입시 잘 마무리됐는데 그 뒤론 한동안 그런 꿈 안 꾸네요.
    절박함이 없는 일상적인 꿈만 꿔요.
    불안하고 조급한 심리 상태를 나타내는 꿈인가봐요.

  • 9. 저도 같은꿈경험
    '21.8.8 11:12 AM (121.140.xxx.74)

    전화있어요 아무리 누르려해도 안되고요
    엘리베이터버튼도 그런적있어요

  • 10. 나무
    '21.8.8 11:50 AM (59.12.xxx.18)

    비슷한 꿈들 많이 있죠. 댓글에서 나온 꿈들도 전형적이고 주차장에서 차 찾으려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 꿈도 비슷하고...
    내용은 비슷한 꿈이라도 각자가 느끼는 감정은 다를수 있는데 어떤 분들은 절박함/다급함이라면 다른 분은 불안이나 무서움일 수 있어요. 꿈의 내용보다 관련된 감정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시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본인이 다루어야하는 내용에 좀 더다가갈 수 있어요.

  • 11. fly
    '21.8.8 11:54 AM (122.42.xxx.24)

    어머
    저도 그래요.
    전화를 해야하는데 버튼이 제 뜻대로 안눌러지고..꿈속에서 너무 답답..
    결혼반지알만 쏙 빼가는 도둑놈...진짜 꿈같지않게 생생한데 넘 반복적으로 꿨어요;
    엘리베이터도 추락하는거...너무 자주꾸고..ㅠ
    그리고 어딜가면 꼭 많은신발중에 내꺼만 없어지고,,찾지 못하고,.

  • 12. 놀라고있어요
    '21.8.8 2:06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 안 멈추고 계속 올라가는 꿈
    높은 데서 못내려오는 꿈
    길잃고 헤매는 꿈
    전화기 안눌러지거나 계속 잘못 누르는 꿈
    화장실 더럽거나 사방 벽이 없어지는 꿈

  • 13. 꿈의
    '21.8.8 3:05 PM (121.140.xxx.74)

    내용보다 그상황에서 느껴지는 나의 감정에 집중해야겠군요
    절망감 무력감 빠져나오려는 안간힘쓰기 그러다
    블가능한일이 왜일어나지? 그러니 이건 꿈이야하고 차고 일어나는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488 이은재 복당기념(이낙연총리 이은재의원 지긋이 7 ... 2021/08/08 1,716
1233487 엠비시 정면샷. 김연경 인터뷰 .avi 15 여자배구 2021/08/08 4,016
1233486 백팩으로 뭐 들고 다니세요? 49 백팩 2021/08/08 3,053
1233485 계속 김밥 글올라와서 김밥말았어요 8 ........ 2021/08/08 2,753
1233484 서울 한우맛집은 어딜까요 15 고기 2021/08/08 3,326
1233483 여론형성하기 6 언론의 역할.. 2021/08/08 686
1233482 음식물처리기 추천(사용 후기) 9 세상편함 2021/08/08 4,120
1233481 결사곡 박해륜 개쓰레기네요 7 ㅇㅇ 2021/08/08 4,793
1233480 여자배구 미국대 브라질 어디서하나요? 8 ........ 2021/08/08 1,843
1233479 임플란트 뼈이식이요 4 나마야 2021/08/08 2,312
1233478 갑상선염은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6 진주귀고리 2021/08/08 2,181
1233477 기운없고 축축 늘어지는거 저만 이런가요.. 6 .... 2021/08/08 2,633
1233476 숙희일기는 대체 어느 머리에서 나온건지...ㅉㅉ 36 ... 2021/08/08 4,255
1233475 고속 교통망 깔아주면 되요 5 서울 2021/08/08 1,063
1233474 이거 보고 소름 돋았어요 26 ㅇㅇ 2021/08/08 8,930
1233473 강아지 해외입양보내는거요.. 9 얼음 2021/08/08 3,416
1233472 서울 최고의 선지해장국은 어디에 21 맛집 2021/08/08 3,154
1233471 요즘엔 믹서기는 잘 안쓰고 블랜더를 쓰나요? 7 .. 2021/08/08 3,457
1233470 여자들은 왜 이상한 남자와 결혼해줄까요 20 ㅇㅇ 2021/08/08 7,129
1233469 생삼겹살 어제산거 내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2 ㅇㅇㅇ 2021/08/08 1,216
1233468 가누다랑 템퍼 .. 베개 뭐 쓰세요 ? 7 2021/08/08 2,635
1233467 도지사 사퇴하라니 의원직도 사퇴해야 한다? 16 .... 2021/08/08 1,277
1233466 임플란트하고 10년후에 또 하는거죠? 15 궁금 2021/08/08 3,873
1233465 계란에 살모넬라균은 끓이면 괜찮다는데 3 궁금 2021/08/08 2,176
1233464 경기도 4억대 아파트 사도 되는데 다들 눈이 넘 높아요 69 사랑 2021/08/08 20,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