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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중등 떼어놓고 이혼하는 게 답일까요?

... 조회수 : 3,052
작성일 : 2021-08-08 09:01:26
고1 딸이 코로나 이후로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합니다.
밤을 꼬박 새우고 동이 트면 아침에 잠이 들어
오후 3시경 학원가기전 일어나 머리카락도 채 말리지않고 축축한 상태로
뛰어나가요.
물론 밥도 안 먹고 갑니다. 하루 한 끼 먹어요.

어제 같은 경우 주1회 국어, 과학학원 수업이 3시부터 9시까지 있었는데
밥도 안 먹고 뛰쳐나가서 9시30분에 귀가해서 하루 유일한 한 끼를 먹었고요.
엄마의 터치가 싫어 방 밖으로 나오지 않고 에어컨까지 설치된 그 방에서 실컷 자유롭게 유튜브도 보고 그러는 것 같아요.
화장실, 식사 외엔 나오질 않아요.

그런데 어제 하원후 밥 먹을 때 보니 손톱에 색색의 매니큐어를 온통 발랐네요.
학원도 지각할 정도로 간당간당 젖은 머리로 한 여름에 뛰어나가는 애가 방 안에서 저런 걸 하고 있었다는 게 정말 화가 납니다.
특강도 정규 수업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병행하고 있는 판에
온라인 수업 때는 노트북을 옆에 켜 놓고 잠자리에 누워서 그냥 자고 있고요.
학교 정규 수업 때도 그래요.

이틀 전 방 안에서 아세톤 냄새가 진동을 해서 보니 못보던 매니큐어가 있었고 제 생각으로는 방에서만 한 번씩 발라보겠구나 했는데 이럴줄은 몰랐어요.
학원 간 애가 전화로 시내버스에 헤어롤을 놓고 내렸다고 찾을 수 없냐고 전화가 와서 제가 말했어,요.
헤어롤은 외출전 집에서 필요했던 거 아니냐고 왜 학원 가방에 들어있냐고.
천 원하는 그거 아까워서 다시 찾으러 가는 열정과 시간 낭비이니 학원공부에 집중하고 그건 다시 사면 된다고요.

딸아이는 화장, 염색, 매니큐어 등등 친구들은 다 엄마가 허용해주는데
저더러 조선시대 사람이냐고 그럽니다.
대학 가면 실컷 하라고 지금은 고등학생이라 공부할때라고 하는 엄마가 싫어서
원룸을 얻어주면 나가 살겠다고 말한지 오래됐습니다.

막장 시가와 허수아비 배우자로 인해 부부관계 깨진지 오래됐고
주말부부 입니다.
애들이 엄마인 저하고는 못살겠다고 아빠편에 서네요.
어서 이혼하라고요.
정 없고 이기적인 고등 딸, 그 이상으로 엉망인 중등 아들.
둘 다 학원 시간에 매번 뛰어나가고 중등 아들은 학원 숙제도 안 해온다고 매번 연락이 오고요.
종일 스마트기기만 붙들고 있네요.
제가 이제 애들 통제도 되지않고 저보다 힘도 세지고 말도 듣지 않습니다.

제가 잘못키운 거겠죠.
애들은 가끔 와서 칭찬만 하고 공부에 관심없이 좋은 말만 해주는 아빠를 더 좋아합니다.
아들도 아빠한테 간다고 하고요.
지난 겨울 키운다고 데려가더니 2주일만에 데려오더군요.
저랑 있으면 아들 인성 나빠진다고 애 앞에서 말하고 옷가방 싸 줘서
엄마인 제게 눈도 안 맞추고 따라갔어요.
저더러 생물학적 엄마라는 인간이라고 아들이 그럽니다.

이혼하고 애들을 보내는 게 답일까요?
애들도 그걸 원하고요.
딸아이는 아빠한테 서울에 원룸 얻어주면 고등마치고 대학 진학한다고 하고,
아들은 딸보다 더 공부를 안 하고 엄마에게 함부로 언행을 하는지라
아빠가 있는 시골로 가면 정신적 자유와 공부 스트레스는 없을 것같고요.
아들을 데려갔던 남 편이 교대 근무라 식사며 등등 아이 케어가 안 되는지
다시 데려왔습니다.
어쩜 방학동안에 잠깐 데리고 있으려고 한 것일 수도 있고요.

긴 터널에 갇힌 느낌입니다.
벼랑끝에 다다른 절망감.
50대 전업주부로 이혼후 어떻게 사나 두려움도 컸는데
지금은 그냥 심신이 너덜더덜해져서 까짓껏 내 한 몸 못살까 싶기도 해요.
직업을 구할 능력도 체력도 없어서 무슨 알바를 하며 살아야 할까요.

고1 매니큐어 물어본다는 게 다른 곳으로 흘렀네요.


IP : 125.176.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1.8.8 9:12 AM (59.18.xxx.239)

    딸이 고등학교 때 이과 1등급했었는데.
    시험 다가오면 네일 샵 가서 손톱 이쁘게 칠하고 왔어요
    시험 공부하는 동안 자기 손을 제일 많이 본다고
    손톱 보고 있으면 기분 좋다고..
    .
    내가 딸 키울 때. 대학병원 가니 여자 의사들도 이쁜 여자가 많더라.
    요즘 공부 잘 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이쁜 여자는 그냥 너무 흔하고..
    이쁘면서 공부 잘하는 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 ..강조 ..해서인지
    화장 허락하는 고등학교였는데 화장 공들여 하면서 학교 다녔고
    그 외모 덕에 친구들 많았고 원하는 대학도 갔어요.
    올해 대학 입학해서는
    자기처럼 화려하게 꾸미는 애가 과톱을 하면 재미있을 거라고 공부 엄청 열심히 하더니
    과톱은 아니더라도 여러 과목 1등했네요
    .
    매니큐어 바르게 하냐 말에..제 딸 자랑 글이 되어 버렸지만..
    제가 외모 못 꾸미게 억압하는 엄마 밑에서 자랐는데 외모 가꾸는 것이 20살 성인 되자마자 시작하면 그 센스가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더라구요.
    살아보니 여자 전문직군에도 잘 꾸미는 여자는 어디나 있고.. 인기있고 매력있구요..
    고등 때부터 외모 감각 살리는 거 한 창구는 열어두는 게 좋을 듯 해요

  • 2. ㅁㅁ
    '21.8.8 9:1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애 그거 허락하냐 마냐가 중요하지도 않은 상황인듯 싶은데 ㅠㅠ
    사소한걸로 사이만 나빠집니다
    이쁜거 보이거든 더보태 사다 주세요
    (실제 제가 아이들 키우며 하던 방식 )

  • 3. ..
    '21.8.8 9:17 AM (14.63.xxx.95)

    매니큐어 바르는데 엄망서락이 필요한가요
    답답하시겠지만 엄마 허락이 필요해보이지는 않네요
    시간지키는것도 통제못하고 계시잖아요
    진짜 애들키우다보면 속이 썩어 문드러짐요ㅜ

  • 4. 저희집 고1
    '21.8.8 9:2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학교에서 허락하면 하라 그래요.
    방학이니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시험 전 네일샵은 좀 특이하고요.
    외모는 하고 싶은대로 하라 그래요.
    대신 공부압박은 있고 학원 숙제 다 해가야해요.
    전부 쪼기는 힘드니까 공부만 쪼아요. 성적은 서울 전교권이고요.
    근데 애가 기초화장은 엄청 하는데 색조를 안해요.
    기초는 20종도 넘게 있어요. 추구하는바가 피부에서
    나오는 자연광채라나...이영애야 뭐야

  • 5. 저희집 고1
    '21.8.8 9:22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학교에서 허락하면 하라 그래요.
    학교 안 가는방학이니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시험 전 네일샵은 좀 특이하고요.
    학교에서 네일 못하게 해요. 교칙 바운더리에서
    외모는 하고 싶은대로 하라 그래요.
    대신 공부압박은 있고 학원 숙제 다 해가야해요.
    전부 쪼기는 힘드니까 공부만 쪼아요. 성적은 서울 전교권이고요.
    근데 애가 기초화장은 엄청 하는데 색조를 안해요.
    기초는 20종도 넘게 있어요. 그거 바르는데 색조하는 것 보다ㅈ시간이 더 걸려요. 추구하는바가 피부에서 나오는 자연광채라나...이영애야 뭐야

  • 6. ...
    '21.8.8 9:23 AM (183.98.xxx.110)

    메니큐어 그게 뭐 별건가요. 요즘 중고생들 메니큐어 예쁘게 하고 다니는 거 좋아해요.
    딸과의 관계를 더 악화시키면서까지 금지시킬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화장 메니큐어 염색 이런 건 문제삼으면 문제가 되는 것들이죠.
    문제삼지 않으면 그냥 지나갈 사소한 문제구요.
    이런 문제로 일상을 잔소리와 서로를 향한 독한말들로 채우지 마시고
    아이와의 관계 회복에 더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7. 저희집고1
    '21.8.8 9:24 AM (124.5.xxx.197)

    저희 집은 학교에서 허락하면 하라 그래요.
    학교 안 가는방학이니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시험 전 네일샵은 좀 특이하고요.
    학교에서 네일 못하게 해요. 교칙 바운더리에서
    외모는 하고 싶은대로 하라 그래요.
    대신 공부압박은 있고 학원 숙제 다 해가야해요.
    전부 쪼기는 힘드니까 공부만 쪼아요. 성적은 서울 일반고 전교권이고요. 근데 애가 기초화장은 엄청 하는데 색조를 안해요.
    기초는 20종도 넘게 있어요. 그거 바르는데 색조하는 것 보다 시간이 더 걸려요. 여드름 패치가 사이즈 별로 있고 니들형 일반형 등...음...추구하는바가 피부에서 나오는 자연광채라나...이영애야 뭐야...

  • 8. ..
    '21.8.8 9:37 AM (119.69.xxx.167)

    딸 아들 지켜보고 있기가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ㅠㅠ
    어머니께서 독립준비하시면 안될까요?
    아이들은 이미 마음이 뜬 거 같은데...
    머리 다 큰 아이들 잔소리한다고 바뀌는 것도 아니고
    내가 바뀌는게 빠르지...지켜보는게 하루하루 지옥일 것 같아요

  • 9. ㅇㅇ
    '21.8.8 9:53 A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엄마 싫어서 방에서 안나오는 상황이 더 문제이고
    저는 네일은 정말 별거 아닌거 같아요
    중딩도 화장하고 귀뚫고 다 하던데
    지금 애들이랑 관계가 많이 안좋은거 같아서
    애들이 원하면 그냥 보내고
    지친 몸과 마음 쉬는게 어떠실지

  • 10. 고1
    '21.8.8 9:55 AM (222.106.xxx.79)

    초딩때부터 온갖 네일 다 해요
    교사이모가 풀셋으로 사줘 더
    중2때 귀뚫고 중3겨울에 쌍수
    교정에 여드름치료에 뷰티에 관심많지만 한때겠죠
    슬슬 공부욕심도 내는걸보니 속으로 사람됐다 합니다

  • 11. ///
    '21.8.8 10:00 AM (14.48.xxx.134)

    딸 매니큐어 허락해주세요.
    못하게한다고 안하는것도 아니고 ..
    얘들이 엄마 잔소리에 지쳣나봐요.
    그냥 맘속에서 내려놓고 ,맛있는것 주고
    사소한거라도 칭찬해주세요.
    님이 시댁관계 .남편관계에 지쳐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것같애요.
    우선 님 마음에 평화가 와야겠네요.
    몇일동안이라도 혼자 조용한곳에 가서
    애들을 내려놓는것을 생각해보세요.

  • 12. T
    '21.8.8 10:09 AM (14.40.xxx.1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속상한 마음과 별개로..
    메니큐어, 염색 학교 안갈때는 마음껏 하게 해줍니다.
    못하게 한다고 그시간에 공부할거 아니잖아요.
    어머님도 좀 더 내려 놓으세요.

  • 13. ㅇㅇ
    '21.8.8 10:18 A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게 지금부터 잔소리 금지 .
    하지마라 하지마라하면 꼰대 소리나 듣고 아직 철이 없어서 엄마를 성가신 존재로 여겨요.
    아직 방학이고 그냥 놔두세요.잘 키우는게 뭔데요?
    아이들 스스로 자기 앞날 설계하게 놔두세요.
    엄마는 아이들 보다 남편과의 관계개선이 더 필요해 보여요.
    남편이랑 그나마 주말 부부인게 어딘가요
    꼴도 보기 싫은 남편 이랑 같이 사는 대부분의 경우 보다는 완전 럭키합니다
    떨어져 있는 동안 아이들한테 올인하지 마시고 아이들에겐 최소한의 말만 하시고
    본인 능력 키우는것에 힘쓰세요.아이들이 엄마가 자기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 했다고 알아주지도 않고
    아빠가 풀어주니 좋아하면서 아빠랑 살겠다는 마인드라면 이미 엄마는 그냥 자신을 억압하고 잔소리만 하고
    무능하다고 생각할 뿐입니다.남편이랑 사이 안좋은 사람들은 아이 때문에 산다하고 아이만 바라보고 살잖아요.그런데 살아보니 아이들은 이기적이예요.저만 알아요.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하신데 매니큐어를 바르던지 밤낮이 바뀌던지 그런다고 애가 엇나가진 않아요.
    한끼를 먹어도 괜찮아요.두고 보다 그때그때 한번씩 안그랬으면 좋겠다 툭 말만 던지세요.
    저희 아이도 현재 진행형인데 매니큐어도 아니고 외출할때 손톱을 붙이고 컬러렌즈까지 끼고 밤새 게임하고 낮에 자는 생활을 2년동안 했어요.원격수업은 들은 적도 없고 잠만 자니 출석때문에 제가 외출도 못했어요.
    담임 전화 부지기수로 받구요...그러다 니 스스로 해라 모든걸 내려놨어요.몸에서 사리가 나올 정도로 게임하는 아이 그냥 지켜봤어요.고1이니 내신은 포기했고 정시만 바라보는데 좋은 학교 가길 바라는건 부모 욕심이죠.님들 공부할때 놀았으니 그에 합당한 대학을 가는게 맞아요.이제 저도 마음을 비우니 아이가 어느 순간 게임을 줄이고 밤낮을 바꾸는 생활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어느 정도 개입은 해야 하지만 이렇게 해야해 저렇게 해야해 틀안에 가두진 마세요.아이들이랑 사이만 나빠져요.저도 아이가 방안에서 안나올때 제가 방문만 열어도 싫어하는게 참 슬프더라구요.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나한테 저럴까 내가 잘못 키웠나 자괴감이 들고..
    아이를 잘키웠다고 자만하지 말래요.그 아이 유전자는 원래 잘하는 아이라 어느 부모 아래서 컸어도 잘됐을 거라고..아이를 못 키웠다고 또한 슬퍼하지 말래요. 그 아이는 어느 부모 아래서 컸어도 공부 안할 유전자래요.이 말이 백프로 맞는건 아니지만 저희 아이 깜냥이 저정도 라면 저는 그냥 인정하고 받아드릴려구요.
    그래야 저도 살고 아이도 편하겠죠...남편을 대할때도 같은 마음으로 대해요.원래 저런 놈이다라구요.
    그러니 어느 순간 불쌍해 지더라구요..온전히 나를 위해 사세요.아이들 그냥 잘 큽니다.
    지금 속썩이는 고1말고 위에 아이들은 사회적으로 봤을때 아주 잘 컸거든요.
    원글미의 마음 아픔이 여기까지 전해져요.좀 내려 놓으면 괜찮아요.

  • 14. 동감
    '21.8.8 10:25 AM (61.253.xxx.165)

    제딸은 중3때부터 허리까지 온 머리 노랑 염색에 쌍꺼풀 테잎 무대화장까지 꾸밈에만 3시간 이상 걸려서 온갖 지랄을 했는데 못하게 하니 친구집에서 하고 미친녀자처럼 하고 돌아다녀서 제가 길가에서 챙피해서 모른척 한적이..... 아무리 말려도 소용없어요 학업에 크게 지장이 없다면 내버려 두세요. 더하다는 아드님은 흠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냥 아버지한테 보내시고 새인생 설계하세요 엄마만 절절한 사랑 보내봤자 얘들은 몰라요. 나중에야 고맙고 미안한 맘 들겠지만 살아보니 서른 넘어도 철없는 사람은 계속 그대로더라고요

  • 15.
    '21.8.8 11:09 AM (121.165.xxx.96)

    마땅치는 않지만 엄마가 못하게 하실수 없잖아요. 아이가 밤새 컴을하고 오후에 일어나는거 조차도 어찌 못하시는데 ㅠ

  • 16. 우리딸들
    '21.8.8 12:45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중고딩때 매니큐어 많이 했어요
    막내 중딩은 지금 한창입니다
    집에만 있으니 재밋거리를 찾아요
    심심하잖아요
    밤낮 바뀌고 폰 많이 하는건 집집마다...코로나로 애들 교육 진짜 위험해졌죠
    매니큐어 같은건 괜찮아요
    누구에게 해를 끼치는것도 아니고
    한참 이쁜걸 추구할 나이인데...

  • 17. 우리딸들
    '21.8.8 12:46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범생이들 공부도 잘한 편
    매니큐어와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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