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게 판도라의 상자인건지

후회 조회수 : 6,229
작성일 : 2021-08-08 07:22:54
어제 화이자 1차를 맞고 쉬어야 하는데 밤새도록 한숨도 못잤네요.

남편의 폰을 가지고 놀다가 우연히 접하게 된 남편의 비상금 통장. 600여만원을 저몰래 빼돌려서 챙겼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10여년전에도 빼돌렸나 싶어서 조회를 해봤더니 회사에서 나오는 연차비 500만원을 해마다 10여년동안 빼돌려놨네요.



저에게는 연차비가 안나온다고 하길래 안나오는줄 믿었는데. 사용내역들을 보니 여자랑 사귀면서 모텔결제도 나오고 룸 결제 노래방 결제도 나오고 술집여자들에게 잠자리 비용인지 여자들 이름으로 6만원씩 결제도 여러건있네요. 카드뿐 아니라 현금으로도 줬겠죠.사귀는 여자들이랑 비싼 한우도 많이도 먹으러 다녔네요.



외벌이라 생활이 늘 부족하여 현금서비스 마이너스통장으로 돌려막고 살고 있는데ㅜ 남편이 분노조절장애가 있어 술 마시고 화가날땐 맞기도 많이 맞았고 가재도구도 엄청 때려부쉈습니다.그래도 참고 살았는데 7천여만원정도의 연차비를 빼돌린것도 억울한데 그돈으로 여자들을 사고 또 유부녀들도 만나서 자고 다녔다는것을 알게되니 화가 나기보다는 허무하네요.



여직까지의 제 삶이 억울하고 불쌍하고.어젯밤 한숨도 못자고 생각한 결과 남편과의 인연은 여기서 끝내고 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할려구요
IP : 221.139.xxx.2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21.8.8 7:29 AM (223.38.xxx.151)

    힘내세요 .

  • 2. ㅁㅁ
    '21.8.8 7:3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저거 또 남에거 몰래봤다고 법에 걸릴건데
    지혜로이 잘 대처하시길

    저정도 쓰레기면 뭔 기미가 안보였나요
    둔하신가 ㅠㅠ

  • 3. 슬프고
    '21.8.8 7:31 AM (223.38.xxx.154)

    화가 많이 나겠지만 이럴때 일수록 마음을 진정하고 남편에겐 아는척 하지말고 독립할 준비를 시작하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 마음으로 남편을 버리세요
    내가 살아갈때 필요한 도구일뿐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취급해도 될 행동을 한 남편입니다

  • 4. 에궁
    '21.8.8 7:46 AM (110.35.xxx.110)

    저도 어제 화이자 1차 맞았는데ㅠ
    몸은 안 아프신가요??
    쉬셔야 될텐데요ㅠ
    힘내세요ㅠㅠ

  • 5. 다들
    '21.8.8 7:46 AM (180.70.xxx.49)

    이런일이 남의 집 얘기인 줄 만 알겠죠. 우리남편은 절대절대 그런남자 아니다. 절대절대 그런 남자 아닌 남자는 없어요. 흥!그런 남자가 왜 없어, 이건 착각.
    내가 살아갈때 필요한 도구 맞아요. 님이 좋은거 편한거 취하면서 사세요. 너무 절망 마시고요.
    인간이라는게 남자라는게 다 그래요.

  • 6. 외벌이
    '21.8.8 7:48 AM (180.68.xxx.158)

    남편하고 살다가
    인연 끊으면,
    바로 홀로서기 하실수 있나요?
    그러면 적극적으로 이혼 지지.
    아니면...
    혼자 살 방법을 먼저 궁리하셔야죠.
    님 남편 돈은 둘째치고,
    폭력까지 참고 살았다니,
    그건 아니죠.ㅡㅡ

  • 7. ..
    '21.8.8 8:07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전혀 모르지는 않았을테고 왜 맞고 사셨어요? 맞지는 마세요. 그냥 이용할 가치대로 이용하고 님도 편안해지시면 좋겠습니다
    근데 10년 7천으로 저 유흥과 바람이 가능해요? 몇만원은 노래방 팁인가요? 동남아 애들은 5만원이면 성매매 한다더니 그런건지. 암튼 장기적으로는 버리는걸로 해야겠네요.

  • 8. 후회
    '21.8.8 8:14 AM (223.62.xxx.23)

    전혀 몰랐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잉꼬부부 입니다다.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주말이면 늘 여행지로 아이들이 자란 지금은 늘 둘이서 놀러다녔습니다. 항상 고고한척 깨끗한척 회사접대가도 여자 붙여주면 집에 온다고 했구요. 거의 칼퇴근.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지생각해보니 회사 잔업 한다고 해놓고선 그러고 다녔네요.

  • 9.
    '21.8.8 8:20 AM (175.123.xxx.2)

    잉꼬부부가 폭력쓰고 때려부수고 하는군요

  • 10. ??
    '21.8.8 8:24 AM (223.62.xxx.187)

    술마시고 아내 때리고 물건 부수고..
    뭘 기대하며 사셨나요?

  • 11. 잘 생각하셨어요
    '21.8.8 8:45 AM (39.7.xxx.81)

    그러고도 같이 산다면 비참할 거 같아요.

  • 12.
    '21.8.8 8:50 AM (61.80.xxx.232)

    에휴 나쁜인간이네요 힘내세요

  • 13. ㅜㅜ힘내세요
    '21.8.8 9:04 AM (116.32.xxx.84)

    힘내세요...저도 걱정되네요

    잉꼬부부는 전혀아니지만

    주말마다 호캉스에 애들한테도 넘잘하구

    저한테 생활비나 용돈에 넉넉히주는데

    뒤에서 바람피는건 못참을꺼같은데~ㅜㅜ

    못참는거 떠나서 몰래뒤에서 배신이자나요~~ㅜㅜ

    돈관리일절남편이 다하는데~ 대기업이성과급이 많이나오나요?

    전혀 안갈켜쥼

  • 14. ----
    '21.8.8 9:12 AM (121.133.xxx.99)

    가스라이팅.. 떄리고 때려 부셔도 남편과 잉꼬부부다...정말 기가 차네요...

  • 15.
    '21.8.8 9:16 AM (124.49.xxx.182)

    일단 홀로 설 결심과 방법이 있으면 그렇게 하세요. 참고 살면 홧병 날 수도 있을 거예요

  • 16.
    '21.8.8 9:26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맞고사는데 그렇게
    잉꼬부부??

  • 17. ...
    '21.8.8 9:28 AM (125.178.xxx.109)

    남편이 바람 핀것보다 맞고 살면서 주말마다 같이 여행다닐수 있다는게 더 놀라운건 나뿐인 건지....
    아내 때리고 가재도구 때려부시는 남자가 바람이 뭐라고 그걸 안피겠나요
    연차비 빼돌린거 뭐라하면 내가 번 돈 내맘대로 못쓰냐고 할걸요

  • 18. 으잉
    '21.8.8 9:32 AM (124.54.xxx.37)

    중간에 대기업다는 남편이 매주말 호캉스시켜주고 생활비 넉넉하게 준다구요? 대단한데요? 제남편도 연차비 안나온다 하던데 알수없는거겠네요ㅠ 돈 따로 모은거는 그렇다쳐도 모텔비결제 이런건ㅠ 더군다나 맞고 살았다면 저는 못견뎌요ㅠ

  • 19. ...
    '21.8.8 11:57 AM (24.246.xxx.158)

    잉꼬부부라고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 20. ..
    '21.8.8 3:2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잉꼬부부.. 남보기에 그랬단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6467 티비조선 엄성섭 앵커 성접대받았다. 6 기레기 2021/08/09 4,039
1226466 박정희, 대통령 더하려고 유신 반대하는 사람 간첩 만들어... 34 ..... 2021/08/09 2,219
1226465 스텔스기 반대 활동가들, "문재인 퇴진"도 외.. 8 ... 2021/08/09 1,342
1226464 방탄 빌보드 연속 10주에서 마감 확실시네요. 12 ㅇㅇ 2021/08/09 3,958
1226463 낮에 에어컨 안툴고 선풍기 만 썼는데 1 서울 2021/08/09 2,984
1226462 포트메리온 그릇 전자렌지에 못돌리나요? 7 Dj 2021/08/09 4,780
1226461 집 다운사이징 하신 분들 9 ..,. 2021/08/09 3,862
1226460 후보중에 천명을 받은 이가 있다. 14 도올김용옥,.. 2021/08/09 2,808
1226459 어디에 사는것이 좋을까요? 11 이사 2021/08/09 3,301
1226458 전 육아도 힘들었는데 손주 봐달라고 하면 20 ㅇㅇ 2021/08/09 5,368
1226457 돈이 많은데도 왜 불안할까 31 2021/08/09 14,855
1226456 고3,수능보는 아이들중 화이자2차 다 맞은 분들 어떠세요 5 고등 2021/08/09 2,424
1226455 가수 백자(비와 당신) 4 가수백자노래.. 2021/08/09 1,620
1226454 주변사람들 하늘나라갔을때 입관식보다는 화장터가 4 .... 2021/08/09 4,137
1226453 도쿄폐막식 대체 이건 왜넣은거에요 추하다 2021/08/09 6,135
1226452 동네 유명한맛집보면 놀랍게 위생관리하시던데. 7 ㅇㅇㅇㅇ 2021/08/09 4,444
1226451 오늘 백화점갔다가 너무 슬펐어요ㅠㅠ 27 궁금하다 2021/08/09 29,515
1226450 광주 붕괴 참사 유족 "꼬리자르기식 수사 안돼..철저히.. 1 ... 2021/08/09 1,221
1226449 창원에 사는분,지금 덥나요? 1 Popo 2021/08/09 1,250
1226448 손주봐주는거요... 28 제꿈 2021/08/09 4,713
1226447 집단 식중독 기사들을 보니 불안해서 배달을 못시키겠네요 8 ㅇㅇ 2021/08/09 2,809
1226446 고백하는데요. 2 이제사 2021/08/09 2,713
1226445 외국도 조부모가 손주 봐주나요? 46 궁금 2021/08/09 7,111
1226444 도쿄올림픽:일본 쇠퇴국 확인 37 와우 2021/08/09 6,069
1226443 여름마다 골골댔었는데.. 6 .. 2021/08/09 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