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랑 송추게곡 다녀왔어요
물이 많이없어서 상류쪽으로 어떤가 가봤어요 근데 50대 후반쯤 되보이는 커플(?)이 돗자리깔고 아저씨는 누워있고 아줌마는 물에발담그고 트롯트 틀어놓고 갑자기 신나는지 아줌마가 아저씨를보고 갑자기일어서 춤을 추시대요 음주가무~~ 이러시면서.. 좀 분위기가 부부로는 안보이더라구요 송추계곡 처음가봤는데 거의 가족분들 온것같던데..
아무튼 그런곳에서 음악 크게트는것 정말 싫더라구요 부부든 불륜이든간에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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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같지는않고..
불륜 조회수 : 4,922
작성일 : 2021-08-07 20:23:52
IP : 210.106.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푸하하
'21.8.7 8:25 PM (175.223.xxx.31)아줌마가 아저씨보며 갑자기 춤춘다니 아 웃겨요 ㅋㅋㅋㅋ 으... ㅋㅋㅋㅋ
2. 아저씨는
'21.8.7 8:28 PM (210.106.xxx.136)아줌마를 귀여운듯 흐믓하게 쳐다보시더라구요 ㅎㅎ
3. 요즘은
'21.8.7 8:41 PM (220.125.xxx.96)사별 졸혼도 많잖아요
4. 아무렴
'21.8.7 9:03 PM (121.165.xxx.46)아무렴 어때요
그들만의 인생을 사시는거죠
이제 나이가 먹고보니
니들 알아서 해라 하고 별신경 안써요.5. ....
'21.8.7 9:17 PM (223.39.xxx.139)손잡고 다니는데 남편이 남들이 보면 불륜으로 본다고 해요...부부일수도 있죠~
6. 엥???
'21.8.7 10:49 PM (125.142.xxx.167)부부 같지 않아 보이는 부분이 전혀 안보이는데요???
어디가 부부 안 같은데요? 어떤 점이요???
어떤 부분이 부부 안 같은지 전혀 모르겠는데요?
딩크인 51세 동갑인 우리 부부를 보셨나???7. 엥???
'21.8.7 10:50 PM (125.142.xxx.167)남편이 여전히 절 귀여워해요. 저도 그렇공 ㅎㅎ
지금도 젊어서 연애할 때랑 똑같아요. 나이만 들었을뿐.
님 부부가 사이 안좋다고 모든 부부들이 다 그렇지 않답니당 ㅎㅎㅎ8. 엥???
'21.8.7 10:52 PM (125.142.xxx.167)어딜 가든 손 꼭 붙잡고 다니고, 아니면 제 허리 감싸고 다녀요.
놀러가면 업어주기도 하고 비행기도 태워준답니다. ㅎㅎ
나이 먹어도 연애할 때랑 똑같아요. 금슬 좋은 부부들은9. 오해
'21.8.7 11:32 PM (1.231.xxx.117)남편이랑 어디가면 조잘조잘 대화가 끊이지 않고 남편도 웃으며 잘 받아주며 얘기하는 편인데 어느 식당에서 주인장이 부부맞냐고 물어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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