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딸 키우는 건 아들과 다르겠죠?
결론은 내가 늙은 거--;;;;
1. ....
'21.8.7 4:56 PM (175.112.xxx.57)사춘기 지난 다음에 다시 얘기하세요.
조용히, 예쁘게, 다정히..초딩까지만 입니다.2. ..
'21.8.7 4:56 PM (39.7.xxx.73)애 키우는건 다 힘들어요 여자애는 그냥 크나요 남자애들보다 예민하고 또다른 면으로 힘들어요 딸은 거저 키우는줄 알고 아들키우는거 힘들다는거 좀 그만 했으면.
3. ..
'21.8.7 4:57 PM (218.50.xxx.219)여자애들은 인형놀이 하자. 병원놀이 하자..
엄마는 애기할게, 엄마는 환자할게…4. ,...
'21.8.7 4:59 PM (222.236.xxx.104)아뇨.ㅠㅠ 저 키울떄 오히려 아들인 남동생은 거져 키우고 제가 한예민해서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ㅠㅠㅠ 저는저같은딸 별로 안키우고 싶어요...ㅋㅋ 아직 자식도 없지만... 가끔 어릴때 생각해보면 우리 부모님 날 어떻게 키웠나 싶어요 ..
5. ..
'21.8.7 5:02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얼굴에 흉터투성이 딸키웠어요
방안에 혼자두면 책상에서 침대로 베트맨 놀이하다 피가 철철흘러서 나와요6. 아
'21.8.7 5:02 PM (210.223.xxx.119)딸은 거저 키우는 건 아니겠죠 당연히. ㅎ
역할놀이.! 정말 많이 했네요
결론 애들 키우는 건 다 힘든 거로..7. ..
'21.8.7 5:04 PM (1.232.xxx.194)전 딸이 유별나서 아들보다 힘들었어요
8. ㅋㅋ
'21.8.7 5:04 PM (1.228.xxx.252)가면쓰고 팬싱이라니 귀엽긴한데
그 텐션 절대 못할듯요.9. 아
'21.8.7 5:07 PM (210.223.xxx.119)배트맨 놀이..피 철철..하아.. 여아들도 정말. ㅎ
저희 집도 혼자 안방침대서 뛰면서 전쟁놀이를 아직도 꼭 해요. 온갖 막대기랑 방패 갖고 들어가서..10. ...
'21.8.7 5:08 PM (125.142.xxx.216) - 삭제된댓글7살 아들맘인데 전 역할놀이를 너무 못해서 그냥 몸싸움 해줘요 ㅋㅋㅋ
애는 가끔 소꿉놀이나 시장놀이 하려고 하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음 ㅋ 3분만에 하품나오고 지루해져서 그냥 잡기놀이하던지 레슬링으로 찍어누르기 해요.11. 아들딸
'21.8.7 5:12 PM (39.117.xxx.41)첫째가 아들인데요
얌전한편이어도 딸은 또 딸만의 아기자기한 애교가 많네요
그런데 울기도 더 잘 울어요 ㅋㅋ12. 일반적으로
'21.8.7 5:17 PM (220.122.xxx.137)'일반적으로 '
역할놀이가 남아들은 몸으로 하는게 많아
엄마들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13. 아
'21.8.7 5:22 PM (210.223.xxx.119)근까요 몸으로 찍어누르기하면 벌써 눈빛이 달라지고 싱글벙글 ㅠ
아빠는 초딩 때 씨름선수였는데 몸놀이 못하고 되게 귀찮아해서 다 내 차지;;;
전 일반적인 엄마입니다 ㅠ14. 맞음
'21.8.7 5:25 PM (218.150.xxx.219)완전다른듯요
유치원 남자애는 출동준비, 맥스, 타요 어서가~~!!
쇼파에서 뛰어내리고
이런것만 계속 하고있는데
쌍둥이 여자애는 그냥 조용히 책보고앉아있어요
단 무릎에 앉아서 볼라고 하는거? 목이 찢어지게 아픈게 힘들다면 힘들달까15. 82보면
'21.8.7 5:34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쎄가빠지게 키워놨더니 정서적 학대라느니 감정적 지지를못받았느니 엄마가 무슨 전지전능한 신이라도돼야하는양 하루도 빠짐없이 올라오는 엄마원망하는 딸들 글 못읽으셨어요?
그냥 단순 해맑은 아들이 고마운걸요^^;16. ..
'21.8.7 5:37 PM (61.98.xxx.116)아롱이다롱이에요~~여자라도 힘들기도 하고 남자아이라도 얌전하기도 하고~~^^다 달라요~
17. ...
'21.8.7 5:4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아들은 육체적으로 힘들고 딸은 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딸이 삐지면 많이 힘들다는 말 들은 거 같아요.
18. qq
'21.8.7 5:41 PM (14.63.xxx.42)쎄가빠지게 키워놨더니 정서적 학대라느니 감정적 지지를못받았느니 엄마가 무슨 전지전능한 신이라도돼야하는양 하루도 빠짐없이 올라오는 엄마원망하는 딸들 글 못읽으셨어요?
그냥 단순 해맑은 아들이 고마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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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보면 남자형제한테 심하게 차별받은 글들이라서 이해가 가던데 그게 그렇게 읽히나요?전 딸만 둘인집 장녀라 그런차별 못받아봤지만 사실 주변 친구들도 오빠나 남동생한테 차별받는 애들 많았어요.
해맑으려면 일단 부모가 해맑아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죠.19. 나피디
'21.8.7 5:44 PM (122.36.xxx.161)쎄가빠지게 키워놨더니 정서적 학대라느니 감정적 지지를못받았느니 엄마가 무슨 전지전능한 신이라도돼야하는양 하루도 빠짐없이 올라오는 엄마원망하는 딸들 글 못읽으셨어요?
그냥 단순 해맑은 아들이 고마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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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이렇게 흘러가기도 하는군요. 당연히 차별하는 부모 밑의 아들들은 해맑을 수밖에 없죠. 모든 걸 부모님이 다 해주는 걸요. 저희 집 보면요. 너무 부럽더라구요. 집도 사주고, 인테리어도 해주고, 차도 사주고... 매일 이 재산은 모두 너꺼라고 하면서 아이도 봐주고요. 저는 그 10분의 1 도 안해주면서 너무 아까워하고요. 저희 친정 아들도 해맑아요.20. 헐
'21.8.7 6:01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82 일 이년 하나요?
딸만있어도 심지어 외동딸인데도 정말 왜저럴까싶은 딸들 여러번봤어요
진짜 무서워서 딸키우겠나싶은 경우도 여러번봤구요21. ..
'21.8.7 7:32 P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아들딸 다르지만 확률적으로 아들이 힘들긴하죠.
딸은 예민해도 행동도 얌전하도 공감능력도 뛰어나서 엄마 힘들까바 신경도 쓰는데
아들은 진짜 병원을 얼마나 들락날락 거렸는지.ㅠ
제 주변을 봐도 다 비슷한데 여긴 나이대가 높아서 다 까먹으신듯 ㅋㅋ22. ..
'21.8.7 7:39 PM (223.38.xxx.169)아들딸 다른 힘듦이긴란데 아무래도 아들이 힘들긴하죠.
딸은 예민하긴해도 사고치는거 없고 공감능력도 뛰어나서 엄마 힘들까바 신경써주고 그래요.
아들은 병원을 얼마나 들락날락 거렸는지 ㅠ
제 주변을 봐도 비슷하긴해요~23. ㅋ
'21.8.7 7:44 PM (118.235.xxx.161)성장기에 팔다리 기부스 안한 딸은 많아도
팔다리 기부스 안한 아들은 귀하죠.
아들은 몸이 힘들고 딸은 정신이 힘들어요.24. 으
'21.8.7 8:23 PM (210.223.xxx.119)깁스... 반깁스가 왼손 오른손 왼발 오른발 4개가 모두 있어요 언제 또 쓸까해서 고이 모셔놨네요..턱 깨져서 봉합하고 고관절 다치고 ㅜ
일년 동안 학교 못가 친구 못 만나니 집에서 지지고 볶느라 엄마수명 단축 중..
위에님처럼 사고 안 치고 공감능력 뛰어난 거만 해도 제 명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