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내일찾아 돈 벌게 되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다시 내가 번 돈이 통장에 찍히는 그 기쁨을 느껴보고싶어요
얼마나 좋을까요?
결혼전 노동의 댓가로 받았던 그 월급이 줬던 기쁨보다
2배 3배 더 할 것 같아요
다시 내 일찾아 돈 버시는 분들
정말 그런가요?
1. 통장보면
'21.8.7 3:46 PM (112.173.xxx.131)좋은건 확실해요. 몸과 정신은 고단한데 돈이 좋네요
2. 당연하죠.
'21.8.7 3:48 P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마약과도 같은 거죠..
입금의 짜릿함 ㅜㅜ3. MandY
'21.8.7 3:56 PM (59.12.xxx.95) - 삭제된댓글말할수없이 너무 좋죠ㅎ
4. …
'21.8.7 4:22 PM (67.160.xxx.53)오 저는 진짜 뼈를 갈아서 일했더니 아직도 일하기 싫어요 ㅋㅋ 온갖 인간군상들과 부대껴야 하는 것 하며, 일하면서 신경전 해야 하고…중요한 건 통장에 돈이 꽂히는 것이니, 일을 하지 않으면서 돈이 꽂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해요 ㅋㅋ
5. ...
'21.8.7 4:24 PM (183.98.xxx.110)경력 단절된 채 육아만 할 땐 일이 너무 하고 싶었구요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 지금 돈 버니 좋긴 해요.
내 일 하는 걸 오랬동안 간절히 바랬으니 일하면서 힘든 것도
긍정적으로 잘 넘기며 잘 지내요.
대신 집안일 엉망에 내 새끼들 봐 줄 시간과 에너지가 없으니 힘들기도 해서 집에 있고 싶다...는 마음 생기기도 해요.
사람 맘이 그렇죠 뭐.
지금 상황의 장점을 즐기시구요
일하고 싶은 간절함도 잘 간직해두시면
곧 활기차게 일하실 날 올 거예요~6. ..
'21.8.7 4:31 PM (125.176.xxx.120)음.. 전 경력이 되서 연봉 억대 찍고.. 아이 낳고 바로 복직해서 아직 육휴도 안 썼는데. 우선 애 키우는거 보다 그냥 일하는게 더 쉽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도 시터 씁니다. 정말 하루에 2시간 정도 풀로 아이랑 내 모든 열정을 바쳐서 놀아주고 나면 제 한계더라구요,
많이 벌어서 대신 아이에게 책도 다양하게 사주고 이쁜 옷도 입히고 먹는 거도 좋은 거만 사서 먹이고.. 저도 좋은 사고 취미생활도 많이하고. 너무 좋아요.
재택이라 계속 집에서 일하는데 아.. 어서 회사 나가고 싶어요!!!!
돈도 좋지만 매일아침 드라이 해둔 옷에 말끔한 구두신고 나가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거든요,7. ......
'21.8.7 5:04 PM (106.102.xxx.220)저는 나가서 일하는게 싫고 힘들어요
작년에 주식으로 제가나가서 10년벌어도 못버는정도
벌었으니 그냥 일안하고 쉴래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모르지만 그냥 나가 일안하고 소소하게벌면서 집에서 애키우고8. 저도
'21.8.7 5:11 PM (14.32.xxx.215)돈벌기 싫어요 ㅠ
여기서 맨날 갈라치기 한다지만
나가서 일하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이제 나이먹으니 옷 갖춰입고 각만 잡고 앉아도 다음날 삭신이 쑤셔요 ㅠ9. ...
'21.8.7 5:32 PM (39.7.xxx.99)저는 인간들한테 치이고 힘든 게 성취감이나 입금으로도 치유가 안 되더라구요
금전적으로 부족하게 살아도 스트레스성 탈모 없어진 것만으로도 좋네요
불로소득 방법을 연구 중이에요10. 저는
'21.8.7 7:33 PM (118.235.xxx.155)나가서 돈버는거도 좋은데 집에서 주식이든 임대수익이든 수익낼수있으면 그러고 애들하고 같이 시간보내고 싶어요ㅠ 돈안벌고 그냥 집에만 있는건 싫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