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사람들한테 특이하다고 자주듣는데

D 조회수 : 9,159
작성일 : 2021-08-07 12:37:28
주변사람들한테 특이하다고 자주듣는데요
(칭찬 아닌거같아요)
어렸을때부터 사차원같다 특이하다 이런점이 특이하다
(본인은 뭐가 특이한지 이해가 안되요 ㅜㅜ)
자주 들으니까 말을 잘안하게됬는데요
나이먹으면서 자꾸 나를 감추는것도 답답하고 사람이 편해지면
본성격을 드러내요 ..어제 또 그소리를 들었어요
얼굴빨개졌어요 ㅜ
그냥 생긴대로 살고싶어요
IP : 211.36.xxx.14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7 12:39 PM (39.7.xxx.131) - 삭제된댓글

    4차원 부심 부리면서
    민폐끼치고 다니지 않는 이상..
    누구나 조금씩 특이한 면은 있거든요

  • 2. ㅇㅇㅇ
    '21.8.7 12:39 PM (221.149.xxx.124)

    특이하다 -> 당신은 나랑 안 맞는다.
    혹은 원글님이 상대한테 어느 정도 맞출 노력을 1도 안하면 상대입장에선 보통 특이한 성격으로 느껴집니다...

  • 3. 그런가요
    '21.8.7 12:41 PM (211.36.xxx.147)

    제가 지능이 부족한건가 생각도 들어요

  • 4.
    '21.8.7 12:41 PM (119.67.xxx.170)

    너무 불쾌한 말인데. 저는 싸가지없는 하급자가 저보고 사차원이라 그러길래 쪽지로 그런말을 하는 네가 사차원이라고 그랬어요.

  • 5. ,,
    '21.8.7 12:41 PM (222.232.xxx.72)

    젊었을 땐 몰랐는데...나이 먹고 보니까 특이하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나이 먹을 수록 그게 잘 그리고 금방 보입니다.
    특이한 건 그 사람의 개성으로 보고, 상식에 맞춰서 잘 지내면 되는겁니다.

  • 6. ..
    '21.8.7 12:46 PM (116.40.xxx.49)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되죠. 사람들 개개인보면 다 특이해요.

  • 7. 보통
    '21.8.7 12:49 PM (124.5.xxx.197)

    나이들수록 특이하단 말 안해요.
    성격 이상하다는 말을 돌려서 까는 거예요.

  • 8. 저는
    '21.8.7 12:52 PM (218.53.xxx.6)

    저는 특이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자랐는데요. 칭찬으로 들었고 실제로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고 사이 좋았어요. 남편이 저에게 매력을 느꼈던 것도 자기와 달리 특이해서 였다고 들었고요. 자신만의 고유한 생각과 매력을 갖고 있다는 건 취향없는 무미건조한 사람들보다 재미있게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긍정적으로 자신을 보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9. 저 말을 하는
    '21.8.7 12:56 PM (175.212.xxx.152)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요
    성격 이상하고 일반적이지 않다는 말을 돌려서 저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고 정말 흔하고 전형적이지 않은 모습을 예리하게 알아보고 말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말은 말하는 사람에 따라 같은 말도 의미가 달라져요

  • 10. ..
    '21.8.7 1:06 PM (211.243.xxx.94)

    보통 사람들이 못 보는 통찰력이 좋거나 사고의 깊이가 있는 분이시라면 살짝 숨기세요.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겐 보이드라도요. 페이크가 필요해요.친밀도 낮은 사람들 사이에선 보통의 모습만 보이세요.

  • 11. 특이하다는게
    '21.8.7 1:39 PM (110.12.xxx.4)

    도대체 뭔지를 알아야 님에게 조언을 드리지요.

  • 12. ...
    '21.8.7 2:01 PM (221.151.xxx.109)

    특이하고 독특하다는 얘기 들으면 어떤가요
    남에게 피해 안주고 행복하게 살면 돼죠 ^^

  • 13. ㅇ__ㅇ
    '21.8.7 2:24 PM (112.187.xxx.221)

    특이하다는 건 상당히 독창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는 거죠. 이런 사람이 회사에 들어와서 기발한 제안도 많이 하고 그래야 발전하고 그러는 건데... 평범한 분들 사이에 숨어 지내시려니 얼마나 힘드실까..
    분명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고 재미있어 하시는 분이 계실 거에요. 있는 그대로 살아야 건강해집니다.

  • 14. 글쎄요
    '21.8.7 2:41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상식과 예의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남으로부터 들을 일이 뭐가 있을까요?
    예를 들으면 어떤 상황, 멘트 인지를 알려줘야
    상대가 흠 잡을려는건지 ,,,알려드릴텐데요

  • 15. 개성이
    '21.8.7 3:1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강하다는건데 그냥 생긴대로 사는거지
    뭘 감추고 말고 얼굴까지 빨개지고 하나요?

    자존감 키우세요
    나는 평범한것과는 거리가 먼 특이한 존재다.

  • 16. dd
    '21.8.7 3:47 PM (59.6.xxx.48)

    저 아이큐 높은데
    특이하단말 많이 들어요.

  • 17. ---
    '21.8.7 4:42 PM (219.254.xxx.52)

    세상에 사람들은 워낙 다양하니까요.
    그런 말에 신경쓰고 몸사리시는거 보니 4차원 아닌것 같은데요?
    신경쓰이고 힘드시면 심리검사 받아보세요.
    그러면 내 성격이나 기질 행동특성이 나와요.
    그런걸 객관적으로 보면서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구나 알수 있거든요.
    무료로 해주는데 많아요.

  • 18. ..
    '21.8.7 5:18 PM (223.62.xxx.219)

    어떤 의도인지는 그 사람 속에 들어가야 아는데 제가 얼마 전에 들었던 의도는 시기, 질투였어요
    같은 미혼인데 뚱뚱하고 못 생겼는데 전 아니니까 못 잡아먹어 안달이더라구요
    제가 혼자 여행 많이 다닌 걸 가지고 진짜 특이하다고..
    노인도 아니고 40대가ㅎㅎ
    끊었는데 그냥 기승전 미친ㄴ이었어요
    그런 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내가 생각하는 내가 중요해요

  • 19. 현대인은
    '21.8.7 8:11 PM (211.206.xxx.180)

    다 개성 있어요.
    신경쓰지 말고 적당히 드러내며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117 미혼인 여자와 유부남인 어릴적 친구가 여행가는거요 16 여행 2021/08/07 6,586
1233116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돈 잘쓰는건 여자도 다 그렇지 않나요.?? 6 .... 2021/08/07 2,836
1233115 여자아이 축구수업 해 보신분 있으세요? 4 축구 2021/08/07 1,067
1233114 정수기에 물 받을때마다... 3 왜이럴까 2021/08/07 1,841
1233113 짝퉁 당당하게? 4 00 2021/08/07 2,385
1233112 주변사람들한테 특이하다고 자주듣는데 16 D 2021/08/07 9,159
1233111 치실 안전한건 어디껀가요 2 ㅡㅡ 2021/08/07 1,466
1233110 저녀교육과 주택마련 중에 선택해야한다면 5 ㅇㅇ 2021/08/07 1,406
1233109 1캐럿육발데일리로 잘끼세요? 7 1캐럿육발 .. 2021/08/07 2,017
1233108 아빠가 자꾸 방불을끄시고 살아요ㅜ 30 즐주말 되세.. 2021/08/07 8,244
1233107 저는 친정에 선물 잘 해드리다가 안해드려요 6 2021/08/07 3,448
1233106 해외직구로 TV사신분 계실까요? 18 같이 2021/08/07 2,016
1233105 마취하고 나면 왜 이리 허해지고 빙빙돌까요 1 ㅇㅇ 2021/08/07 828
1233104 샤넬과 롤렉스 둘은 요새 엄청 기다려야 하나봐요? 3 궁금 2021/08/07 2,459
1233103 지병 있는 분들 중에 백신 맞고 잘 넘어간 경우.. 16 코로나 아웃.. 2021/08/07 3,322
1233102 지인이 안꾸미는 자연미인 부심은 의미가 없다고 비웃어요. 22 2021/08/07 7,506
1233101 쪽파 한 단에 6천원 9 새댁 2021/08/07 2,689
1233100 인삼가루 어떻게 사용하죠? 3 인삼가루 2021/08/07 835
1233099 백신 1.2차 다 맞았는데요 7 궁금 2021/08/07 2,501
1233098 여름 진짜 짧네요 32 ㅇㅇ 2021/08/07 8,102
1233097 외국에서 입국시 인천공항에서 코로나검사 하나요? 5 질문 2021/08/07 2,007
1233096 엄마 냉장고 사드렸는데 기분이 넘 좋아요 10 2021/08/07 3,074
1233095 경기도의 일반 채용 비리, 측근 채용 비리 백태 18 .. 2021/08/07 1,358
1233094 집값 더오르겠어요. 국회가 도와줌 52 .. 2021/08/07 3,946
1233093 공인중개사 수수료 엄청나네요 15 그러고보니 2021/08/07 3,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