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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하고 쓸데없는 말 없는 사람 ...너무 부럽고 존경해요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21-08-06 21:21:55
ㅠㅠ 진짜 전 왜 이모냥일까요 잘못말해놓고 수습하고
그사람들앞에서 더 못난이같고 ㅠㅠ
헛소리...
예를 들을게요 오늘어떤 직원이 아팠었어요으휴
걱정만하고 입쳐닫고 있으면 됐죠
저는 쓸데없는 말을 작작합니다
정서불안같아요 그 순간에도..뭔가 동의 얻고싶어하고
그러게 너무 무리하더라 이런식으로
난 많이 쉬어도 피곤한데 저 사람은 어떻게 버티나 싶었어
저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너무 제 주책스럽고
바보같은 모습이 싫어요...
IP : 39.7.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데렐라0622
    '21.8.6 9:29 PM (213.205.xxx.53)

    무슨말씀이신지 너무 와닿아서 댓글답니다. 저도..그래요. 세상 푼수짓하고 후회하고요.. 이런 성격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 같아요. 자신감도 없고요. 요새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어주고 나를 아끼고..이런 연습많이해요. 나자신에게 집중하기. 홀로서기. 이게 중요한것 같아요.

  • 2. 그런 여자
    '21.8.6 9:32 PM (175.119.xxx.110)

    아는데 걘 전직 상간녀.

  • 3. ....
    '21.8.6 9:35 PM (58.123.xxx.199)

    그다지 이상한 말한 것 없는데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4. 마음이..
    '21.8.6 9:37 PM (39.7.xxx.214)

    이러고나면 마음 진짜 안좋아요 글을써볼까 해요..

  • 5. ..
    '21.8.6 9:56 PM (1.227.xxx.201)

    제가 아픈사람이었으면
    내 고생을 알아주는 사람이어서 고마웠을꺼 같아요♡

  • 6. ㅇㄱ
    '21.8.6 10:02 PM (39.7.xxx.214)

    전직 상간녀가 성격이 그랬나요?구체적 작성해주셔야...

  • 7. 천냥
    '21.8.6 10:5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후회할 때가 많아요.
    적절한 말을 적재적소에 한다는거 어려워요
    차라리 말 없음만 못하니
    말을 무겁게 하기.

  • 8. 아유
    '21.8.6 11:06 PM (124.53.xxx.159)

    그거 인간적인 거예요.
    무게는 무게있는 사람이 잡겠지요.
    나뿐 말 아니면 머 어때요.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나답게 살아야지
    자책까지 할 일은 아닌거 같으니 당당하세요.

  • 9. 근데
    '21.8.7 5:53 AM (175.193.xxx.138)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니
    여러사람이 침묵하고 분위기 어색할때
    자기 잘난척 하는말이 아닌 말로 썰렁한 분위기를
    없애주는 말하는 사람 좋게 보이더라구요
    원글님 하신말 나쁜말 없는데요
    무슨일 있을때 다들 쿨하고 아무말 없으면 너무
    냉정해보여요

  • 10. ...
    '21.8.7 12:45 PM (122.38.xxx.175)

    저도 원글님 같은분이 좋은데요.

    아무말도 안하는 사람은 솔직히 그 속을 모르겠어서 별로 마음주고 싶어지지가 않더라고요.

    원글님 매우 인간적이신것이고요. 그것에 기분나쁘게 반응한 사람이 있다면 그 분이 좀 이상한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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