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면허 자꾸 떨어져요 ㅠㅠ

ㅇㅇ 조회수 : 5,795
작성일 : 2021-08-06 13:07:18

아 정말 기분 너무 안 좋아요 ㅠㅠ

필기는 한 번에 붙었는데
기능 두번이나 떨어졌어요

산생님하고 탈 때는 실수도 안 하고 계속 합격 나오는데
혼자 하면 .. 두번 다 주차하고 잘 나오다가 뒷바퀴 연석에 닿아서
실격 ㅠㅠㅠㅠ

돈도 너무 많이들고 너무 기분도 안 좋네요
도로에 수 많은 차들 보면서 자괴감 느껴요
대체 다들 어떻게 운전 하시는 거에요???

기능 붙어도 도로시험 막막하네요
IP : 223.62.xxx.1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6 1:09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저는 기능 어려운 시절 시험 만점이었는데도 도로주행 나오니 또 새로운 세계던데요.
    기능을 자꾸 떨어지는건 운전 감 없으신가봐요.
    실제 운전하면서도 힘들듯

  • 2. 짧아서
    '21.8.6 1:10 PM (112.154.xxx.63)

    교육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래요
    너무 상심말고 다시 보세요
    99년에 제가 딸 때는 장내 10시간, 도로주행 10시간이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4시간씩이라면서요..
    안전을 위해 돈과 시간을 좀 더 쓴다 생각하시면 되죠
    그리고 면허시험 볼 때는 택시기사 버스기사님들이 제일 대단해보였어요 ㅎㅎ

  • 3. 네??
    '21.8.6 1:11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도대체 4시간씩 연습시켜서 어떻게 면허를 발급한다는건지...ㅠㅠ

  • 4. ㅇㅇㅇ
    '21.8.6 1:11 PM (223.62.xxx.10)

    정말 감이 없나봐요 ㅠㅠㅠ
    아니 남들 다 하는건데 왜 나만 이럴까요 자괴감 느껴져요 ㅠㅜ

  • 5. ㅇㅇ
    '21.8.6 1:11 PM (180.230.xxx.96)

    ㅎㅎ
    윗님 저도 버스기사님 대단해 보였어요
    문열고 닫고 버스비도 챙기고 ㅎ

  • 6. 그들도
    '21.8.6 1:12 PM (175.223.xxx.31)

    다 그렇게 다른 운전자 존경해하며 면허따고 연수쩔쩔매며 받고 지금은 태어날때부터 운전대 잡고 태어난듯 활기치며 다니는겁니다 ㅋㅋ. 결국은 붙습니다. 더운데 고생하시네요. 화이팅입니다. 자괴감가질필요없어요. 힘들게 딴 사람이 더 사고없이 운전잘하고 다녀요.

  • 7. ㅇㅇ
    '21.8.6 1:13 PM (223.62.xxx.10)

    글구 운전학원비가 너뮤 비싸요
    두시간 더 연수받고 시험 볼려면 159,000원 들어요
    그걸 또 하게 생겼으니 ㅠㅠ 아우 내돈 ㅜㅜ
    게다가 선생님 보기도 남사스러워요

  • 8. ..
    '21.8.6 1:15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에이~ 그게 뭐라고요.
    어차피 시작하셨으니 돈 더 내고 교육 시간을 더 받을수 있음 받으세요.
    윗분 말대로 결국엔 붙고 결국 운전도 잘하게 됩니다.
    힘 내세요!

  • 9. ..
    '21.8.6 1:16 PM (124.54.xxx.131)

    저 어려운시절에 시험 척척 붙었다 장롱15년 다시 운전하는데
    정말 하나도 모르겠고 ? 도로위 운전자들 다 무섭고 멋있어 보이네요

  • 10. 소소
    '21.8.6 1:19 PM (175.195.xxx.54)

    아들이 운전 도로시험 토요일에 봐요..
    장내기능시험은 한번 떨어졌고요..학원에서 그러는데 장내기능은 합격률이 60프로래요..도로는 오히려 90프로라네요..아들 운전강사 왈 요즘 운전연습 시간이 너무 짧아서 합격률도 낮고 면허 따도 운전 못한다고 개탄을 하더랍니다..특히 기능시험은 4시간 연수 받고 시험 보는걸 보면 붙는게 더 신기하더라구요..저희 때는 25시간이었던 거 같은데..
    너무 심한거 같아요..저도 4시간 하고 기능시험 봤으면 합격 못했을 거 같아요..자괴심의 문제가 아니라 운인 거 같아요..

  • 11.
    '21.8.6 1:20 PM (122.61.xxx.40)

    힘내세요, 저 30년전에 땄는데 도로주행 10시간에 50만원 줬었어요.
    남편이 가벼운 접촉사고 한번내도 50만원정도는 든다고 미리 예방하는 차원으로 도로연수 받으라고 했었어요.

    님도 교육비다 생각하고 투자하시고 꼭붙으시고 차 잘몰고 다니세요~

  • 12. ㅇㅇ
    '21.8.6 1:22 PM (223.62.xxx.167)

    제 주변엔 다들 한 번에 붙은거 같은데
    뻥 치는걸까요? ㅋㅋ 하긴 저도 떨어진거 아무한테도 말 안했어요
    4시간보고 떨어지고 2시간 하고 또 떨어졌으니
    2시간 더 해봐야겠네요 ㅜㅜ

  • 13.
    '21.8.6 1:25 PM (198.90.xxx.30)

    저는 한번에 붙었는데 운전 못했어요. 그러면서 배우는 거죠. 누구차 탈때 앞좌석에 앉아서 어떻게 운전하는지 자세히 보세요.

    전 대학교때 면허 따고 결혼해서 남편차 앞에서 같이 타고 다니니 감이 좀 더 생긴것 같아요. 그리고 초보는 너무 가깝게 돌고 주차에 감이 없고 그래요. 홧팅

  • 14. hap
    '21.8.6 1:29 PM (211.36.xxx.74)

    지금 떨어지는 걸 다행으로 여기세요.
    안타깝지만 실제로 미숙한 상태의 운전은
    더 큰 사고로 돌아오니 조심조심 면허따기
    어려운 게 차라리 나을듯 해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차가 급발진 하더니
    강사들 쉬는 간이휴게소 컨테이너 들이받는
    아줌마 보고 기겁했네요.
    필기도 열번 넘게 본 경우라 유명하던데...
    제발 그런 아줌마는 예비 살인흉기 운전자니까
    계속 떨어졌음 싶더군요.
    시험에 떨어진다가 아니라 실제 사고 위험을
    줄이는 중이다 위안하세요.

  • 15. 저 한번에
    '21.8.6 1:30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다 붙었어요.
    필기는 그 시절 1등 ㅋㅋ (것두 수동면허)

    그런데 동네면허예요. ㅎㅎ
    (동네밖에 거의 안 나가요. 고속도로 못타요)
    반대로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희 아이도 한번에 다 따고 셋다 거의 다 만점 받았는데
    온라인인지 유투브인지 그걸 많이 보며 머리로 연상했대요)

  • 16. ㅇㅇ
    '21.8.6 1:34 PM (223.62.xxx.37)

    저도 코너링을 잘 못 하는거 같아요
    자꾸 너무 가깝게 돌아서 바퀴가 연석에 닿아요
    선샌님이 옆에 있을ㅇ땐 더 돌려라 말아라 코칭을 해주니 안 그러다가
    혼자하면 ..... 으휴

  • 17.
    '21.8.6 1:40 PM (223.38.xxx.206)

    조카가 한 번에 필기랑 코스? 붙었는데 주행은 6시간 탄 후 시험이라 긴장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은 모두 한 번에 붙었다고 하고.
    그래서 몇 주 늦춰서 도로주행 시험 신청하고 임시면허증발급 받아 주행연습 크게 써붙이고 연습시켜 줬어요. 12시간 시켰는데 운전면허 있는 사람이 재시험 보는 줄 알았다네요. 대학생 여자아이에요.
    연습 많이 하세요. 결국 붙을거고 연습이 자산이 됩니다.

  • 18.
    '21.8.6 1:43 PM (223.38.xxx.206)

    누구나 보험? 인가 보험도 필수로 들고 주행연습 하세요

  • 19. ....
    '21.8.6 1:58 PM (211.179.xxx.191)

    4시간요?

    저도 99년인가 봤는데 그때는 꽤 오래 수업받고 혼자 연습해도 될 정도 되고 시험봤어요.

    아니 4시간만에 시험 보라니 붙는게 이상하네요.

  • 20. ㅇㄹ
    '21.8.6 2:05 PM (211.184.xxx.199)

    저 주행 7번 떨어지고 정말 겨우 붙었는데
    연수 엄청난 시간 받았음에도 무서워서 운전 못하고 있어요
    저 필기 97점인가 그랬어요~ㅋ
    기능 바로 붙고
    전 제차도 있는데 혼자서는 못끌고 나가요
    왜이리 겁이 많은지 애는 어떻게 낳은 건지 한심해요ㅠㅠ

  • 21. ㅇㅇ
    '21.8.6 2:13 PM (1.240.xxx.117)

    제가 봤을 때는 한 달 내내 실기,필기 교육을 들어야 했어요
    시간 채워야 시험 자격이 주어졌네요

  • 22. 20년전에도
    '21.8.6 2:14 PM (117.111.xxx.120)

    비쌋어요..그당시 물가에..
    전 그때 5번 떨어졋는데 지금 외국에사도 해요 ㅎㅎ
    조급할것 없아요 그런건.. 다 시간지남 됩미다요

  • 23. .....
    '21.8.6 2:29 PM (61.102.xxx.76)

    그런 말 있었는데. 운전은 많이 떨어진 사람이 잘 하고,
    오히려 한번에 붙은 사람은 잘 못한다는.
    그말인즉, 운전은 기능이고 기술이니 시간을 투자한 쪽이
    더 낫겠죠.

    그리고 코너링은 내가 내 차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을 생각해보세요.
    앞 바퀴만 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뒷바퀴도 따라도는 각도를 염두에
    두어야한다는 거에요.

    지금은 겁도 나고 자꾸 떨어지니 자괴감드실만도 하실텐데,
    면허 따고 운전하다보면 어느 순간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때가 옵니다.
    화이팅하세요. 담에는 꼭 붙으실거에요

  • 24. 딸도
    '21.8.6 2:43 PM (116.127.xxx.101)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수동 4번째에 합격했어요
    두번째 떨어졌을때 울고ㅎ
    세번째 떨어지고는 자신감도 함께 떨어졌다고 자책하더니
    네번째는 시험 보기전에 한시간에 5만얼마주고 장내 연습했어요
    딱60점으로 합격

  • 25. ..
    '21.8.6 6:03 PM (27.172.xxx.218) - 삭제된댓글

    전 필기문제도 되게 어려워보이던데..

  • 26.
    '21.8.6 7:26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네시간요? 이십년전에 운전학원 다녔는데 기능 이십시간 주행 열시간 아닌가요?

    네시간 배워서 뭔 운전을 해요?
    ㅎㅎ 그래서 밖에 차들이 차선 밟고 다니는구나 싶네요

  • 27.
    '21.8.6 7:29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십년 전에 운전 전문 학원 백준거 같아요

    암튼 한번에 붙은 사람들이 더 운전 잘하죠 감이 있는 건데
    솔직히 기능에서 많이떨어진 사람들은 좀 감이 없어서 운전 더 못하던데요

  • 28.
    '21.8.6 7:3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네시간요? 이십년전에 운전학원 다녔는데 기능 이십시간 주행 열시간 아닌가요?

    네시간 배워서 뭔 운전을 해요?
    ㅎㅎ 그래서 밖에 차들이 차선 밟고 다니는구나 싶네요

    그리고 이십년 전에 운전 전문 학원 백준거 같아요

    암튼 한번에 붙은 사람들이 더 운전 잘하죠 감이 있는 건데
    솔직히 기능에서 좀 많이떨어진 사람들은 감이 없어서 운전 더 못하던데요

    아무튼 시간을 더 투자해서 확실히 배우고 연습한다음에 시험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409 비누 사용 후 8개월 안 쓰다 쓰면 변질됐겠져? 4 .. 2021/08/06 1,692
1233408 30대 보육교사 화이자 백신 맞고 하루 뒤 숨져.. 44 ㅇㅇ 2021/08/06 16,200
1233407 식기등 주방도구 소독합시다 8 123 2021/08/06 3,045
1233406 애호박으로 뭐 해 먹을까요? 14 hhh 2021/08/06 3,059
1233405 나이드니까 목소리가 커지네요 7 ㅎㅎ 2021/08/06 1,772
1233404 인생사 네트워크가 너무 중요한 거죠? 2 2021/08/06 1,177
1233403 이낙연측 "당 선관위, 경기도 유관기관 선거운동 제재해.. 6 ㅇㅇㅇㅇ 2021/08/06 844
1233402 차기 정치 지도자 호감도 중앙선여론조사심의위 홈피 5 ,,,, 2021/08/06 630
1233401 김연경 성호 긋는 모습 27 ㄱㅂㄴ 2021/08/06 8,765
1233400 부모와 자녀사이 높임말 고수하시는 분들있나요? 11 김치 2021/08/06 1,533
1233399 [논객 조은산의 시선] 어느 ‘新대깨문’의 일기 3 ㄷㄷㄷ 2021/08/06 938
1233398 젊은 애들 너무 웃겨요ㅋㅋ여자배구선수들 오늘의 운세 모아놨네요 4 .. 2021/08/06 4,409
1233397 아이누리성장원 이거 먹이시는분 계세요? 2021/08/06 335
1233396 갈수록 여행도 별로인것 같어요 21 2021/08/06 6,623
1233395 50대에 어울리는 사각가죽시계 추천 3 ... 2021/08/06 1,333
1233394 40대 백신예약 안하면 이후 언제 맞을까요? 2 2021/08/06 2,208
1233393 40대 백신예약 질문있어요 4 옥사나 2021/08/06 1,422
1233392 약 먹이기 강아지 2021/08/06 393
1233391 배송관련 ᆢ염색샴푸회사 너무 불친절하네요. 21 모다 2021/08/06 3,295
1233390 점심 배달시켜놓고 두시간동안 잤어요 5 ... 2021/08/06 5,448
1233389 주변에 윤석열 좋아했다가 싫어졌다는 사람들 있나요~ 35 ,, 2021/08/06 2,643
1233388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죽는다 11 ㅇㅇㅇ 2021/08/06 3,641
1233387 나중에 죽음에 관한 남편과의 대화~~ 10 아이 2021/08/06 3,377
1233386 37도 체감온도 42도 ㅠㅠ 8 창원 2021/08/06 3,215
1233385 [펌] 최재형 일가 며느리들 "애국가, 천번 만번이라도.. 26 zzz 2021/08/06 4,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