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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新대깨문’의 일기

기가막히네요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21-08-06 08:11:41
[논객 조은산의 시선] 어느 ‘新대깨문’의 일기

나는 대깨문이다. 내가 언제부터 대깨문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어쩌다 살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다. 본디 나는 귀가 얇고 심장이 약해 길거리에서도 온갖 종교인들에게 끌려갔다가 겨우 빠져나오길 반복했는데, 이만한 종교가 따로 없을 것 같기도 하니 사실 잘된 일이기도 하다.
한때 이런 글이 떠돈 적이 있다. 이른바 ‘대깨문의 일기’라 불리는 이 글은 짧고도 명쾌하게 대깨문의 실상을 까발리므로 심장이 꽤나 아픈 것이다. 먼저 읽어보도록 하자.

‘서울 서대문구에서 전세를 살던 대깨문 김모씨는 종부세 인상 뉴스에 투기꾼 놈들 잘됐다며 박장대소를 했다. 5개월 후 전셋집 재계약 날 월세 200만원을 내라는 집주인 말에 영문도 모르고 경기도로 쫓겨나게 됐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빨간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그의 이어폰에선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흐르고 있다.’

마치 대깨문의 일상을 눈앞에서 보여주는 듯, 뛰어난 묘사력이 돋보인다. 그러나 이 글은 한 가지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는데, 그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속에 저자의 음흉한 속내를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는 이 글을 통해 저자 내면에 형상화된 빈자의 단편적 모습을 정치와 결부시킴으로써, 진보적 세계관의 허구성을 까발리려는 심보겠다. 그러나 그가 간과하고 있는 점이 하나 있다.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부자다.
내가 사는 서울의 아파트는 얼마 전, 20억원을 가뿐히 돌파하고 말았다. 해놓은 짓이라고는 지난 총선 이후, ‘민주당이 득세했으니 집값이 더 오를 것이여. 자네도 얼른 하나 사놔’라는 지인의 권유에 전세에서 자가로 갈아탄 것뿐인데, 어느 순간 20억대 자산가 대열에 합류하게 된 나를 발견한 것이다. 이러니 내가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민주당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반면에 집도 못 사고 일순간 벼락 거지가 된 부류들도 있는데, 놀라운 건 이들 역시 꽤 많은 수가 대깨문이라는 사실이다. 엄밀히 말하면 대깨문에도 급이 있는데 이런 자들은 최하급 대깨문이다. 이성보다 감성이 더욱 효과적인, 부동산 양극화의 희생양이자 정치적 제물로서 그들의 앞날은 자명하다. 여론조사 그래프를 통해 표출되는 여권의 푸른 막대기, 그 안의 작은 나노미터급 화소 하나가 되기 위해 그들은 표와 혼을 바칠 것이다.

직장 다니며 월급 받아 봐야 얼마나 가겠느냐고, 너도 얼른 가게 하나 내서 사장님 소리 들어보라던 동창 녀석이 어제 죽었다. 최저 시급에 못 이겨 직원들을 다 내보내더니, 제 마누라와 자식들까지 동원해 가게를 지키다가 코로나로 인한 집합 금지 탓에 제 목에 그걸 감았다. 퇴직 전날까지 매 오던 그 파란 넥타이를. 장례식장에 들러 육개장 한 그릇을 얻어 먹은 나는 그 길로 외제차 전시장에 들려 벤츠를 계약한다. 이것이 인생이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을 말하고, 촛불을 말하고, 서민을 말하는 정치인을 비로소 신봉한다. 차별화를 꿈꾸며 남들보다 더 나은 미래, 더 좋은 집, 차, 범접할 수 없는 부의 향연을 가능케 해준 그들의 이중성과 모순성에 무한히 감사하다. 누군가가 말한 ‘사람 사는 세상’이 뭔지 이제야 나는 조금 알 것 같다.

그것은 잘사는 ‘사람’이 더 잘사는 세상, 못사는 ‘것’들은 더 못사는 세상이었다. 그래. 내가 ‘사람’이었다.

출근길에 잡념이 길었다. 어느새 회사에 도착했다. 동지들은 머리띠를 두른 채, 오늘도 파업에 열중이다. 뒤늦게 밝히지만 나는 귀족 노조다. 공무원을 능가하는 정년이 보장되고 평균 연봉은 1억을 상회하는, 게다가 근무 중 유튜브 시청이 가능하며 그것을 빌미로 노동자의 권리와 전태일의 영혼을 소환할 자격을 갖춘 신지배 계층이 바로 나인 것이다.

회사 정문에 위태롭게 선 용역업체 소속 경비원이 사원증 제시를 요구한다. 그도 대깨문이다. 헛것이나 바라는 비정규직, 감히 전태일의 후예를 가로막다니. 노동자에게도 급이 있다는 사실을 저것은 아마 죽었다 깨나도 모를 것이다. 이윽고 사원증을 확인한 경비원이 버튼을 눌러 차단기를 올린다. 사이드미러 속에 멋들어지게 경례를 올려붙이는 그의 모습이 점점 작아지다 이내 사라지고 만다.
주차를 마친 나는 차 시동을 끈다. 시계를 본다. 한 시간 정도의 가벼운 지각은 사 측도 함부로 문제 삼지 못할 것이다.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를 젖힌다. 라디오를 켠다. 벤츠의 부메스터 사운드 시스템으로 듣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언제나 훌륭하다. 오늘 게스트는 대선에 출마하는 전 법무장관이라고 하니,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로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나 감상해야겠다. 오프닝 멘트가 올랐다. 그녀가 말하기 시작한다.

사람 사는 세상…

촛불 정신을 받들어…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음… 아… 좋다.
 
논객 조은산 '시무7조' 청원 필자
IP : 104.223.xxx.18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1.8.6 8:12 AM (112.145.xxx.133) - 삭제된댓글

    조은산 멋져요

  • 2. 노무현은
    '21.8.6 8:13 AM (104.223.xxx.182)

    그래도 국익에 관련된 일에는 정도를 걸으려고 했고,
    노력도 했어요.

    그래서, 지금 엄청난 이익을 우리나라에 주는 한미FTA도 체결하고, 개혁도 하려고 했고 그래서, 좌파들 좌파언론들의 조리돌림을 당했었지요.

    그런데, 문재인은 그냥 먹고놀면서 그냥 나라를 망치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네요.

  • 3. ...
    '21.8.6 8:20 AM (61.99.xxx.154)

    한국판 동물농장?

  • 4. ㅇㅇㅇ
    '21.8.6 8:20 AM (120.142.xxx.19)

    돈때문에 신념을 버리면 여기저기 고무신 거꾸로 바꿔신는 것들이나 여기저기 필요에 따라 철새처럼 옮기는 정치꾼들과 뭐가 다르랴.

  • 5. ...
    '21.8.6 8:28 AM (223.38.xxx.32)

    82에 아주 많아요

  • 6. 이번
    '21.8.6 8:33 AM (223.38.xxx.93) - 삭제된댓글

    민주당정권의 최대 수혜자는
    저처럼 서울 요지 아파트를 보유한 대기업 노동자인 것 같아요.
    저도 노조의 보호를 받는 고연봉 노동자라
    이 글이 공감이 되네요.
    이번 정권 덕분에 집값은 21억 "올랐고"(대출 없어요)
    워라밸은 좋아졌고(재택, 저녁이 있는 삶)
    정년까지 다닐 수 있는 가능성은 높아졌어요.
    저는 뭐 다 좋네요.

  • 7. 날카롭네요
    '21.8.6 8:36 AM (58.120.xxx.107)

    82에도 두 부류 다 많은 것 같아요.
    문정부 덕에 돈 벌었지만 비 자발적 다주택자고 자기만 다주택 소유해야 할 뻐꾹새 우는 사연 있거나 어쩌다 다주택자인 다주택 대깨문과

    무주택이거나 일주택자지만 비인기지역 빌라나 이런 곳에 살면서 내가 사는 지역은 안 올랐다, 드른 곳 다 거품이다, 폭락 할꺼다를 왜치는 하급 대깨문들

    "반면에 집도 못 사고 일순간 벼락 거지가 된 부류들도 있는데, 놀라운 건 이들 역시 꽤 많은 수가 대깨문이라는 사실이다. 엄밀히 말하면 대깨문에도 급이 있는데 이런 자들은 최하급 대깨문이다. 이성보다 감성이 더욱 효과적인, 부동산 양극화의 희생양이자 정치적 제물로서 그들의 앞날은 자명하다. 여론조사 그래프를 통해 표출되는 여권의 푸른 막대기, 그 안의 작은 나노미터급 화소 하나가 되기 위해 그들은 표와 혼을 바칠 것이다."

    진짜 촌철살인이네요.

  • 8.
    '21.8.6 8:38 AM (75.156.xxx.152)

    대통령이 놀고 먹는다니 원글이 그동안 코마상태였다 깨서
    극우 유튜브만 봤나 봄,

  • 9. 날카롭네요
    '21.8.6 8:39 AM (58.120.xxx.107)

    하지만 위의 조은산은 새로운 귀족 대깨문들의 모델을 제시하네요.

    귀족 노조

    현대차 이야기 같은데 업무시간에 폰 하지 말라 했다가 노조가 반발해서 모마 되었지요.
    하지만 그래서 나오는 불량률은 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윗사람 책임이겠지요.?
    거기다 대리로 있어야 정년 보장 된다고 ㅎㅎ

  • 10. 공감
    '21.8.6 8:40 AM (58.232.xxx.148)

    소설같은 일이 현실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이런 현실이 정말 어이없어요

  • 11. 부동산카페
    '21.8.6 8:41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들어가보면
    제2 제3의 조은산 많습니다.
    이건 진실입니다.
    말투가 다들 입에 침튀기며 죽일듯이 격한 제2 제3의 조은산

  • 12. ㅇㅇ
    '21.8.6 8:43 AM (125.180.xxx.185)

    진짜 저게 현실이죠.

  • 13. 부동산카페
    '21.8.6 8:44 AM (14.34.xxx.99)

    들어가보면
    제2 제3의 조은산 많습니다.

  • 14. ㅎㅎ
    '21.8.6 8:46 AM (58.120.xxx.107)

    귀족 노조들이 문정권 등에 엎고 뵈는게 없더라고요,
    저 글도 현대차 노조 비꼬는 것 같은데

    이번에 현대차

    정년 65세 연장에 당기순이익의 30프로를 지들 달라고. ㅎㅎ
    당기 순이익 배당받고 싶으면 주식을 사던가

    진짜 날로 먹겠다는 거지요,

  • 15. ...
    '21.8.6 8:50 AM (211.226.xxx.247)

    여기 대깨문들은 귀족 대깨인가요? 하급 대깨인가요? 시민단체인가요? 뭔가 목숨줄이 달린 듯한 절박함이 느껴지는 댓글들보면 대깨가 직업이고 생계인가 싶던데...

  • 16. .....
    '21.8.6 9:00 AM (223.62.xxx.98)

    다주택자 대깨문이면 이해나 가지만 무주택자면서 여전히 대깨문에다 82에서 열일중이라면 한심하죠.

  • 17. 82 대깨문
    '21.8.6 9:05 AM (223.38.xxx.62)

    82에 댓글 알바하는 하급 대깨문들 많죠.댓글보면 돈받지 않고는 쓸 수 없는 비상식적인 글들이 넘 많아요.지들이 희생양인지도 모르고 .근데 어쩌겠어요
    댓글알바하고 생활비 벌어야죠.

  • 18. 소설이 아냐
    '21.8.6 9:05 AM (223.38.xxx.82)

    서울 서대문구에서 전세를 살던 대깨문 김모씨는 종부세 인상 뉴스에 투기꾼 놈들 잘됐다며 박장대소를 했다. 5개월 후 전셋집 재계약 날 월세 200만원을 내라는 집주인 말에 영문도 모르고 경기도로 쫓겨나게 됐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빨간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그의 이어폰에선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흐르고 있다.’

    /// 제 주위에 진짜 이런 집이 있어서 이게 결코 소설로 안보여요. 엄청난 대깨문인데 , 정말 딱 저 수순으로 경기도로 쫓겨갔어요. 서울 그것도 강남 잠실 벗어나면 죽는 줄 알던 사람인데.. 그런데 저 사람이 저 지경이 됐는데도 계속 대깨문인거 저는 이해해요.왜냐하면 이 정부 들어 저희집값이 3배가 되었다고 제가 대깨문이 되진 않더라구요.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요.

  • 19. .,,
    '21.8.6 9:06 AM (223.62.xxx.37)

    그 최하급 대깨인인이었더나!
    지금은 대깨들 저주하는 나!
    난 민주당에서 심어주던 희마에서 깨어났어요.
    후회하고 반성합니다.
    자식들 생각해서 깨어나세요

    얼릉 깨어나시길..

  • 20. ㄷㄲ만붙이면좋댄다
    '21.8.6 9:09 AM (110.70.xxx.189)

  • 21. 경기도 빨간버스
    '21.8.6 9:11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타고 출퇴근하는 이들을 마치 사회 밑바닥 인생처럼 묘사했네.
    ㅎㅎ

  • 22. 요즘
    '21.8.6 9:14 AM (61.74.xxx.169)

    요즘 보수에서 대깨문 대깨문 거리면서 조롱하고
    민주당에도 대깨문 때문에 망한다고 주문거는 글들이 많더라고요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자라고 해도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겠지요

  • 23. 논객?니들끼리놀아
    '21.8.6 9:16 AM (39.7.xxx.245)

  • 24. 정치인은
    '21.8.6 9:25 AM (223.38.xxx.51)

    잘 한다고 지지했다가도 정책운영이나 행보가 시원찮으면 지지철회할 수 있는 대상이지 국민인 우리가 '지켜줘야' 할 대상이 아니예요.
    박사모도 대깨문도 똑같아요.
    팬덤정치는 지양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25. ..........
    '21.8.6 9:34 AM (183.97.xxx.26)

    어쩌면 저렇게 잘 썼나요.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요약본이네요. 딱 맞네요

  • 26. 개솔 논객
    '21.8.6 9:47 AM (49.174.xxx.41)

    대깨 대깨거리는것들 치고
    또라이 아닌것들 없다

  • 27. 팬덤no존경심ok?
    '21.8.6 9:49 AM (175.223.xxx.179)

    .

  • 28. .,
    '21.8.6 9:59 AM (223.62.xxx.37)

    대깨치고 또라이 아닌 사람도 없어요.

  • 29. 조은산ㅋㅋ
    '21.8.6 9:59 AM (106.101.xxx.137)

    .....

  • 30. 경기도 빨간버스
    '21.8.6 10:07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타고 출퇴근하는 회사원들을 아주 그냥 하류인생으로 묘사해놨네

  • 31. ...
    '21.8.6 10:18 AM (27.172.xxx.249) - 삭제된댓글

    조은산님 진짜 글 잘 쓰세요

  • 32. ㅇㅇ
    '21.8.6 10:19 AM (116.121.xxx.18)

    조은산 검색해도 얼굴은 안 나오네요.
    진중권이나 서민처럼 생겼을 듯. ㅋㅋㅋ

  • 33. 신도들
    '21.8.6 10:42 AM (39.117.xxx.200)

    제 주위에 진짜 이런 집이 있어서 이게 결코 소설로 안보여요. 엄청난 대깨문인데 , 정말 딱 저 수순으로 경기도로 쫓겨갔어요. 서울 그것도 강남 잠실 벗어나면 죽는 줄 알던 사람인데.. 그런데 저 사람이 저 지경이 됐는데도 계속 대깨문인거 저는 이해해요.왜냐하면 이 정부 들어 저희집값이 3배가 되었다고 제가 대깨문이 되진 않더라구요.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요. 2222

    그들에겐 신앙이니까요
    종말론 추종하던 사이비 종교 믿던 신자들이
    절대 거기서 못 벗어나는 이유와 똑같은 거죠.

    교주가 미리 예고했던 종말의 날짜가 왔는데도
    세상은 멸망하지 않고 잘 돌아가더란 말이죠.
    그래서 그 가족들은 이제 그 종교에서 헤어나겠거니 기대했는데
    이게 웬걸, 전보다 더 열렬한 추종자가 되어 있는 거예요.

    이미 기존 세계의 가치들과 신념들은 다 버리고
    그 종교에 입문한 것이기 때문에
    그 종교를 버리게 되면 갈 곳이 없거든요.
    기존에 세상을 바라보던 가치관과, 신념 더 나아가서는
    그 모든 걸 진심으로 믿었던 나 자신까지 부정해야 하니까요.

    나 자신을 버리느니
    전보다 더 열렬하고 더 맹목적으로 종교에 매달리게 되는 겁니다.
    달리 신도들이라 부르는 게 아니죠.

  • 34. 경기도 빨간버스
    '21.8.6 10:48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타고 출퇴근하는 회사원들을 아주 그냥 하류인생으로 묘사해놨네

  • 35. 대깨 대깨
    '21.8.6 12:15 PM (175.213.xxx.103)

    82에 아주 많아요 2222

    ㅋㅋㅋㅋㅋ

  • 36.
    '21.8.6 12:36 PM (211.207.xxx.10)

    120시간 부정식품 임상실험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정치인을
    지지하는 분들도 똑같지요

  • 37. ,,,,,,
    '21.8.6 1:23 PM (113.60.xxx.144)

    대깨들은 죽을 때 까지 안 변할 거에요
    개인의 불행을 넘어 나라의 불행!

  • 38. ...
    '21.8.6 1:43 PM (121.140.xxx.60) - 삭제된댓글

    노동자들 대변 하는 단체도 있어야지요..
    대께타령 하는분들은 돈이 많으신건가? 집이재벌?...
    없는 사람끼리 비하하고 ...귀족노조 해서 강남에 빌딩을 샀나요.
    강남에 집한채 있나요...말이 안통하는 강성노조 싫어 하지만
    노동자들도 노조단체는 있어야 합니다.

  • 39. 경기도 빨간버스
    '21.8.6 1:57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

    타고 출퇴근하는 회사원들을 아주 그냥 하류인생으로 묘사해놨네

  • 40. 궁금 14.34님
    '21.8.6 3:27 PM (39.117.xxx.200)

    14.34님은 막댓 사수하시는 건가요?
    맨 처음 봤을 땐 제 댓글 위였는데
    그 다음엔 175님 댓글 뒤였다가
    이제 보니 다시 맨 아래 댓글로 다시 다셨네요?

    지지자들 막댓 사수에 목숨 건다는 거
    더쿠에서만 봤지. 여기 82에서 목격한 건 처음이라서요
    막댓 사수 아니라면
    댓글 계속 지우고 다시 다는 이유가 뭐세요?

    좀 있으면
    "경기도 빨간 버스
    타고 출퇴근하는 회사원들을 아주 그냥 하류인생으로 묘사해놨네"

    이 댓글 지우시고
    제가 단 댓글 아래로 복붙해서 다시 붙이실 건가요?

  • 41. ...
    '21.8.6 4:23 PM (125.191.xxx.148)

    귀족 노조 대깨
    강남 좌바 대깨
    종류가 많죠.
    본인들 당장 잘먹고 잘사니 나라가 친중종북으로
    기울어져가고 무너지는 소리는 안들리나봅니다.

  • 42. 경기도 빨간버스
    '21.8.6 4:57 PM (14.34.xxx.99)

    타고 출퇴근하는 회사원들을 아주 그냥 하류인생으로 묘사해놨네요.

    원글을 지우는 이유는 알바들이 댓글카운트해서 알바비를 정산한다해서 댓글수 늘리지 않으려는 거고요,
    새롭게 댓글을 다는 이유는 제글에 아무도 의견이 없으셔서 제가보기엔 너무 정곡을 찌르는 댓글인데 못보셨나 싶어서 시간날때 다시 달아보는 거예요.

    막댓사수에 목숨건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들은 낭설이신지, 아니면 궁금해하시는 님의 뇌피셜이신지....
    저는 처음듣는 이야기입니다만.

  • 43. 경기도 빨간버스
    '21.8.6 5:01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

    타고 출퇴근하는 회사원들을 아주 그냥 하류인생으로 묘사해놨네

  • 44. 경기도 빨간버스
    '21.8.6 5:04 PM (14.34.xxx.99)

    그리고 경기도에서 빨간버스타고 삼성동으로 출퇴근하는 저로서는 저 자칭 논객이라는 사람의 글이 너무 기분도 나쁩니다. 불쾌해요.
    사람들이 으쌰으쌰해주니까 본인의 사고방식, 판단의 잣대가 옳은줄 알고 멋들어지게 써갈긴 저 글이 너무 불쾌합니다.

  • 45. 39.117님의
    '21.8.6 5:05 PM (14.34.xxx.99)

    막댓사수는 어디서 본 이야기인지,
    출처를 밝혀주세요.
    밝힐수없다면 본인의 상상속 작은 음모론인가요

  • 46. 경기도 빨간버스
    '21.8.6 5:05 PM (14.34.xxx.99)

    타고 출퇴근하는 회사원들을 아주 그냥 하류인생으로 묘사해놨네

  • 47. 00
    '21.8.6 6:11 PM (112.158.xxx.203)

    제 주변 대깨문은 대기업 다니고 막차로 3년전 풀 대출 받아서 서울 집 샀어요.
    대깨문이어도 집은 사더라고요.
    그리고 그 집 엄청 오름요. 그리고 여전히 대깨문이고요.
    주로 대기업 직원이 대깨문 엄청 많아요.
    물론 저도 열심히 촛불 다니고 그랬지만 현재 자영업이라서 처음에 소득주도 성장에서 성질나고
    그다음 집값 너무 올라서 성질나고 하나도 좋게 안보임.
    주변에 대깨문 엄청 많아서 서로 조심함.
    예전에는 저도 함께 새누리, 한나라당 욕했는데
    이제 민주당 욕 함께 못해요.

  • 48. 막댓사수
    '21.8.6 6:19 PM (39.117.xxx.200)

    막댓사수 더쿠에서 굉장히 흔해요
    막댓에 집착하는 거
    대깨 수법이라고까지 알려진 거라서요.
    근데 저도 더쿠에서만 봤지 여기서는 처음이라
    의아해서 여쭤본거예요.

    저도 댓글 다시 달 때 있지만
    내용을 수정하거나 오타 있을 때나 그러지
    똑같은 내용 그대로 썼다 지웠다 몇번이나
    계속해서 반복해서 복붙하지 않거든요.

    더쿠 게시판에서 막댓사수 검색하시면
    관련 증거 한트럭 나옵니다.
    https://theqoo.net/2034158593
    https://theqoo.net/1814492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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