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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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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들땜에 웃겼던 일

MilkyBlue 조회수 : 7,436
작성일 : 2021-08-06 01:25:04
아이가 어렸을때
뭘 떨어뜨렸나 암튼 실수를 했던거 같아요
제가 아이한테 평소엔 “조심해야지” 그러다가 그날은
“야무지게 행동해야지” 이렇게 얘길 했는데
애가 약간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저 무지개 아닌데요?” 그러더라구요ㅎ

또 초등학교 저학년때쯤인가
넷플릭스를 보여주고 있었는데
뭐 보고 싶냐고 하면서 키즈페이지 홈 화면을 휙휙 넘기고 있었거든요
“잠깐만…나 이거 볼래~어린 왕따”
“잉?무슨…그런 영화가 있어?”
설마 그런 제목의 영화가 있을리가…하고 봤더니
어린 왕자;;
폰트를 좀 화려하게 써서 그렇게 보이긴 했어요ㅎㅎ

IP : 125.186.xxx.5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6 1:26 AM (172.56.xxx.101)

    ㅋㅋㅋㅋㅋ

  • 2. ...
    '21.8.6 1:26 AM (221.151.xxx.109)

    ㅋㅋㅋㅋㅋ
    역시 애기들이 귀여워요

  • 3.
    '21.8.6 1:32 AM (1.224.xxx.5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직 한글 모를 때,
    할아버지 집에서 먹었던 연양갱이 무척 맛있었던 모양이예요.
    마트에 함께 간 어느 날 아이가 연양갱을 가리키며
    "엄마, 갱년기 사주세요"
    어엉..??;;;;;;;;

  • 4. ㅋㅋㅋ
    '21.8.6 1:37 AM (223.39.xxx.174)

    아들이랑 엄마가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아들이
    엄마! 버스에서 내 이름이 나와!!!!!
    - 환승입니다
    아들 이름이 한승

  • 5. ...
    '21.8.6 1:39 AM (221.151.xxx.109)

    리플도 귀엽고 재밌네요 ㅋㅋ

  • 6. ㅋㅋㅋ
    '21.8.6 1:39 AM (222.110.xxx.31)

    저도 하나!
    사촌동생(이모 딸) 어릴때 집으로 오시던 피아노 선생님이 저희 이모한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으셨나봐요 아마 어버이날인가 명절이였던가 … 이 선생님이 사촌동생한테 슬쩍 물었데요 엄마 화장품 뭐 쓰시냐고
    ㅋㅋ 제 사촌동생이 자신있게 하는말!!!!

    저희 엄마는 산사춘 쓰시는데요~~~
    이모는 설화수를 쓴답니다

  • 7. 쓸개코
    '21.8.6 1:40 AM (118.33.xxx.179)

    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육성으로 웃었어요. 어린 왕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쌍둥이 조카중 한아이가 6살 무렵 통화를 했어요.
    제가 'ㅇㅇ아 이모 ㅇㅇ이 보고싶어서 혼났어~~'하니
    잠시 침묵하더니..
    그 아이가 ㅎㅎ
    '누구한테 혼났어?'
    '아니아니 누구한테 혼난게 아니구 너 보고싶어서 혼났다구'
    짧은 한숨 ㅎ
    '그.러.니.까.. 누구한테 혼났냐구!'ㅎㅎㅎㅎ

  • 8. ...
    '21.8.6 1:42 AM (221.151.xxx.109)

    ㅋㅋㅋㅋㅋ
    산사춘 ㅋㅋㅋㅋ

  • 9. 쓸개코님
    '21.8.6 1:46 AM (175.223.xxx.59)

    이모가 날 보고 싶은데 대체 누가 혼내는거야? 뭐 이런건가요?ㅋㅋㅋ

  • 10. 일자리창출
    '21.8.6 1:48 AM (175.119.xxx.29)

    우리 조카 어릴때 시험 문제
    (길거리에 청소하는 아저씨 그림)
    그림과 같은 상황에 어떻게 해야하냐가 문제였는데
    조카가 쓰레기를 버려준다 라고 썼어요.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무슨 답이 그러냐고 하니
    청소부 아저씨니까 청소하게 해주고 싶어서 그랬대요.
    그래서 제가
    그럼 경찰 아저씨 위해서 도둑질 하고
    소방관 아저씨 위해서 불 지를래? 라고 했더니
    아... 하더라고요.

  • 11. 둘째 8살딸
    '21.8.6 1:49 AM (118.43.xxx.110)

    “ㅇㅇ야~엄마 동생 한명 더 낳을까?”
    “안돼요. 나 콩! 밥! 되잖아욧!”

  • 12. 쓸개코
    '21.8.6 1:50 AM (118.33.xxx.179) - 삭제된댓글

    175님 네 맞아요 ㅎ

  • 13. ㅋㅋㅋㅋㅋ
    '21.8.6 1:50 A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118님 식은밥인데 콩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쓸개코
    '21.8.6 1:52 AM (118.33.xxx.179)

    175님 네 맞아요 ㅎ

  • 15. ...
    '21.8.6 1:52 AM (175.223.xxx.59)

    찬밥 아니고 콩밥ㅋㅋㅋ귀여워ㅋㅋ

  • 16. ...
    '21.8.6 2:10 AM (124.56.xxx.15)

    아이가 네살인가 다섯살인가
    동요를 틀어놨는데 놀고 있던 아이가 갑자기 오더니 심각한 얼굴로 하는 말
    엄마! 몰래 하는거 나쁜거지? 사람한테 돌 던지면 안 되는 거지? 하길래
    무슨 말인가 인가 하는데
    그때 들리던 노래 가사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 17.
    '21.8.6 3:09 AM (175.203.xxx.187)

    친척어른이 돌아가셔서 선산에 안치하려 모두 산에 올라가던중 4살 조카가 사람이 죽으면 하늘나라 간다고 했는데 왜 땅속으로 들어가라며 울었던 기억이~

  • 18. ㅎㅎ
    '21.8.6 3:45 AM (223.33.xxx.16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숲유치원이라고 자연에서 체험하는 놀이 유치원을 1년정도 다녔어요. 어느날 바지 주머니가 불룩해서 뭐냐고 물었더니
    엄마 이걸로 노래도 사고 벽지도 바꿔 하면서 도토리를 많이 주웠다고 꺼내주더라는...ㅎㅎ
    싸이월드 방꾸미기 아이가 재밌어라 했었는데 도토리가 없어서 못바꾼댔더니 열심히 주워왔더라구요~

  • 19. ㅇㅇ
    '21.8.6 3:55 AM (175.207.xxx.116)

    콩밥ㅋㅋ 너무 웃겨요

    뺀질거리는 아들한테 꿀밤 줄까보다~ 했더니
    꿀밤 얼른 주세요 어딨어요, 맛있겠다~~


    어떤 상황을 보고 배가 산으로 가겠네 했더니
    배가 산으로 가는 거 대단하고 좋은 거 아니냐고 묻네요

  • 20. 사과
    '21.8.6 5:16 AM (221.165.xxx.171)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 일곱살때 사과를 반으로 자르고
    "사과에 꿀 들었네 꿀사과네" 했더니
    다음에 또 사과를 반자르자 "엄마 사과에
    쨈 들었어 쨈사과야." 해서 한참 웃었던 생각이 나네요

  • 21. ㅇㅇ
    '21.8.6 6:18 AM (125.180.xxx.21)

    우리집 어린이가 어릴 때 자기 머리카락이라며 수건이나 스카프를 머리에 쓰고 있었는데, 미끄럼틀에 앉아 스카프를 늘어뜨리고 있는 아이에게, 와~ "라푼젤 같이 예쁘다"고 말해주었더니, 아이가 정색을 하며 "나 나쁜젤 아니야! 착한젤이야!" 라고 했었는데, 중학생 돼서 말을 너무 안들어요. 진짜 나쁜젤 ㅠ ㅠ

  • 22. sksi
    '21.8.6 6:29 AM (58.230.xxx.177)

    지금 고딩 4살일때 제주도로 가족여행 패키지 갔거든요.친정가족이랑 엄마 친구분들도 두세분 같이 갔는데 무슨 다리인가 꽤 걸었어요.도착해서 쉬는데 엄마 친구분이 4살 한테 철수야 되지? 했는데 막 울먹이면서 나 돼지 아니에요ㅠㅠ

  • 23. ㅋㅋ
    '21.8.6 7:27 AM (114.202.xxx.235)

    돼지..귀여워요 ㅎㅎㅎ

  • 24. --
    '21.8.6 8:50 AM (222.108.xxx.111)

    둘째 네 살 때인가 뭔가를 잘못해서 야단칠 일이 있었어요
    너 이렇게 하면 안 돼 알겠어?
    나름 단호하게 얘기하고 있는데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어서
    어딜 째려봐 눈 깔어 그랬더니

    흑흑 눈을 어떻게 깔아요 ㅜㅜ

    고개 돌려서 혼자 웃었어요 ㅎ

  • 25. ㅠㅠ
    '21.8.6 9:11 AM (112.153.xxx.133)

    본문도 댓글도 애기들 너무너무 귀엽네요
    다들 천사예요 흐으응

    저 무지개 아닌데요 ㅋㅋㅋㅋㅋ 갱년기 환승 산사춘 에고에고 이쁜 것들

  • 26. ......
    '21.8.6 9:50 AM (175.112.xxx.57) - 삭제된댓글

    한참 양쪽 쇄골뼈가 일자로 곧아야 이쁜 몸매네 뭐 이런 말이 유행할 때였는데,
    꼬맹이 딸애가 일자더라구요.
    "좋겠다. 너는 여기 뼈가 일자라서..."
    "왜? 엄마는? 엄마는 뭔데? 응? 엄마는 2자야?"

  • 27. ㅇ ㅇ아~
    '21.8.6 9:59 AM (119.204.xxx.215)

    사과 깍아줄께^^ 하니 까까??하더니 신난 표정.
    사과를 가져오니 애기가 말은 못하고 뜨아해 하던 표정이 안 잊혀져요ㅋㅋ

  • 28. 브ㅡㄱ
    '21.8.6 10:32 AM (58.230.xxx.177)

    윗님글 보니까 딸이랑 시장놀이 하는데 너무 비싸요 깎아주세요 하니까 까까? 까까어디있어 ?ㅋㅋ

  • 29. ...
    '21.8.6 10:46 AM (58.124.xxx.248) - 삭제된댓글

    체리철에 체리를 사와서 먹으라니..자긴 대추 안좋아한다고..

  • 30. 우리딸은
    '21.8.6 1:16 PM (180.65.xxx.125)

    아기때
    이놈새끼? 책을 읽어달래서
    그런책은 없다고 했더니 이놈새끼 이놈새끼 하면서 어서 읽으라고 울고불고 난리~
    ㅋㅋ 미운 오리새끼 ㅋㅋ

  • 31. ...
    '21.8.6 3:14 P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나쁜젤ㅋㅋㅋ
    오리새끼 ㅋㅋㅋㅋㅋ

  • 32. ...
    '21.8.6 3:15 PM (175.223.xxx.59)

    나쁜젤ㅋㅋㅋ
    이놈새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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