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더 지난 얘기에요
친구만나고 가는길인데 밤 11시에 저희집이 인적이 좀 드문곳에 있는데
횡단보도 건널려고 횡단보도 앞에 설려고 그러는데 건너편에 까만색 코란도가 날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거에요
드문곳이라 쌩하고 지나가야되는데 아주약간 느려서 이상한느낌에 본것 같아요 거긴 항상 차들이 쌩쌩 달려요
그래서 이상하다는 육감에 횡단보도 안서는척하고 계속 건너편에서 걸어가는척 하니까 코너돌려고 하더니
내가 그제서야 멈추고 횡단보도 기다리니까 갑자기 뒤로 back하더라구요 코너를 돌려다 제가 횡단보도로 돌아오니 후진한거죠
그래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는데 그래도 겁없이 횡단보도를 건넜네요
조수석에 사람이 있을거 같아서
운전자쪽으로 있는 도로쪽으로 걸어서 갔어요
촘 당황하더니 자꾸 앞으로 오는거에요 운전자 반대방향으로 지나가길 바라는것처럼
그뒤로는 막 뛰어갔거든요
저 납치당할뻔한건 아니었겠죠?
과민반응인가요?설마 길물어보려고????근데 운전자는 왜 창문도 안내렸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있었던 일 이야기 하나 해요
....... 조회수 : 3,845
작성일 : 2021-08-05 23:50:14
IP : 122.35.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8.5 11:55 PM (5.149.xxx.222)운전석쪽으로 왜 가셨어요. 아주 위험할수도 있는데
2. ..
'21.8.5 11:58 PM (121.174.xxx.14)조수석이 위험할 꺼 같은데요.
저도 운전석쪽으로 갈 거 같아요.3. ᆢ
'21.8.6 12:25 AM (211.246.xxx.42)납치면
조수석에서 누군가 튀어나올듯
운전석쪽으로 잘가셨네요4. ...
'21.8.6 10:41 AM (1.241.xxx.220)쌔한느낌있죠... 전 집에 가는데 누가 따라오는 느낌... 신발끈 묶을라고 정지하니 다른 건물로 들어가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시 걸어가니 건물에서 나옴. 제일 밝은 빵집들어가서 빵사고...한참있다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