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윤석열의 벼락치기 공부가 낳은 사고

길벗1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21-08-05 15:29:50

윤석열의 벼락치기 공부가 낳은 사고

 

2021.08.05

 

윤석열이 원전 관련하여 벼락치기 공부하다보니 사고를 냈는데, 캠프측에서 잽싸게 수습한 모양입니다. 윤석열이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원전 관련하여 답변을 하다 사실과 다르게 이야기한 것이 그대로 부산일보에 실리자, 이걸 지적 받자 곧바로 부산일보가 이 부분을 삭제하고 수정하였습니다.

부산일보가 삭제한 윤석열의 문제의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

 

이 윤석열의 발언은 완전히 사실을 왜곡한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간접 원인은 해일(쓰나미)이지만(지진으로부터는 후쿠시마 원전은 안전했음) 직접 원인은 냉각수 공급을 하는 전원장치들이 쓰나미로 인해 침수되면서 작동하지 않아 원자로에 냉각수가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은 수소 폭발하여 원자로가 완전히 녹아내렸으며, 방사능 유출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이 사고로 후쿠시마 일대에 방사능 피폭이 일어났지만,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한 사람은 단 1명도 없었죠.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피폭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습니다. 문재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1,800여명이 사망했다고 공개석상에서 발언했다가 일본측의 항의를 받기도 했죠.

 

문재인이 ‘판도라’ 영화 보고 픽션과 현실(과학)을 구분도 못하고 탈원전을 결정하고 밀어붙이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하고 있습니다. 원전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후보가 사실관계와 다르게 저렇게 잘못 이야기하면서 원전을 옹호하게 되면 탈원전을 반대하고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의 입장이 곤란해지고 탈원전 반대운동이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기 어려워집니다.

 

윤석열은 하루에 1건씩 사고를 치네요. 공부가 덜 되었으면 가만이나 있든가, 아니면 전문가들로부터 배우든가 해야지 섣부르게 아는 알량한 지식으로 생각 없이 내뱉게 되면 본인도 어려워지지만, 그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에게도 폐를 끼치게 됩니다.

내일은 윤석열이 어떤 것으로 사람을 놀라게 할지 조마조마합니다.

 

저는 윤석열의 후쿠시마 원전 관련 발언을 보고 놀랐습니다. 원전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 때문이 아닙니다. 세상사에 얼마나 관심이 없고 상식이 없었으면 저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언론 인터뷰에서 하는지.....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워낙 대형 사고라 시사에 조금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모를 리 없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하여 붕괴되는 장면이 수시로 방송에 생중계되다시피 했고 그 이후에도 수 백 번 방송으로 나왔으며,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으로 후쿠시마현 일대가 공동화되었다는 것은 초딩생만 되어도 아는 사실인데 저런 소리를 하는 것을 보니 윤석열은 세상사에 별 관심이 없거나 다른 짓을 하고 다닌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이 출마의 변으로 내세운 게 '공정과 상식'인데 윤석열에게는 상식이 없어 보입니다.

 

<처음 부산일보가 올린 기사 내용>

“저는 원전을 일단 경제적인 에너지원이고 또 탄소 중립에 부합하는 에너지원인데, 안전 문제만은 그건 아주 과학과 전문성 의해서 판단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안전에 약간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그걸 보완해야 되고. 지금 뭐 앞으로 나오는 원전은 안정성 문제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원전이 체르노빌하고 다르다. <일본에서도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 됐다.> 여러가지 지질학적, 과학적인 그런 분석과 근거에 의해서 만약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우리가 원전 줄여나가야 되겠지. 그러나 안전성 문제가 없다면 그걸 더 과도하게 위험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하여튼 과학의 문제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봤을 때 안전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근데 과학적으로 봤을 때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과도하게 그럴 필요가 있나.”

 

<부산일보가 수정한 기사>

“저는 원전을 일단 경제적인 에너지원이고 또 탄소 중립에 부합하는 에너지원인데, 안전 문제만은 그건 아주 과학과 전문성 의해서 판단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안전에 약간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그걸 보완해야 되고. 지금 뭐 앞으로 나오는 원전은 안정성 문제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원전이 체르노빌하고 다르다. 여러가지 지질학적, 과학적인 그런 분석과 근거에 의해서 만약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우리가 원전 줄여나가야 되겠지. 그러나 안전성 문제가 없다면 그걸 더 과도하게 위험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하여튼 과학의 문제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봤을 때 안전 문제가 있으면 이야기할 필요가 없다. 근데 과학적으로 봤을 때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과도하게 그럴 필요가 있나.”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80418055001939

 

<尹 '후쿠시마 안전' 인터뷰 논란…尹측 "그런 의도 아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57977...

 

IP : 118.46.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헛참나
    '21.8.5 3:35 PM (221.155.xxx.88)

    말을 길게도 쓰셨네요.

    탈원전은 미래를 위한 정책입니다.

  • 2. 길벗할배 자쇼
    '21.8.5 3:38 PM (119.202.xxx.113)



  • 3. ㅇㅇㅇ
    '21.8.5 3:55 PM (203.251.xxx.119)

    일본이 밀고 있는 국힘당 대통령후보

  • 4. ..
    '21.8.5 4:12 PM (119.206.xxx.5)

    원글님 체르노빌 시청을 추천합니다

  • 5.
    '21.8.6 6:24 AM (75.156.xxx.152)

    영감님 자식 손자 생각도 좀 해요.
    지구가 어떻게 변화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후쿠시마가 남의 일이 아닌데
    본인이 간 후 세상은 나 몰라라하면 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773 여름에 최고 못생겨져요 11 여름못난이 2021/08/06 5,469
1228772 39이상 40초반 골드미스분들 궁금해서요... 21 ㅇㅇ 2021/08/06 6,004
1228771 삼성가전 관련하여 사진첨부해서 8 ㅡㅡ 2021/08/06 1,515
1228770 전두환씨가 개신교인이었나요? 10 궁금 2021/08/06 2,008
1228769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영국이스트런던에 집을 구해야해요 6 급구 2021/08/06 2,878
1228768 무서웠던 기억 하나 5 저도 2021/08/05 4,091
1228767 저도 있었던 일 이야기 하나 해요 4 ........ 2021/08/05 3,987
1228766 이시간에.. 6 어쩌나요 2021/08/05 2,000
1228765 애플스토어에 분명히 있는 어플을 검색하는데 안떠요 2 ㅇㅇ 2021/08/05 786
1228764 카뱅 얼마나 오를까오? 6 상장일 2021/08/05 4,354
1228763 오아시스 첫가입인데 추천인되어 주세요~ 8 ast 2021/08/05 1,174
1228762 집에만 있으면 풀어져요 10 ㅇㅇ 2021/08/05 3,904
1228761 온라인 서점에 저자 정보. 싫으니까(내 개인정보니까) 삭제해달라.. 6 sdf 2021/08/05 1,856
1228760 울아이7살때 무서운 전화기 6 ㄹㄹ 2021/08/05 4,394
1228759 현대차주식가격이 10년전보다 떨어졌다는데..그럴수가 있을까요? 9 ㅇㅇ 2021/08/05 6,435
1228758 오싹하게 무서운 이야기 하나 14 ㅇㅇ 2021/08/05 7,019
1228757 조국장관이 생각하는 음주운전이란? 4 음주운전싫어.. 2021/08/05 1,865
1228756 이승기 ... 결별설이 도네요 40 ㅇㅇ 2021/08/05 33,002
1228755 영남대, 동아대, 울산대 우습게 아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31 Mosukr.. 2021/08/05 12,414
1228754 무서운이야기 (본문삭제했어요) 27 내가 2021/08/05 5,878
1228753 월렛이 어디에있죠 구글페이 2021/08/05 930
1228752 대파김치 담궈서 이틀 베란다에 두었는데 쉰것같아요ㅜㅜ 6 망함ㅜㅜ 2021/08/05 3,624
1228751 냉장고없이 10일째 4 아 ㅇ 2021/08/05 3,002
1228750 그알 역대급사건은? 35 ll 2021/08/05 9,103
1228749 얼굴 닮으면 목소리도 닮나봐요 9 이름 2021/08/05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