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지율을 끌어올리며 1위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야권 선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국민의힘 입당 이후 상승세로 반전, 여야 대선레이스의 양강 체제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전국 18세 이상 1천3명에게 조사한 결과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 지사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28%로 집계됐다.
윤 전 총장도 3%포인트 상승한 22%로 2위를 유지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포인트 하락한 10%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