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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하면 저렇게 집에서 종일돌아다니는걸까요

..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21-08-05 08:47:12

윗층 마늘빻고 더덕빻던 할머니가 이사가고
새로운인간이왔는데
새상에 아침부터 새벽 2시까지 정말 계속 돌아다녀요
발소리가 상상초월인데 아주 몸집 큰 사람이
터덜터덜 걷는소리
근데 도대체 뭘햐면 저렇게 쉬지않고
끊임없이 새벽두시까지 걷고
새벽 다섯시에 또 걸어다니는걸까요
이사오자마자는 정리하겠지 그러련했는데
정말 돌아버릴거같네요
차라리 할머니의 굵고강한 마늘빻기 북어패기가
나았던거같아요ㅠㅠ

새벽다섯시부터 끊임없이 탕탕탕탕 걸어다니는데
와 정말 ㅠㅠㅠㅠ
IP : 223.62.xxx.2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5 8:50 AM (180.65.xxx.224)

    우리 윗집도 살림을 야무지게 살아요. 하루죙일 걸어요
    밤 12시가 넘도록.
    신기할따름

  • 2. gg
    '21.8.5 8:51 AM (218.148.xxx.195)

    신기하네요 궁금하기도 하구요

  • 3. ..
    '21.8.5 8:5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운동, 몽유병 뭘까요 ㅠ

  • 4. 그죠
    '21.8.5 8:58 AM (218.39.xxx.49)

    쿵 쿵 쿵 쿵 걸으면 좀 들을만할것 같은데 쿵쿵쿵쿵 온식구가 저러고 다니니 죽을맛입니다

  • 5. 엄청 큰
    '21.8.5 9:03 AM (223.38.xxx.40)

    반려견 여러마리???

  • 6. 궁금
    '21.8.5 9:07 AM (183.99.xxx.254)

    저리 걸으면 발뒤꿈치 안아플까요?
    흉내 내서 걸어보는것도 어렵던데

  • 7. ㅇㅇ
    '21.8.5 9:15 AM (112.187.xxx.108)

    조심스럽게 슬리퍼를 권하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 살았던 아파트에 살던 윗집 아주머니가 세상 부지런해서
    새벽 두시까지 집안일 하고
    다음날 새벽 여섯시부터 화분 질질 끄는 소리부터 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말 해도 안 통해서 결국 2년만 살고 매매해서 탑층으로 이사했었네요.

    발망치 그거 안 겪여보면 모를까
    진짜 장난 아닙니다 ㅠㅠ

  • 8. 그거
    '21.8.5 9:30 AM (114.207.xxx.50)

    속앓이만 하지 마시고 얘기하세요. 정중하게.
    전한번도 층간소음으로 컴플레인 받아본적 없고 애들도 대학생이라 우리집은 뛰는 사람이 없어 아래층이 젛겠다 생각했는데 웬갈 이사와서 빋았네요.
    발소리가 너무 크다고...
    알고보니 이 집이 예전 집들에 비해 울림이 크더라구요.
    원래도 슬리퍼는 신었지만 그 후로 군데군데 매트도 깔고 발소리 더 조심하게 됐어요. 힘들긴 하네요. 집도 매트때문에 지저분해 뵈고....
    아랫집은 남자가 하루종일 집에있는 사람이래요. 집에서 일하는...
    청소기 덜려도 눈치 보여요.
    여튼 얘기 안하면 몰라요. 몰라서 그런 사람들 있으니 얘기해보세요.

  • 9. ...
    '21.8.5 9:41 AM (175.125.xxx.3) - 삭제된댓글

    너무 깔끔한 윗집때문에 힘들다가
    탑층으로 이사왔더니 좋아요.
    아랫집 소음은 참을만해요.

  • 10. ...
    '21.8.5 9:47 AM (121.187.xxx.203)

    발뒷꿈치 들고 다녔더니 아랫층에서
    훨씬 약하대요.
    건강도 좋아지니 위층의 사람들은
    아랫층 배려해서 좀 신경쓰면 좋겠다 생각해 봤어요.
    아랫층 정말 병 나거든요.

  • 11. 기준
    '21.8.5 10:03 AM (121.174.xxx.172)

    웃기는게 이런 사람들은 자기가 새벽에 일어나면 다른사람도 그런줄 알아요
    밑에집에 대한 배려 1도 없는 인간들이죠

  • 12. 진주귀고리
    '21.8.5 10:27 AM (39.117.xxx.189)

    갓 이사왔을때 얘기하세요. 아무말도 안하고 무작정 참으면 자기가발소리 내는 줄도 몰라요. 지가 조용해서 아랫집이 아무말도 안하는 줄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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