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후보 큰 관심은 없지만 감사원 친구 얘기들어보니 참 바르고 따뜻한 분이셨단 얘기에 좀 호감이 있었는데...
이분이 후보로 나서니 민주당과 열린당에서 거의 막말 수준으로 비난해대던데...
어제 올라온 가족모임 사진도 여기서도 호불호 갈리더군요.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다들 어른 아이들 할거없이 뭔가 자랑스럽고 기꺼운 얼굴들이라 되게 미쿡식 애국심 충만한 좋은 가문에 가풍같아서 역설적으로 신선하게 와닿아요..
솔직히 우리나라는 그넘의 입지전적 인물과 개천용에만 감동해서 욕설시전이 자랑인 후보도 있잖아요...가난을 비난하거나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상스럽고 가족간에부터 죽자살자 싸워대면서 밑바닥 수준에서 악을 쓰고 올라와서 권력잡으려는 소위 정치인들만 너무 봐와서인지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지던데.
전략상 캠프에서 이 시점에 맥락없이 홍보한거면 전략부족이지만 저는 신선한 면도 있다 생각하구요.
더구나 본인이 아니라 고인되신 군인 아버님시절이라니 뭐 그럴수 있단 생각듭니다.
언제부터 우리 사회가 애국가 부룰줄 알고 나라를 사랑하는 바른 사람을 비난하는 사회가 된거죠?
그리고 저도 한때 가난했던 적 있지만 열심히 공부해고 세금 다 꼬박꼬박내고 성실히 살아 온 사람이라 가난이 자랑인양 그러면서 오기와 앙심만 품고 불법도 수시로 저지르면서 앙갚음을 위해 권력잡으려는 사람이 권력잡는건 제발 안되길 바랍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천용도 정도껏이지 불법과 앙심으로 뭉친 사람 싫음
글쎄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21-08-05 04:30:46
IP : 121.166.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은
'21.8.5 4:36 AM (117.111.xxx.74)자택부터 원전 옆으로 이사해 놓고
2. ...
'21.8.5 4:38 AM (210.178.xxx.131)국민의례하고 사시나요. 신선은 신선란 살 때 찾으세요
3. ..
'21.8.5 4:40 AM (1.227.xxx.201) - 삭제된댓글평소 인품은 어떤지 몰라도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출마햇다는 것과
4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쏟아지는 기자들 질의에 “정치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점을 감안해달라”고 수차례 답하며 준비가 부족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일반 회사 면접보러가서 저런말 하면 탈락이죠
하물며 대선인데;;;;4. 글쎄
'21.8.5 7:37 AM (39.7.xxx.117)준비랍시고 사회주의식 공약만 늘어놓고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과 거짓말만 늘어놓는 인간들보다 훨씬 진솔하구만..
여간 이분이 대통령될 확률은 낮아보여도 사람은 참 훌륭하다 생각..
4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쏟아지는 기자들 질의에 “정치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점을 감안해달라”고 수차례 답하며 준비가 부족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일반 회사 면접보러가서 저런말 하면 탈락이죠
하물며 대선인데;;;;5. 원전
'21.8.5 9:35 AM (116.125.xxx.188)자기 욕망때문에 산자부 직원을 희생시킨 악질인간인데
감사원장 자리는 정치적중립 자리인데
그걸 박차고 나온 인물인데
뭘 좋게 얘기해요?
자기직분도 제대로 못한 ㅆㄹㄱ인간이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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