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닫네요. 이순신 장군 관련 책을 읽다고 책속의 한구절인데요
'“성공과 실패, 이익과 해로움이 어떨지 신은 미리 헤아릴 수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모든 것을 미리 다 알 수도 없고, 결과도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제갈공명과 이순신은 모두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준비했고,
때가 왔을 때는 주저 없이 앞으로 나아갔다.
결단의 순간에는 성공과 실패, 이익과 해로움을 계산하지 않고 오직 앞만 보고 나아갔던 것이다.
그 둘은 똑같이 과로와 스트레스와 많이 아팠다.
그러나 끝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오직 천명을 기다렸다.
내가 젊은시절 왜 그리 머뭇거리고 도전을 어려워했는지
오히려 제 내면을 이해하게 됐네요
성공할 확신이 없으면 하고 싶어도 아예 시도를 안했는데요
세상에 성공한다는 100프로 확률을 갖고 도전하는 사람은
없을 거 같네요..
아예 불가능한걸 고민한듯..
최선을 다해보고 그냥 결과를 받아들이면 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