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십오분 정도 땡볕에 걸어가야 하는 김밥집이 있어요.
포장만 되는 집인데, 항상 사람들이 줄 서서 사가요.
오늘 점심시간에 나갔는데, 너무 뜨거워서 사갖고 오는동안 상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망설여졌지만,
김밥 사다 전자렌지에 라면 끓여서 같이 먹어야지 히고 꾹 참고 갔는데...
8/1~8/9 하기 휴가
뙇!!!!!!!!!!!!
아, 이런 변이 있나.
주말엔 웬만하면 안 나오고 방콕만 하는데,
지난 주 주말엔 정말 오랫만에 맛있는 칼국수 먹고 싶어서 버스타고 지하철 갈아타고 갔더니,
7/31~8/2 하기 휴가.
아, 진짜 연거푸 저러니 맥이 빠져요.
ㅠㅠ
퇴근길에 그 맛있는 칼국수 집에 들러 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싶기도 하고...
계속 실패하니 약오르고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