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한 냥이 몸이 안 좋아 잠시 병원에 다녀왔는데
이것으로 두냥이 모두 삐쳐서리
쇼파 밑으로 침대 밑으로 들어가
몇날 며칠 꼬빼기를 안 비쳐요
근데 이 냥들이 밤에 잠은 꼭 제곁에서 자야 하거든요
제가 침대 누워 아무리 불러도 안 오고 버티지만
자다 보면 제 옆에서 자고 있어요
그러다 아침에 제가 일어나려 부스럭 거리면
흥 칫 뽕 하면서 내려가 숨어버리네요
아무리 삐져도 잠은 꼭 엄마 옆에서...
생각만 해도 가슴이 말랑말랑
무슨 이런 귀여운 것들이 다 있는지...
자랑질 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