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되면 눈이 침침해서 책 보기가 피곤하거든요.
원래 심심하게 먹는 스타일이라 아침,점심 대충 그렇게 집밥을 먹고
저녁에 허기는 지는데 너무 귀찮아서 그냥
나시고랭을 주문해 먹었어요.
여기가 좀 매콥하면서 짭잘하거든요.
게다가 쌀국수 국물까지 먹었는데
진짜 순간적으로 눈 앞이 쨍....해지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염분 섭취를 안 했나 싶던데
원래 이런가요? 저는 처음 겪는 거라 정말 희한하더라구요.
눈이 포도당을 젤 많이 소비한대요.
남편말이라 반신반의
하지만 단거 먹었더니 눈이 번쩍해서 얘기했더니 그러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맞는 얘긴가 싶고요
염분보다는 당분때문일거예요.
한식은 슴슴하게 먹는다해도 염분이 모자르지는 않거든요.
전 꿀, 매실, 쥬스를 허기지거나 피곤할 때 먹으면 눈이 밝아져요. 눈 뜨는 게 쉽고 확 집중도 올라가는 느낌.
공부 짬짬이 스트레칭도 하시고 가끔 자극적인 음식 드시면서 몸 깨워주시면 좋아요.
여름엔 가끔 쥬스도 한반 마시고,
젓갈도 먹어주고 그래야 하는듯해요
그래야 눈이 반짝, 머리가 쨍 하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 했어요
너무너무 기운없고 내가왜이러나 할정도로 힘들었는데
네살짜리 밥 준다고 씻어놓은 김치 한조각 입에넣고
갑자기 깨이더라고요
유산균이랑 vtC 파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