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가요
공무원공부하다 나이들어 소개를 받기 시작하니 눈에 찬 사람이 없더라고요ㆍ
언젠간 나타나겠지했는데 없네요ㆍ
이제 결혼한다해도 자녀는 갖기 어려울수도 있을 나이이구요ㆍ
이성을 만나는데 너무 철벽치는 성격이기도 해요ㆍ
너무 계획없이 막연하게 생각해서일까요?
코로나로 친구도 만나기힘들어 시간이 남네요
1. 음...
'21.8.3 7:36 PM (106.102.xxx.110)소개팅 100번 허시면
애프터는 몇 퍼센트 받으시나요?2. 인연
'21.8.3 7:44 PM (106.102.xxx.146)10명중 8명은 연락있었어요ㆍ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경제적인거 직업 이런게 눈에 먼저들어와서 쉽게 못만나겠더라고요3. ㅔㅔ
'21.8.3 7:45 PM (221.149.xxx.124)철벽치는 성격이면.. 아직 안 급하심
목마른 자가 우물 파게 돼 있음.4. ..
'21.8.3 7:46 PM (147.47.xxx.139)인연이라는 게 '내 맘에 드는 조건과 스파크'라고 생각한다면 글쎄요... 그런게 인연인가요?
거래라고 하는 것 같은데.
조건을 맞추려면 내 눈만 아니라, 사회에서 용인되는 눈에도 얼추 맞추면 확률이야 올라가겠죠.5. 음 ...
'21.8.3 7:48 PM (106.102.xxx.110)80% 라면 남자의 나이 범위를 넓히세요.
경제력 포기 못하겠다는 의미인데
원글님 또래들은 더 어린 여성을 만나려고 할테니
차라리 나이를 넓히세요.
단점은 퇴직이 빠르다는 ...6. 인연
'21.8.3 7:57 PM (106.102.xxx.146)혼자살까도 생각해보는데 심심할거같아요
7. ‥
'21.8.3 8:05 PM (211.117.xxx.145)결혼에 대한 간절함이 없어서 아닐까요?
나이 들어갈수록
이미 다 자릴 잡았을 친구들을
사는 기준 잣대로 비교하기 마련..
점점 더 괴리감은 커져만 가고..
만나는 남자들이 시시해 보일 수 밖에요8. ...
'21.8.3 8:07 PM (39.7.xxx.148) - 삭제된댓글만약 제가 여태 싱글이었다면 전 무조건 혼자 살 것 같아요. 마흔 넘은 노총각들 하나 같이 매력 없고, 갔다 오신 분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근사한 연하남이 나 아니면 죽는다고 따라다니는 것 아닌 이상 혼자 재밌게 살 것 같아요. 혼자라고 심심하다? 전 남들 다 지루하다는 직장에서도 혼자 재미지게 일하는 스타일이라 심심하다는 개념 잘 모르겠어요. 재미는 내가 찾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