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기요 존예, 존예 라는 표현이

주먹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21-08-02 23:22:01
진짜...



평소에 궁금했는데 여쭤볼게요.



제가 지금 49살인데



저때는 되게 이쁘다, 대박 이쁘다, 짱 이쁘다...그정도의 표현이었거든요?



그 존예란 말이요 정확하게 무슨 뜻인가요?



전에 보면 남자들이 '조ㅈ나게' 이쁘다..



뭐 저렇게 표현하던 걸 들은 적이 있는데



흑시 그 존예의 존이 조ㅈ이예요?



하나 짐작이 되는 것이 있는데 혹시 '지존' 이다 할 때 그 '존'이예요.?



제가 평균20세의 아들 둘이 있긴 한데 물어보기가



좀 그래가지고요ㅡ.ㅡ;;



이웅 죄송 이런거 여쭤봐서요.


IP : 124.53.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 11:23 PM (61.99.xxx.154)

    거시기한 존... 이에요

    이제 욕이 아니라 강조의 의미로 두루 쓰이네요 ㅠㅠ
    저 어릴때만해도 입에도 올리기 힘든 욕이었는데...

  • 2. ...
    '21.8.2 11:23 PM (14.52.xxx.133)

    존맛탱 JMT 등등 비속어 들어간 말 많지요.
    너무 듣기 싫어서 애들한테 못 쓰게 하는데
    워낙 많이 쓰이니 나가서 하고 다니는지도 모르죠.

  • 3. …0
    '21.8.2 11:24 PM (121.168.xxx.239)

    존나예뻐

  • 4. ㅇㅇ
    '21.8.2 11:24 PM (5.149.xxx.222)

    그 뜻 맞아요.
    저는 절대 안써요

  • 5. ㅇㅇ
    '21.8.2 11:25 PM (175.223.xxx.18)

    존나 라는 표현 자체가 원래 그런거잖아요
    그래서 초딩 때 남자애들이 그런 말 쓰면 선생님들이
    그거 무슨 뜻인지는 알고 쓰냐고 쓰지 말라고 했어요

  • 6.
    '21.8.2 11:28 PM (124.53.xxx.135)

    정말 그렇구나...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우리 클때는 조ㅈ이란 말은
    진짜 상스럽고 무식한 뜻 아니었나요?와 헐이네요ㅠ

  • 7. 그러게요
    '21.8.2 11:32 PM (210.100.xxx.239)

    멀쩡한 삼사십대가 그말을 쓸때마다
    놀라워요

  • 8. 존버
    '21.8.2 11:46 PM (117.111.xxx.210) - 삭제된댓글

    존나게 버티자..도 있어요

  • 9. ㅇㅇ
    '21.8.2 11:52 PM (175.207.xxx.116)

    존재가 예쁜?

  • 10. 존예
    '21.8.3 12:09 AM (222.102.xxx.75)

    그냥 말 그대로 졸라 예쁘다 그거죠 뭐
    몇몇 단어는 ㅈㄴ가 그냥 베리 베리의 의미가 된거 같아요
    존맛탱이라는 jmt도 그렇고
    저 마흔 중반이지만 공식적이고 윗분들 계신 자리아니면

    저도 종종 어후 존예존예
    혹은 그거 정말 jmt
    이 정도는 씁니다

  • 11. ...
    '21.8.3 2:35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어감만 보면 뭔가 존중, 리스펙, 귀하게 존재하는...
    그런 느낌도 있잖아요? 동음어로 인한 우연한 긍정적의미랄까
    그래서 더 별생각없이 좋은뜻이려니..하고 흔하게 쓰는것같아요.

  • 12. ...
    '21.8.3 2:40 AM (222.239.xxx.66)

    어감만 보면 뭔가 존중, 리스펙, 귀하게 존재하는...
    그런 느낌도 있잖아요? 동음어로 인한 우연한 긍정적의미랄까
    그래서 더 별생각없이 좋은뜻이려니..하고 흔하게 쓰는것같아요.
    저는 초기유행때부터 알고있어서 안써요. 알고는 못쓰겠더란...

  • 13. ㅁㅁ
    '21.8.3 5:42 AM (211.244.xxx.70) - 삭제된댓글

    멀쩡한 삼사십대가 그말을 쓸때마다
    놀라워요22222222222222222222

  • 14. 그 정도는
    '21.8.3 8:13 AM (221.138.xxx.122)

    씁니다....
    존예... 펼치면 존나 예뻐겠지만,
    줄임말로 쓸 때는...
    존경할 정도로 예쁘다의
    어감 까지 살짝 묻ㅇㅓ있다고 할까?
    암튼 전 그러네요...

  • 15. ㅉㅉ
    '21.8.3 9:40 AM (220.117.xxx.84) - 삭제된댓글

    존나의 뜻을 알면 깜놀할텐데
    마음대로 좋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으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2080 탈모이신분들 커피 타서 샴푸해보세요 16 ㄴㅅ 2021/08/03 5,956
1232079 자식에 한푼 안주고 1조4천억 내연녀에 남긴 남자 16 ㅇㅇ 2021/08/03 8,300
1232078 1주택자 양도세, 경우의 수만 189개…"장난하나&qu.. 14 미쳐돌아가네.. 2021/08/03 1,534
1232077 윤석열 1일 1구설..쩍벌 포즈→없는 사람 부정식품→건강한 페미.. 11 별명부자 2021/08/03 1,713
1232076 조폭과 손깍지끼고 사진 찍은 정치인 19 .. 2021/08/03 3,084
1232075 증권사에서 미수금이 들어왔는데 이게 뭘까요. 1 증권사 2021/08/03 1,602
1232074 일본이 급식관련 한국에 요청했다는군요. 23 적반하장이므.. 2021/08/03 5,705
1232073 이케아 서랍장 조립 많이 힘든가요? 6 2021/08/03 1,510
1232072 김용건 이야기듣고 떠오른생각이 17 ㅇㅇ 2021/08/03 6,608
1232071 고소했으면 둘의 관계도 끝나는거 아녜요? 16 .. 2021/08/03 6,418
1232070 담도암 잘 보는 의사 알려주세요 4 병원 2021/08/03 1,932
1232069 이낙연 사진 나왔네요 32 나옹 2021/08/03 3,260
1232068 고무장갑이 접시에 눌러붙었는데 어쩌죠? ㅠㅠ 6 HELP!!.. 2021/08/03 3,924
1232067 이겼다고 기뻐뛰다 발목다쳐서 준결승못올라간 복서 3 ㅇㅇ 2021/08/03 3,944
1232066 실버타운 같은곳은..키우던 개나 고양이는 2 2021/08/03 2,465
1232065 그놈의 애들핑계 11 .. 2021/08/03 4,735
1232064 90세에 아빠된 억만장자 6 다비켜 2021/08/03 5,641
1232063 자전거로 운동 많이 하면 무릎 무리 올까요? 10 아이 2021/08/03 2,467
1232062 서울집값 강한 이유 4 ㅇㅇ 2021/08/03 3,718
1232061 황보라씨 이야기하다보니 남보라씨도 2 2021/08/03 6,223
1232060 방탄소년단 '버터', 9주째 빌보드 핫100 1위..올해 최장기.. 5 뉴스 2021/08/03 1,907
1232059 부모의 보살행 (용수스님 책중에서) 4 부모 2021/08/03 1,872
1232058 헐~ 방탄소년단 빌보드 10주 연속 1위 20 헐헐 2021/08/03 2,962
1232057 SM 연습생 수준 12 ㅇㅇ 2021/08/03 6,088
1232056 비 많이 와요 8 ... 2021/08/03 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