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주 단시간에 치고 올라가는 등산을 했어요.
심장 맥박이 160가까이 올라가더라고요
물론 스마트 와치로 측정한거라서 어느정도 오차는 있죠
평소에도 어느정도 체력이 있는편이고
일주일에 2번이상은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하는 편입니다.
날도 습해서 그런지 정말 힘들어서
초반 스퍼트 후에는 무리하지 않고 쉬엄쉬엄 올라갔고
중간에 평지에서 호흡이 안정되어있길래 가만 서있어 보니까
심장이 너무 개운해요.
그게 말로 설명이 잘 안되는데
심장이 뻥~ 뚤린 느낌?
정말 심장에 멘톨을 뿌린거 같이 화~아 하면서 심장이 개운하달까요..?
예전에 새벽 수영할때도 뺑뻉이 돌고나면
심장이 터질거 같았는데.
나와서 샤워하고 출근길에 가슴이 그렇게 뻥 뚤린거 같이 가벼울수가 없었거든요..
이거 좋은 신호 인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