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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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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아닌 고민 좀 들어주세요.

번뇌 조회수 : 2,783
작성일 : 2021-08-01 16:01:38
옆집에서 감자,옥수수를 한봇따리 주셨어요.
맛있게 먹고 동네 맛집 크루아상을 한봉지 사다드렸어요.
어제 또 방울토마토,옥수수,가지,오이를 더 많이 주셨어요.
저 얻어먹고 가만이 있는거 잘 못해요.

제가 답례로 뭐 드리면 분명 또 주실거에요.

오메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가만히 있자니 괴롭고
가져다 드리면 또 주실까봐 무서워요 ㅎ.

농담아니고 현명한 조언 좀 해주세요.

저 활달해 보이는데 의외로 뭐 주고받는거 힘든 히키코모리에요. 집에서 혼자 노래 열라 부르지만 남앞에서는 왠만큼 찬하지 않고는 못부르는 뭐 그런 스타일..아시죠?

남편은 받을때마다 사다 드리래요. 어찌할까요?
IP : 223.62.xxx.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21.8.1 4:02 PM (223.39.xxx.53)

    답례를 안하는걸로~
    주는데 기쁨을 느끼는 사람한테 자꾸 답례하면
    그 즐거움을 뺏는거예요

  • 2. 이번엔
    '21.8.1 4:03 PM (106.101.xxx.223) - 삭제된댓글

    그냥 드리지 마세요~

  • 3.
    '21.8.1 4:04 PM (175.127.xxx.153)

    더 나눠 주실거 없다에 한표
    남편말에도 한표

  • 4. ㄹㄹ
    '21.8.1 4:06 PM (59.12.xxx.232)

    답례 마지막으로 하고
    집에 먹을사람이 없어서 귀한 농산물이 아까워요
    잘드시는분 주세요

  • 5. 우리
    '21.8.1 4:10 PM (223.62.xxx.179)

    엄마가 예전에 아파트에서 아기 돌이라고 떡을 받으시더니 갑자기 로얄 웻지우드 꽃 장식품을 떡하니 접시에 담아 돌려 주셨는데...엄마 피가 있어서 그른가.....도저히 그만있는게 힘들어요.

  • 6. ㅇㅇ
    '21.8.1 4:23 PM (223.38.xxx.220) - 삭제된댓글

    저도 받으면 꼭 답례 하거든요.
    남편 말 대로 답례하세요.
    또 주실라나? ㅎㅎ

  • 7. 이번엔
    '21.8.1 4:50 PM (1.253.xxx.55)

    한번 쉬고 담번에 사다드리세요.
    중간에 불쑥 사드려도 좋겠네요.
    매번 주고받고는 서로 부담스럽고
    주는 분도 뭘 바라고 준 건 아니니..

  • 8. ,,,
    '21.8.1 4:54 PM (121.167.xxx.120)

    잘 드시면 답례를 하시고 안먹고 버릴 지경이면 거절 하세요.

  • 9. 팥빙수
    '21.8.1 5:04 PM (114.203.xxx.84)

    받으실때마다 원글님과 남편분이 맛있게 잘 드신다면
    원글님도 마음 편하시게 그냥 하시던대로 드리세요~ㅎ
    대신 많이 받았다고 많이 드리고
    적게 받았다고 적게 드리고
    이런게아니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소소한걸로 드리면
    서로 부담도 없고 좋을거같아요
    그게 주는 기쁨과 받는 기쁨을 아는 사람들에겐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그 자체에 큰 기쁨을 받더라구요^^
    챙겨주시는 맘 따뜻한 이웃분이 계시니 부럽네요

  • 10. ....
    '21.8.1 5:19 PM (221.157.xxx.127)

    텀을 두세요 ㅎㅎ

  • 11. 지브란
    '21.8.1 5:46 PM (1.250.xxx.83) - 삭제된댓글

    여름철 채소듵이 하루만지나도 쑥쑥 크는지라ㅡ소화를 다 못해서 주시는것같은데 두번받고 답례표현 1번하시는걸로~ㅎ

  • 12. 저 윗분
    '21.8.1 6:03 P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댓글처럼 텀을 좀 두세요
    저도 받고 그냥 못 지나가는 성격인데요
    주말농장을 하는지라 수확한 것들 가벼운 마음으로 이웃에 나눴는데 글쎄 그게 더 큰 걸로 바로 돌아오니 너무 미안했어요
    그 다음부터는 주는것 망설여지게 되고요
    너무 부담갖지 말고 정이라 생각하세요
    주시는 분도 그런 마음으로 나누는 것이거든요

  • 13. 월글님^^
    '21.8.1 6:03 PM (222.117.xxx.59) - 삭제된댓글

    저랑 같으신분!
    일단 반갑습니다^^

    우리도 시댁에서 또 시이모님(농사지으심)등등
    농산물이랑 과일을 너무 많이 보내 주시는데
    전에는 굳이 사양 했는데 연세 드시니 너무 서운해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아주 많을때는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울집 홋수 적고
    구구절절 사연을 크게 써서
    드시고 싶은분들 가져가시라 하거나 옆집 아래윗집 드리는데
    꼭 답례를 하는분들이 있어요
    그 후 답례를 하시는분들과는 절교! 할것이다 하니
    많이 좋아? 졌어요^^

  • 14. ㄹㄹ
    '21.8.1 7:14 PM (118.222.xxx.62)

    안주셔도 돼요
    너무 많아서 주는 걸 수도 있어요
    부담갖지 마시고 받으시고 나중에 내가 뭐가 생겨서 누구주게되면 그때 ㅜ세요

  • 15. 거절
    '21.8.1 9:02 PM (211.36.xxx.244)

    거절하세요
    전 거절했어요
    저는 그거 별로 안좋아해서요..식구들도 잘 안먹어요 마음은 감사합니다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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