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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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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남자아이 키우신분 계신가요?

고민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21-08-01 11:09:05
7세 남아 엄마인데요
밑에 남매글에 남자아이들 초저학년 서열 정해진다는 말에 이제 초등입학 앞두고 고민이 많아요ㅠ

11월생이라 원래 좀 늦고
또 아이 성향이 매우 느려요 좋게 보면 순하고 착하다 말을 예쁘게한다 키우기 수월하겠다 소리 많이 들었는데
사실은 아기가 좀 느린성향 같아요 아이아빠가 순하고 정많고 느려요 좀 곰과요 덩치도 커요 진짜 곰같은 부자예요

아기때부터 놀이터 놀이중 항상 치였어요 빼앗기고
아이 덩치는 초등학생이냐 질문 많이 받을정도로 커요 키도 거의 첫번째 두번째 같은데 또래 친구들 같은 월에 태어난 늦은생일 친구한테서 말발 놀이 다 치입니다
여동생 세살아래한테도 치이는거 같아요 놀다가 동생이 뭐라고하면 으앙 울어요

남편은 자기닮아서 그렇다고 대신 또 지구력이 있어 거북이처럼 끝까지간다 중고등만 되어도 덩치 제일커져서 학교에서 아무도 안건드렸다 걱정마라 다독이는데
지켜보는 엄마입장에사는 마음이 불편하네요ㅠ
같은 월에 태어난 다른친구랑 놀다가도 몰아붙이면 눈물보이고
또 숨바꼭질 얼음땡 무궁화 놀이 규칙을 잘 이해못하고 눈치로 따라다니고 뛰다가 그거 좋다고 쫓아다니는데 친구들도 다 아는거 같아요 술래만 시키고 그래요
서열이 이미 정해진 걸까요?

그리고 또 저희가 이번에 임대차3법때문에 집을 이사가서 초등이 바뀌어요 친구들이 확 바뀌어 새환경 새친구 가게되는데 (세금문제로 실거주 채우러 들어가요) 지금 사는곳은 애들 공부 안시키고 놀리는 자연환경이 좋은 혁신학교 이사가는곳은 학원가 바로앞 학군지 초중 단지 아파트로 가요

이렇게 느린성향아이 학교 진학 앞두고 이사 너무 힘들까요?
돈 생각말고 그냥 아이한테만 맞춰라하면 세금포기하고 그냥 이지역 눌러앉을 생각도 있어요




IP : 106.101.xxx.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21.8.1 11:16 AM (106.101.xxx.18)

    성향이 저랑 많이 달라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야지 싶은마음으로 기다리자..하다가도
    또 아이 환경을 정해주는건 또 엄마인데
    어떤 선택이 좋은지 알수없어 선배맘께 고견 구해요

    느린남아 키우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2. ...
    '21.8.1 11:18 AM (211.179.xxx.191)

    집에서 미리 연습 시키세요.

    남자애들은 그냥 말로 이래저래 하면 이렇게 해 라고 말로 해봤자 안돼요.

    행동으로 친구가 때리면 너는 이렇게 해 라고 가르치고
    여러가지 상황을 직접 행동으로 연습시켜야 해요.

    특히나 남자애들은 툭툭 건드려서 참으면 정도가 심해지고 자기보다 서열 아래라고 생각하니
    맞아도 참으라고 하고 친구끼리 사이 좋게 지내라는 말 절대 하지 마시구요.

    때리면 참지마라.
    왜 때리냐고 큰소리로 화를 내거나 그래도 때리면 맞상대로 때리는 법을 직접 행동으로 시켜서 알려주세요.

    대신 먼저 때리거나 먼저 괴롭히면 안되고
    너를 괴롭히고 때리고 하는 애한테 상대하는 법이라고 그런 상황 외에는 절대 주먹 쓰지 말고
    얼굴 가슴 급소 부위는 때리면 안된다고 가르치시구요.

    폭력은 나쁘지만 방어는 필요해요.

  • 3. 엄마의그릇
    '21.8.1 11:19 AM (116.127.xxx.116)

    대로 키우는거 같아요. 저도 작아서 다그치고 조급해하고 후회가 만가지여요. 먼저 육아해본 자로 경험담일뿐 ~ 타고난 성품은 다그치는 자를 만나느냐 존중해주는 자를 만나느냐에서 큰 성품의 차이를 만드는거 같아요.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부모를 만나는게 나중보면 가장큰 유산이자 선물이더군요

  • 4. ...
    '21.8.1 11:20 AM (223.38.xxx.48)

    느리고 순한데 똑똑한 아이 12살됐어요. 그동안 눈물뿌린거 말모말모네요...근데 지금 생각해봄 젤 후회될 일이 사회성 키운다고 맞지도
    않는 아이들과 여행다니고 그런거예요. 당시에는 친구만들어주는거 같았는데 서열 나누는중에 아들 재물로 바친거더라구요. 알아서 둠 될텐데 엄마까지 기센친구들이랑 어울리라고 떠민거니 거기서 서열 꼴등되고 자존감은 더 낮아지고 친구관계는 자연스럽게 본인이 만들게 해주시구요. 가족끼리 특히 엄마가 유대관계 잘 형성해주세요
    어디가서 기죽어도 집에서 우쭈쭈해줌 자존감 안 낮아져요. 그리고 가족여행 많이 다니시구요

  • 5. ...
    '21.8.1 11:20 AM (211.179.xxx.191)

    아 그리고 울면 안됩니다.

    울면 남자애들은 약한걸로 봐요.

    집에 와서 엄마 앞에서 울고 학교에서는 울지 말자고
    그래도 울겠지만 열번 울거 두번 우는게 낫겠죠.

  • 6. 순한애도
    '21.8.1 11:22 AM (121.129.xxx.115)

    지 살길 찾아서 잘 지냅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 7. ㅠㅠ
    '21.8.1 11:30 AM (106.101.xxx.18)

    한말씀 한말씀 가슴에 콕콕 들어와 깊이 박히는 조언 너무나 감사드려요

    아이 성향 잘 존중하고 스스로를 사랑할수 있는 아이로 키울게요 집에서 놀이 연습한적도 있는데 분쟁시 시뮬도 할게요

    친구가 다그치니 당황해 어쩔줄 몰라해서 제가 아이 얼굴을 들여다보며 괜찮은지 살피니 으앙 눈물을 보이면서도
    제가 단호하게 그상황에서 네가 속상하고 상처받는 상황이면 엄마는 지금 돌아가고싶어하니 그래도 친구집에 남아서 놀고싶대요ㅠ
    그래서 지켜보며 같이 놀렸는데요

    참 어려워요
    아이는 친구가 좋고 친구는 놀리거나 이거저거 자기뜻대로 시키는걸 즐기는 관계같아요

  • 8.
    '21.8.1 11:31 AM (106.101.xxx.18)

    툭하면 우는데 잘 이야기 해 볼게요ㅠ

  • 9. 부모는 아니고
    '21.8.1 11:45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누난데, 그렁그렁 남동생
    손 안대고 큰소리 안내도 왜 그리 눈물이 많았는지
    10살때까지도 학교가면 울고있었다는데(괴롭힘 없음, 본인도 기억못함) 교우관계 괜찮고
    학업도 좀 느렸으나 12세때부터 좀 똘똘해짐, 중학생때도 얼굴은 귀엽지만 활달한 남아, 고등때 다크해짐
    지금 회사생활 잘합니다.
    전 좀 어릴때부터 호전적이라 한대 맞으면 세대 때리고 그랬어요. 저랑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동생한테 이상한애들이 때리거나 괴롭히면 가만있지말고 너도 대응해라 그교육 진짜 많이 했어요.

    애가 어릴때부터 태권도를 다녔는데 군대가서도 그게 큰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외모가 좀 곱상해서
    저는 잘모르겠는데 군대갔을때도 선임들이 여자애 온줄 알았다고 그랬다네요 ㅠ 그래도 성격이 매우
    강단지게 잘 변했어요. 여 형제 있으면 사회생활 깨치기 더 쉬우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당연히 시키시겠지만 운동 시키시고 (태권도 유도 등등) 댓글 주신 님들 말씀대로 친구니까 친하게 지내라
    그 교육이 저는 애들 망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린애들이라도 못된애들하곤 놀지마라고 하는게 맞아요.

  • 10. ㅋㅋ
    '21.8.1 11:56 AM (175.117.xxx.202)

    저의아들 같아서 로긴했어요. 울 아들이 착하고 행동느리고 순해서 뭐 순서대로하면 제일 뒤에서있고 친구들 할때까지 다 양보하고 알아도 대답도안하고 욕심도없고 하니 제가 속이 많이 상했는데 그거 그냥 성격이에요. 본인이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문제인데 엄마가받지 애는 그게 편한거에요ㅎㅎ 아빠성격닮았어요 저희도. 그리고 남편분이 한 말씀중에 진득해서 끝까지간다는 저희 아들 초2때 담임샘이 해주신말씀 이에요. 학부모상담때 저희아들은 잘하는대도 나서고 잘난척하고 주목받으려고 욕심부리지않고 이런애들이 조용히 끝까지 공부하는거라고ㅎㅎ
    그리고 서열세우는 남자애들은 비학군지에 많죠. 거칠게 놀고ㅠㅠ 저는 3학년시작때 학군지로 전학왔는데 학군지에는 울아들같이 순한애들이 많아요ㅎㅎㅎ 오히려 학군지로가시게된게 더 잘된거같네요. 현재 저희아들은 초고학년이고 학급회장입니다(반장)^^ 잘클테니 걱정마시고 항상 그얘긴해주세요. 부당한 말을 하거나 부당한대우 받았을땐 꼭 엄마한테 와서 얘기하라고요.

  • 11. 바로
    '21.8.1 12:22 PM (106.101.xxx.18)

    아이 앉혀놓고 속상할때 나쁜말 참지마라 맞서라
    싸워도 된다 또 화해하고 잘 논다
    XX이가 제일 소중하다 차분히 말해주니 감동눈빛이 ㅋㅠ

    잘 컸다니 다행이구요
    긴글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학군지 괜찮다니 다행이예요ㅠ
    저는 여기 자유로운 곳에서도 치이는데 학군지 더 똘똘한애들한테 치일걱정 했거든요

  • 12. 운동
    '21.8.1 12:30 P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

    시켜보세요
    태권도 같은거요
    남자애들 단순해서 쟤 검은띠래 하면
    먹히는거 있어요
    남자아이들이 많으니
    거기서 여러상황들에 대처하는것도
    좀 배울수도 있구요
    첨에 들어갈때 관장님께 아이성향 말씀드리고
    시작해보세요

  • 13. 학군지
    '21.8.1 12:33 PM (175.117.xxx.202)

    애들은 조용히 똘똘해서 거칠게노는애들도 거의없고 애들이 말도 예쁘게해요. 초고학년 남자아이들 대화같지않게요. 학군지로왔더니 우리아들같은 애들만 모여있어서 오히려 전학와서도 적응 금방했어요ㅎㅎ

  • 14. ㅇㅇ
    '21.8.1 12:39 PM (223.62.xxx.60)

    느리고 순한 남자아이는 학군지로 이사가는게 잘된일이에요
    학군이 나쁜 지역일수록 남자애들 서열이 어떤 싸움능력이나 육체적인 힘, 입이 얼마나 거친가 등으로 정해지는경향이 강해요

  • 15. 오오
    '21.8.1 12:40 PM (106.101.xxx.18)

    학군지 우리 아들같은 아이들 많다니 다행이네요ㅠ
    말씀 감사합니다

    순한 아이인데도 중간 전학 무리없이 가능했다니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예요

    태권도는 이미 시작했는데
    또 거기서도 게임같은걸 하는지 아이가 불편한가봐요
    자꾸 안간대요ㅠ
    관장님께 성향 잘 말해볼게요!

  • 16. 느린 남자아이
    '21.8.1 1:04 PM (180.66.xxx.11)

    저도 11월생 느린 남자아이 키웠는데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 나아지고, 남중 남고 가더니 씩씩하고 사교성 좋은 청소년이 되었어요. 느린 기질때문에 답답하시겠지만, 인정해주시고 태권도나 수영 등 개인 스포츠 꾸준히 시커주세요. 저도 후회되는게 사회성 키운답시고 학생 수 적은 혁신초에 보내서 친구들이랑 같이 여기저기 견학학습 다니고 그룹활동 하면서 어울리게 하려고 애쓴거ㅠㅠ. 초등 4학년 때 학생 수 많은 학군지에 이사오면서 부터 편안해졌어요. 학생 수 많으면 서로에게 크게 관심 없고, 우리 아이랑 비슷한 순하고 느린 아이들도 있어서 학교생활도 편안해 지거든요. 이런 아이들은 꾸준하고 성실하니 꾸준히 공부시키면 성과도 좋아요. 개인운동이랑 힘들지 않을 정도의 공부(라고 했지만 지속적인 지적 활동) 꾸준히 하면서 기다리면 좋을 것 같아요.

  • 17. 저희아들은
    '21.8.1 1:06 PM (175.117.xxx.202)

    자끈 댓글다네요ㅠㅠ
    태권도, 축구하는거 스트레스받는듯 해서 억지로 안시켰어요. 엄마딴에는 태권도 축구하면 애 성향에 도움될듯 해서 시켰다가 거부감만 일으켰네요. 비학군지에선 초저때 축구를 목숨걸고해요ㅠㅠ 학군지에서는 초저때 하긴하는데 놀이로하지 목숨걸고 안하니까 나을거에요. 울 아들은 거친운동 시러해서 인라인강습 시키고 줄넘기 시키고 그랬어요. 조용하고 순한아이 태권도시킨다고 바뀌는건 아닌거같아요. 초저땐 그런거 안하면 못끼고 못노는줄 알았는데ㅎㅎ전혀 아니에요^^ 울아들은 피아노치는거 좋아했고 플룻도 배우고있고 인라인스케이트 꾸준히 배우고있어요~

  • 18. ....
    '21.8.1 1:19 PM (122.32.xxx.31)

    애들이 느린거 같아도 애들이랑 놀다가 배우더라구요
    그리고 한두번 투닥거리는 경험도 필요해요 그러면서
    이러면 만만히 보는구나 경험으로 알게 돼요.
    자기 성향에 맞는 아이들 찾아서 친구 사귑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운동 여러가지 꾸준히 시키세요
    운동 필수에요

  • 19. ...
    '21.8.1 1:23 PM (121.165.xxx.231)

    11월생 체구 작고 체력 약한 손주 키우고 있는데 성향은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고충이 있었는데 원글님 댓글님들 감사합니다.
    아직 어려서(4살) 큰 문제는 없지만 좀 치이는 경향이 있어서(달려가다 보면 꼴찌, 친구가 밀면 그대로 넘어가고 떨어짐) 마음이 쓰이는데 큰 도움 되었습니다. 매우 감사^^

  • 20. ...
    '21.8.1 1:54 PM (125.177.xxx.103)

    저도 7세 남아 키우고 있는데요. 저도 211.179님 처럼 집에서 연습 많이 시켰어요.
    여러번 반복적으로 상황에 대처할수 있게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놀다 아이 표정이 좋지 않으면 아이에게 지금 즐겁냐고 물어보고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면 꼭 친구랑 즐거운 놀이 할 필요없다고도 얘기해줬어요.
    즐겁지 않은 상황이면 집에 가서 즐거운 일을 만들어 보자고..
    그럼 아이가 원하는 대답을 하는대로 움직였어요.
    이제는 본인이 원하는걸 친구들한테 얘기도 잘하고 본인 감정을 표현하고 나면 기분 좋대요.
    순한 아이일수록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도해 보세요.

  • 21. 네네
    '21.8.1 2:35 PM (106.101.xxx.18)

    175님 계속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아이들은 참으로 다양하구나 다시금 느껴요
    저희 아이는 또 몸으로하는 스포츠는 엄청 좋아해요 말로 표현이 많이 느린..;;
    태권도는 한참 좋아하다 게임 규칙 몰라서 불편해서 피하는거 같아요 학군지 이사에 한숨 돌린거
    작은 집단 불편할수 있단 거 전혀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연습이 필요하단 말 절감합니다
    계속 꾸준히 시킬게요 즐거운 일 만들어 보자 좋네요!!!

  • 22. ..
    '21.8.1 2:50 PM (175.223.xxx.141)

    11월생 7세 느린 남자아이로 똑같은 고민중이었어요.
    댓글로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남편 아릴 때 성향이고 느리지만 뚝심있게 사는 사람이라 그렇게 닯기를 바래여겠어요.

  • 23. 저도
    '21.8.1 3:06 PM (223.39.xxx.160)

    순한아이 엄마예요
    더구나 저희아들은 외동이라 뭐랄까 늘 친구에대한 갈망(?)같은게 있어서 저자세나 끝없는 수용적 태도ㅠㅠ 정말 속상했어요. 더구나 유치원은 케어잘되는 영유다니다가 학교들어가니 정말 정글그자체 맘고생 많이했습니다 저희아들도 일평생 97%자이언트보이인데 지 어깨만큼도 안돼는 기쎈아이들한테 치이는거 보면 내가 잘못키워 저런가 자책도 많이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잘하는것 위주로 자존감 세워주려고 노력했구요
    다행히 아이가 학습쪽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상황이 많이 좋아졌었어요 훌라후프 줄넘기 인라인 배드민턴 리코더 단소라도 미리미리 다 시겼어요 3학년때 생존수영 배운다면 초2전까지 접영까지 다 마스터시킬정도로요 그러다가 저도 초딩고학년때 강남으로 이사했는데
    정말 모든게 좋았습니다 엄석대같은 못된애 없구요 쌤들도 신경더 써주고 수학진도 어디까지 나갔는지 그런거 관심사입니다 애들공부하느라고 쓸데없이 몰려다니지않아요 훨씬 순하고 예의바릅니다 저는 이사 강추하고요 저 원래살던곳이 근처라
    조금아는데 목동 더할나위없이 좋습니다만 아무래도 예산 맞는 곳은 오래되고 낡고 구조가 좋지 않아요 차선으로 일산 오마중 신일중학군/마포 상암중 중동중 학군 괜찮습니다 중학교까지는요

  • 24. 그냥
    '21.8.1 4:43 PM (125.182.xxx.65)

    혼자라도 상관 없다 하세요.
    엄마 아빠가 잘 놀아주면되지
    성인인 남펀도 친구 별로 없어요.아들도 성향이 그런데 전 상관없다 해요.대신 제가 친구되주려 노력해요.느리고 치이는 남아 공부라도 잘하면 좋구요.
    시골이나 비학군지가 사실 더 정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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