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 애들한테 돈주는 문화 이상하지 않나요?
1. 흠
'21.7.31 8:33 PM (121.165.xxx.96)왜요? 용돈줄수도 있죠.
2. 아뇨
'21.7.31 8:34 PM (14.32.xxx.215)다른 나라도 줘요
애들이 영악하고 부모가 앵벌이하는건 그들 소양이구요3. 그럴수도
'21.7.31 8:34 PM (148.252.xxx.199)근데 저도 어릴때부터 받고,
현재 저도 친구애들 조카 할 것 없이 다 주네요.
저는 애정표현입니다.4. ..
'21.7.31 8:34 PM (220.245.xxx.35)저는 애들뿐 아니라 선물을 돈으로 주는 문화 자체가 마음에 안 들어요.
5. ㅋㅋㅋ
'21.7.31 8:38 PM (61.81.xxx.150)원글님네 애는 만나도 천원도 안줄께요
6. ....
'21.7.31 8:38 PM (61.99.xxx.154)저는 괜찮은데...
7. ..
'21.7.31 8:41 PM (218.238.xxx.73)못 받아봤는데 나도 주지..
8. 딩크
'21.7.31 8:42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저는 애가 없어서 못받아봤지만
조카들, 친구 애들 만나면 줍니다.
일본 살 때도 교포 어르신들에게 받은 적 있어요.
중국도 많이 줍니다.
'으른의 사랑'이죠.9. 악용하는 부모가
'21.7.31 8:43 PM (1.231.xxx.128)못된거지 주는사람을 왜 욕해요
애들 인사 안시키면 인사성없다고 뭐라할거면서...10. ㅇㅇ
'21.7.31 8:44 PM (39.7.xxx.34)조카 말곤 돈줘본적 없어요
11. ..
'21.7.31 8:44 PM (92.238.xxx.227)저도 유럽 살아서 그런 문화가 없는데 한국가면 친구애들 만나면 은근 부담돼요. 특히 입학식, 졸업식 이런때랑 겹치면.. 얼마를 줘야 할지, 몇살까지 줘야 할지..
12. ..
'21.7.31 8:45 PM (124.54.xxx.144)전 나쁘다고는 생각 안 해요
이쁜 아이에게 밥 한 끼,음료 하나 사주듯이 용돈 준다 생각해요13. 말귀좀챙기세요.
'21.7.31 8:46 PM (88.65.xxx.137)인사시키는건 당연한데 왜 돈을 기대하냐구요?
14. ㅇㅇㅇ
'21.7.31 8:47 PM (110.70.xxx.214)내가 자발적으로 주는 건 괜찮죠
거지들은 둘이 만나는 자리에
굳이 전화해서 자식 불러다가 인사시키고
야 용돈이나 좀 줘라
이렇게 돈 채가는 사람도 있어요15. 돈줘 라는 문화
'21.7.31 9:01 PM (153.136.xxx.140)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누가 현금 줬다, 혹은 물건 대신 현금 달라는 등
거지근성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16. 안이상해요
'21.7.31 9:02 PM (219.115.xxx.157)제가 좋아서 용돈이라고 주는 거고, 그걸로 그 아이 버릇 나빠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무슨 날이라고 꼭 챙겨주지는 않아요. 앵벌이시키는 부모나 징징거리는 아이들에게는 안주면 돼죠.
17. ...
'21.7.31 9:05 P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그게 저도 좀 불편한데
형편 어려운 고모나 이모들은 제가 애들 데리고 만나는거 피하시더라구요.
손위니 조카손주들 용돈이라도 줘야하는데
중고등 되면 만원짜리 주기도 애매한 액수라 자리를 피하시거든요.
친정 가면 엇갈이는 경우 종종 있는데
그런 문화 아니면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좋을텐데요.18. 사실
'21.7.31 9:06 PM (180.66.xxx.73)좀 이상한 문화같긴 해요
19. ...
'21.7.31 9:06 PM (211.179.xxx.191)그게 저도 좀 불편한데
형편 어려운 고모나 이모들은 제가 애들 데리고 만나는거 피하시더라구요.
손위니 조카손주들 용돈이라도 줘야하는데
중고등 되면 만원짜리 주기도 애매한 액수라 자리를 피하시거든요.
친정 가면 엇갈리는 경우 종종 있는데
그런 문화 아니면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좋을텐데요.20. ㅇㅇ
'21.7.31 9:16 PM (175.223.xxx.58)저 미국에서 아이들 키울때
옆집 백인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나 헬러윈에 10불씩 주셨어요
아이 엘리 입학할때도 주변에서 선물도 기프트카드도 받았어요21. 저
'21.7.31 9:16 PM (49.143.xxx.67)일본에서 2년 살았는데 일본 아줌마들과 친하게 지냈거든요. 일본 아줌마들도 저희 아이에게 귀엽다고 1000엔씩 줬어요.
22. ㄹㄹ
'21.7.31 9:17 PM (1.227.xxx.226)만원짜리가 어때서요.
과자사먹어라 하면 되지요.
이제는 만원은 돈도 아닌게 되서 참 이상하죠.
최소 오만원은 줘야 되는걸로요.
그러니 며느리 애낳으면 삼백이니 오백이니 이딴 소리가 나오죠.23. 황금덩이
'21.7.31 9:20 PM (222.99.xxx.28)전 잘 줘요^^천원도 주고 오천원도 주고... 받고 좋아라 하는 애들도 행복하고 주는 저도 행복하니깐요
24. ..
'21.7.31 9:27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조카들한테나 주는거지
친구애들한테 주는건 못봤네요.
직장 상사들은 부하 자녀들 만나면 용돈 주구요.25. 무슨 소리
'21.7.31 9:27 PM (58.121.xxx.69)미국도 조금씩 친척들이 주던데요?
백인가정이었고 조금씩 용돈 쥐어주더이다26. ㅇㅇ
'21.7.31 9:41 PM (175.209.xxx.194)다름나라도 줘요. 중국 애들은 친구생일에 돈주더군요. 미국도 주는거 봄
27. ㅇㅇ
'21.7.31 10:24 PM (203.254.xxx.131)독일 옆집할머니도 특별한날이지만 아이들에게 주곤했어요.
28. 원글님 공감
'21.8.1 12:28 AM (112.161.xxx.15)저도 이런 문화 싫어요.
오래전에 무슨 아이들 프로...붕어빵인가? 하는 프로에
아나운서 출신 남자가 딸 셋을 연예인,테니스 선수로 키우던 모양인데 아주 어릴때부터 아빠 친구들로부터 돈 받는법, 받고나서 인사 깍듯이 하는법 가르치는거 보고 충격적이었어요.
아주 가끔...생일같은때 정도면 몰라도 만날때마다 아이들 돈 줘 버릇하는건 애들이 어른을 돈 주는 호구로 취급할수 있고 기대하게 하고 돈으로 그 어른을 평가하게 되는게 싫어요.29. ...
'21.8.1 3:16 AM (211.179.xxx.191)만원이 작다는게 아니잖아요.
요즘 분위기가 그렇다는건데 그게 옳다고 한 소리도 아니것만
이상한 답을 다시네요.
만원도 안줘도 된다고요.30. 전
'21.8.1 10:50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괜찮은것같아요. 저는 사실 거의 못받긴 했는데, 어른이 주는 돈은 감사합니다 하고 받는거야~ 공부열심히하고 엄마아빠 말씀 잘들어야한다~ 그 말씀이 마흔넘어도 기억에 남아요.
그래서 친구 자식들 초등 고학년인데 이번에 보면 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친구 커피 사주는것보다 그게 나을것겉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많은 돈은 역효과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진심으로 예뻐서 주고 싶어요. 나이먹은거죠.31. 전
'21.8.1 10:51 AM (122.35.xxx.41)괜찮은것같아요. 어른이 주는 돈은 감사합니다 하고 받는거야~ 공부열심히하고 엄마아빠 말씀 잘들어야한다~ 그 말씀이 마흔넘어도 기억에 남아요.
그래서 친구 자식들 초등 고학년인데 이번에 보면 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친구 커피 사주는것보다 그게 나을것겉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많은 돈은 역효과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진심으로 예뻐서 주고 싶어요. 나이먹은거죠.32. ...
'21.8.1 1:14 PM (177.25.xxx.188)다들 중산층이상이니 웬만하면 괜찮으시갰죠 근데 형편이 안 좋은 사람에겐 부담이 되지요 속좁은 사람 되고 인간관계가 좁아지구요. 제생각은 그러네요. 안그래도 돈이 다 하는 세상인데 굳이.. 싶네요 웬만하면 돈은 안 주면 좋겠어요. 선물을 주고싶은데 도저히 못 줄때나 가난한 사람한테 주는 최후의 수단으로 주는 게 낫지 선물보단 돈이지 이건 정말 아닌듯
33. 저는
'21.8.1 1:24 PM (218.48.xxx.98)조카들에게도 주고...정말 오래간만에 만나 친구아들에게도 줍니다.
어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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