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림하면서 제일 우선에 두는 건
우리 몸에건 지구에게건 나쁜 건 안 하는 겁니다.
그중 하나가 코팅팬 안 쓰고 스텐팬이나 무쇠팬, 무쇠냄비 쓰는 일인데
30년 넘게 그리 살다 보니 손가락, 손목이 삐거덕삐거덕..
잘한 일인지 못한 일인지 알 수 없게 돼버렸네요.
이제 좋아하던 무쇠 조리도구 더이상 쓰지 못하겠으니
뭘로 바꿔야 할까요?
가볍고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건 스텐리스 밖에 없을까요?
요즘 나오는 비싼 코팅팬은 유해물질이 덜 나올까요?
잘 생기고 길이 잘든 무쇠팬 딸에게 물려주려고 했었는데
말아야 할까봐요.
가벼운 스테인래스 잘 닦아서요.. 요똥이라 코팅 후라이팬 하나 스테인레스 하나 샀는데 점점 스탠에 익숙해지여 합니다 닦기도 편하고요
참 나이들수록 쓰기가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전 최근에 철팬으로 바꿨네요
고맙습니다.
역시 스테인리스가 제일 만만한가요..
예,무쇠가 손목에 부담이 많이 되네요.
철팬은 한번도 안 써봤는데
들러붙지 않고 잘 되나요?
국이나 조림은 스탠냄비 쓰시고
부침 구이는 세라믹 코팅팬 쓰세요 (나무나 실리콘 도구 필수)
가볍고 가정요리에서 쓰기 좋아요.
무쇠팬도 많지만 (고기 생선구이 때 씁니다)
코팅팬 하나만은 세라믹으로 샀는데 가볍고 좋네요.
볶음밥 군만두 계란프라이포함 간단 전요리 위주로 써요.
불소수지팬는 몇년전 퇴출했어요.
식구 적고 소식 하시면 팬과 냄비도 작은걸로 사용 하세요.
28cm 팬 쓰다가 23cm로 사용 하니 손에 부담이 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