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인데 집밖에못나가고
갑자기 치유받지 못한 옛날 트라우마 때문에 고생..
하루종일 머리에서 안떠나서 안정제먹고 누워있어요.
그러다가 동생이 현금필요하대서
제꺼 체크카드주고 돈뽑으라고 했는데
제가 깜빡하고 기한지난 카드를 주고
동생은 이더위에 밖에서 시간 20분이나 허비하고
제가 죽을년된거 같아서 저한테 화나서
물건던지고
이제겨우 정신드네요.
억울해요. 답답하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우니까 자꾸 신경질 내게되네요
ㅔㅔ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21-07-31 13:55:31
IP : 121.168.xxx.2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7.31 2:02 PM (211.47.xxx.49)덥고 짜증나는건 동생이죠
원글님이 왜요2. 원글
'21.7.31 2:05 PM (121.168.xxx.216)모르겠어요. 카드잘못준 나쁜년인 제가 너무 싫어요.
죽고싶아요3. ㅇㅇ
'21.7.31 2:07 PM (123.254.xxx.48)동생이 화내야지 돈필요해서 참는건가
님이 이상해요 에어컨 안트시나요?4. ㅇㅇ
'21.7.31 2:08 PM (106.101.xxx.132)실수한만큼만 미안하면되지요.
형제 자매 아니면 누가 그렇게 말한마디에 카드대령합니까.
고의로한것도아니고
돈빌려쓰면서 성질은..
만원 더주고 빙수나 사먹으라고 하세요5. 님!!
'21.7.31 2:09 PM (61.248.xxx.1)에어컨 트세요.
원글님 병원비나 마음병 얻는것보다 전기요금이 훨씬 싸요.
지금 당장 에어컨 트세요!!!!!6. 원글
'21.7.31 2:11 PM (121.168.xxx.216)동생한테 미안해서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제꺼 다른은행 체크카드 들고 또 돈찾으러 갔어요
오늘밤에 쓸돈인데 왜 이 더위에 고생하며 기어코 지금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저녁에 돈찾아온다고 말했는데!7. 토닥토닥
'21.7.31 2:13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언능 에어컨 켜시고
혹시 에어컨 없으시면 시원한 곳으로 고고!!!8. 토닥토닥
'21.7.31 2:13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언능 에어컨 켜시고
혹시 에어컨 없으시면 시원한 곳으로 고고!!!
도서관 or 카페 or etc....9. 동생에게
'21.7.31 2:16 PM (61.248.xxx.1)미안한 맘이면 오늘 저녁 에어컨 튼 거실에서 맛있는 치킨하구 맥주 쏘세요~
그거 배달해서 드시면서 두분이서 재미있는 티비 프로 하나 같이 보시면되요.10. 원글
'21.7.31 2:23 PM (121.168.xxx.216)에어컨 틀어놨는데도 결막염으로 아주 사람 돌아버릴것 같이 고통스러워요.
친구들도 못만나니까 인맥 다 끊어지고 마음 털어놓을 상대도 없어서 지난달엔 정신과상담까지 ㅜㅜ
죽겠네요.11. 흠
'21.7.31 2:26 PM (121.165.xxx.96)덥고 습해서 그래요 에어컨 트시고 맘을 안정시키세요ㅠ
12. 저
'21.7.31 2:44 PM (112.169.xxx.189)해마다 여름에 헤어집니다 ㅋㄱㅋㅋㅋㅋ
더위로 인한 짜증을 이겨낼 수가 없어요13. ㅡㅡㅡㅡ
'21.7.31 2:4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살다보면 있을수 있는 일이에요.
그럴 수 있어요.
너무 자책마세요.
안과 다녀 오셨어요?
지금이라도 진료보는 안과 찾아 가서 치료 받으세요.
힘내세요.14. 원글
'21.7.31 2:48 PM (121.168.xxx.216)진짜 여름만되면 우울함 맥스에 억울함까지 생겨요 ㅋㅋㅋ 정신과상담받을때 괜찮다가 또 이내 미칩니다
15. ..
'21.7.31 3:49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계좌이체를 시켜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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