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대장내시경 전 약 먹고 토할 것 같으면

ㄱㄴ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21-07-31 04:19:23
그냥 토하는게 낫나요?
아님 참는게 나은건가요ㅜ
IP : 122.42.xxx.2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하시면
    '21.7.31 4:39 AM (73.239.xxx.187)

    대장내시경을 못 하실 듯 해요.
    약이 장을 깨끗하게 비워내는 역할을 하는데 장이 비워지지않으면 보기가 힘들어 대장 내시경 자체를 시작하고 바로 취소하기도 해요.
    차라리 토할 것 같은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방법들을 찾아보세요.
    약 드시고 사탕을(색깔 노랗거나 흐린 것..대장내시경에 영향주지 않을 색깔) 조금 입에 물었다 뱉어내거나 허용된 이온음료로 입을 가셔내거나 등등이요.

  • 2.
    '21.7.31 4:41 AM (210.117.xxx.5)

    요구르트로 윗님처럼 했어요.

  • 3. ..
    '21.7.31 4:43 AM (222.234.xxx.222)

    막대사탕 놓고 한번씩 빨면서 먹으니 좀 나아요.
    한번에 조금씩 드시더라도 토하지 않게 조심하세요.
    저는 물도 약도 아주 천천히 마셨어요.

  • 4. ㄱㄴ
    '21.7.31 4:46 AM (122.42.xxx.238)

    네 감사합니다!

  • 5. 알약
    '21.7.31 5:01 AM (39.7.xxx.198)

    있던데 그거 드시지ㅠ 전 나중 알약으로ㅠ

  • 6. ㄱㄴ
    '21.7.31 5:16 AM (122.42.xxx.238)

    저희 아이가 검사할건데 잘 참아줘서
    지금은 기분이 좋아졌네요ㅠ
    약을 한시간 동안 먹는건데
    어지럽고 구토증상 잘 참아줬고
    변도 샛노란색으로 준비 잘 된 것 같아요
    엄마 덕분에 다 잘 됐다고 고마워하네요ㅠ
    저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맘 아파요.
    결과가 좋았으면 합니다...

  • 7. ...
    '21.7.31 6:02 AM (49.172.xxx.146)

    제 경우는 약을 차갑게 해서 먹으니 좀 낫더라구요. 괜찮아졌다니 다행이에요~

  • 8. ㄱㄴ
    '21.7.31 6:10 AM (122.42.xxx.238)

    네 차갑게 해서 레몬에이드 맛이라고 맛있다면서
    너무 잘 먹었는데 중간에 구토할까봐 좀 힘들었네요..
    지금은 변도 아예 맑은 소변색이고 닦이는것도 없다고 해요.
    8시반 검사인데 혹시나 해서 잠도 못 자고 깨서 있어요.
    정말 다 비운 것 같아요.

  • 9. 왜!!
    '21.7.31 8:01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약을 소금처럼 너무 짜고 맛이 그런지 아우...
    왜 이렇게 밖에 못만들까요?
    물약 100미리. 물 200미리로 한번에 끝내게 만들던가
    알약 2알로 물 500미리로 끝내게 하든가요.
    50대 이상은 내시경도 하고 나면 내시경 전 스트레스와 잠못자서 사람따라 틀리겠지만 방광염 오더라고요. 내시경 뺄때 기구를 막 뺐는지 밑에 자궁쪽이 다 벌어진거 처럼 샤워기로 닦을때 물들어가고 거진 15일이 그렇더군요.
    암튼 최고 싫은 검사가 맡긴해요. 잘하고 오세요.

  • 10. 꿀잠
    '21.7.31 10:09 AM (112.151.xxx.95)

    저는 처음 먹는 건 무사히 먹었는데 다음날 아침 먹는 건 참고 자시고 할 사이도 없이 폭풍 구토 했습니다. 살면서 그런 구토는 처음이예요. 아래로 빠져야 할 것을 위로 다 올린 느낌 ㅜㅜ 물 오백 밀리 두번째 꺼 다 마시고 0.1초만에 모조리 구토했고, 변도 맑은 변이 안나왔어요. 그래서 물어보니, 자기들도 어쩔수 없다고 불완전한 검사가 될수도 있고 환불이나 재검은 불가하다더라고요. 짜증
    그래도 무사히 내시경 했고 나중에 영상 보니 다행히 찌꺼기가 별로 없었고, 용종도 무사히 떼어냈더라고요.ㅜㅜ
    다음에 또 하면 또 구토할 것만 같아서 무서워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002 남편 흉을 봤어요 7 그게 2021/07/31 3,208
1231001 김밥 먹고싶네요.. 17 2021/07/31 3,358
1231000 과거 미국도 이런게 있었군요. 보조개 만드는 장치. 3 ㅇㅇ 2021/07/31 2,202
1230999 주정차 위반 단속 문자받고 몇일뒤에 고지서 오나요? 1 ... 2021/07/31 2,620
1230998 오늘까지 재산세 내세요 14 .. 2021/07/31 6,896
1230997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건 뭔가요? 5 선배님들 2021/07/31 1,968
1230996 몇 살 되니 제일 서럽던가요? 11 ㅇㅇ 2021/07/31 4,476
1230995 이낙연 전남도지사 시절 공약이행률 관련 거짓 음해와 비방 5 falcon.. 2021/07/31 824
1230994 범죄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 8 재밌넹 2021/07/31 2,614
1230993 지나간 사건이지만... 1 ... 2021/07/31 1,106
1230992 이혼한 여동생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41 2021/07/31 35,139
1230991 (급)대장내시경 전 약 먹고 토할 것 같으면 9 ㄱㄴ 2021/07/31 4,701
1230990 에브리봇 엣지 vs 브라바 추천 해주세요 6 ㅇㅇ 2021/07/31 1,556
1230989 펌 중국의 탈레반 포용 3 2021/07/31 925
1230988 스시 만들기 도전할까 합니다. 8 ㅁㅈㅁ 2021/07/31 1,757
1230987 시간은 어쩜 이리 쉽게 가는지 3 아아 2021/07/31 1,543
1230986 맞벌인데 주말부부 독박육아 진짜 화납니다. 36 그래 2021/07/31 11,591
1230985 보통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재산 상속 공동명의로 하나요? 14 d 2021/07/31 6,404
1230984 내가 가장 좋아하는 뷔페는 2 ㅁㅈㅁ 2021/07/31 3,360
1230983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마당에 나갔다 왔어요 2 서울 강북 2021/07/31 2,717
1230982 세제 + 과탄산 + 베이킹소다 + 구연산 이렇게 섞어 빨래 했는.. 11 ㅇㅇ 2021/07/31 5,642
1230981 댓글이 21개인 글인데 제목옆에는 1개로 표시되는 거 2 ... 2021/07/31 920
1230980 양궁체험을 해본적 있어요 9 .. 2021/07/31 4,364
1230979 맘이 엄청 슬픈데 어떻게 해야할지 3 .. 2021/07/31 3,025
1230978 [3분 뉴있저] 양 전 검사 모친 자택 가보니.. "땅.. 4 한성 2021/07/31 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