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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인데 주말부부 독박육아 진짜 화납니다.

그래 조회수 : 11,528
작성일 : 2021-07-31 03:24:22
맞벌이 주말부부 독박 육아 
네 맞습니다. 
맞벌이라서 오전 7시부터 친정에서 도움받고요
퇴근하고 와서, 애 새벽 1시까지 보고 
준비하고 일할거 있으면 새벽 4시에 일어나고
장난감 치워가면서, 일하고, 새벽에 화장하고 뭐 이럽니다. 
제가 저희 엄마가 오는 거기깨문에.
또 안치워놓으면 저 게으르다하시고, 뭐 엄마가 치우니.. 
이렇게 월-금 삽니다. 
주말에 또 남편이 2일 중에 1일은 근무합니다.
남편의 주말은 2일씩 4주가 아니라, 1.5일씩 4주입니다. 
네, 다 좋아요 
대신 남편이 저보다 돈 많이 벌긴 해요. 
근데 저도 직장에서 밥 다먹고오고, 아이도 저희 엄마네 집에서 다 먹고오고
저도 옷 안사고, 애도 알뜰하게 키워요, 아줌마 안쓰고요 
친정에서 오면, 애 공부시켜요. 놀리다가 공부시키고 구슬려가면서요, 이것도 노동이지요? 
선생님들 학원도 힘드실거에요. 왜냐면 애들 공부시키는 것도 온갖 비위 맞추며 하는거잖아요. 
잡는 맘이 아니라, 앞으로 후회할 일 안만들고 싶어서, 시킵니다.
남편은 공부많이 시킨다고 뭐라합니다만,,, 어쩌구 저쩌구,, 
안시키면요?? 맨날 안시키고 저만 탓해요. 많이 시킨다. 곱셈구구도 모르고 갑니까? 
남편이 주말에 옵니다. 
티비키고 계속 눕거나 담배피러가거나 핸드폰만 합니다. 
아이와 눈 마주침 없고요
아이가 짜증이라도 낼라면, 제가 다 해주고, 저희 친정에서 애를 다 해줘서 그렇다네요 
뭘 다해줬을까요? 네. 씻겨주고 먹여주고 유치원 데려다주고, 봐줬죠. 
그러면서 지는 손하나도 까딱안하고 누워만 있고
좁은 집에서 종종거리면서 살림하고, 제가 개인적으로 티비 트는 소리 싫어헤서 뭐라고 하면 지랄 하네요
네. 본인 혼자 평일에 퇴근하고 와서 티비 많이 보는 거 제가 잘 압니다. 
오후 6시부터 티비보시잖아요, 저는 오후 8시 부터 오후 12시까지 아이 돌보고 공부시키고 목욕까지 씻기고
아이 온갖비위 맞추고요... 잔업있으면 새벽 4시에 알람 여러개 맞추고 일어나고요
방도 싹 치우고, 퇴근하고 와선, 애봐준 친정집 비위맞추느라 영혼털린 썩은 얼굴로 음식 사가고 앉아있고, 
엄마 설교 듣고 잇어요. (애봐준 공로 치하해줘야죠) 물론 금전으로도 합니다만. 
그러면서 남편이 제 업무는 수준이 낮다고 하네요? 본인은 대~~기업이라고요. 
낮은 업무 낮은 임금 좋은가보네요. 일과 양육 병행하니까요. 지도 평일엔 육아살림 안하니. 같은 거 아닌가요?
그럼 한달에 6일인 주말이라도 협업해야 하는 건 아닌가요? 
괜히 애 앞에서 싸움할까 꾹꾹 눌러담는데. 솔직히 남편 월급으로 제꺼 사는 거 없어요. 
그냥 생활비 ( 식비)에서 과일이나 먹었을까> 수도요금 냈겠죠 남편이 
지 이름으로 집사고, 지 이름으로 애 성하고, 뭐 다 좋습니다. 세파에 시달린 것 처럼 부동자세로 티비 틀기 
애도 공부도 아빠가 도형같은 거 가르쳐주면 좀 좋나요?? 운동 체육도요? 그냥 마누라 종종거리면서 덧셈 뺄셈 하고 있는데
많이 시키지 말라고 공자왈 맹자 왈만 하고 앉았네요  


IP : 211.206.xxx.5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1.7.31 3:45 AM (107.77.xxx.184)

    너무 힘드시겠어요
    진심 이혼 하고 싶으시겠어요
    글 읽는데 제가 피꺼솟 ㅠㅠ

  • 2. 공동명의
    '21.7.31 3:45 AM (223.39.xxx.85) - 삭제된댓글

    집도 나중에 이사갈때 공동명의 하자 하세요
    싸워가면서 바꿔야 해요. 15년차인데 가만 냅두면 변화가 없어요
    저는 저 와중에 갓난 아이 울어도 눕혀 놓고 보고만 있는 수준의 시모가 자기가 애 봐주겠다는 핑계로 같이 살고 싶어했네요

    적당히 하시고. 경력 포기하지마시고...
    저는 심지어 애 태어나기 전엔 제 월급이 더 많았다는...

    한국에 맞벌이 여자는 정말 손해..

  • 3. 아유
    '21.7.31 3:47 AM (49.174.xxx.190)

    일단 너무 고생하십니다 맞벌가정이 다 이렇죠 ㅠ

  • 4. 잘시간
    '21.7.31 3:54 AM (211.206.xxx.54)

    잘시간되면 암것도 못하겠어요
    피곤해서요

  • 5. ...
    '21.7.31 4:30 AM (124.56.xxx.6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돈도 많이 벌고 집도 해왔나보네요. 결혼할땐 돈잘벌고 집도 사오는 신랑감 잘 골랐다 여겼겠죠. 지금이라도 남편 월급으로 사고 싶은 것도 좀 사고 친정 용돈도 주고 가사 도우미도 쓰고 하세요. 돈잘버는 남편과 결혼한 보람이 없네요.

  • 6.
    '21.7.31 4:33 AM (1.235.xxx.28)

    벌써 일어나신건가요? 밤을 새신건가요?
    어휴 힘들겠어요.
    남편이 진짜 꼴깝에 못됬네요. 배려심도 없고. 대기업 업무 이런 얘기는 왜 나왔을까요? 남편 부인한테 무슨 열등감있나요?

  • 7. ..
    '21.7.31 4:34 AM (106.102.xxx.175)

    주말부부인게 문제네요..
    사람이 내가 겪고있는 고통은 너무 생생해서 남들도 알거같지만 실상은 옆사람이 칼에 베여서 피가나는걸 봐도 아픔을 짐작만 하지 실제 어떻게 아픈지는 모르죠.
    남편은 주중에는 내내 애없는 일상을 보내다가 주말에 잠깐 얼굴보는데 지금쯤이면 다큰애 키우는게 뭐가 힘든지 전혀 짐작도 못하고 있을걸요.
    저희도 그랬었는데 코로나로 재택이 장기화되면서 본인이 애를 볼 수 밖에없는 상황이 자꾸 생기니까(애들이 다들 기관을 안가는데 둘중 하나가 병원에 가야한다던가 할때 맡길 곳 전무..) 애키우는게 힘들다는걸 알게돼서 알아서 설거지도 해놓고 밥도 해서 애들 먹이고 책도 읽어주고 하더라구요..
    저 애없고 동생만 애낳아 키우던 시절 동생이 매일 울면서 힘들다고 전화했었는데 당연히 동생이니까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공감해주고 도와주러도 종종 갔어도.. 사실 진짜 뭐가 어떻게 힘들었던건지는 제가 애낳아 키워보고서야 알았어요.
    알아서 알아주지 않는다고 서운해하지만 마시고 기회를 종종주세요.
    남편하고 아이하고 둘만 보낼 시간을 자주 만들어주시구요.
    뭐든 직접 해봐야 깨닫습니다..

  • 8. 집 안사옴
    '21.7.31 4:37 AM (211.206.xxx.54)

    집 안사왔고 돈은 잘버는데..돈 쓰는거 좀 해봤구요.
    근데 어차피 먹고사는거 똑같으니 제발 같이 했으 좋겠어요

  • 9. 근데요
    '21.7.31 4:39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왜 글케 힘들게사세요.
    넘 알뜰하게 살지 마세요. 그러다 몸 축나요.
    주1회 혹은 주2회 반나절 도우미 쓰구요. 애 공부는 선생님한테 맡기세요. 내가 나이가 많아서 요즘 공부는 잘 모르는데 구몬... 이런거 지금도 있을꺼고. 오르다 이런 수학교구 같은것도 있지 않나요?
    돈 쓰면 몸이 편해져요.

  • 10. ..
    '21.7.31 4:53 AM (106.102.xxx.175) - 삭제된댓글

    친정에 애맡기는거 그만하시고 애데리고 남편하고 합치세요..
    매일매일매일 애랑 붙어서 퇴근하면 집에 애가 치대고 매일매일 애랑 같이 잠들고 아빠랑 애가 같이보내는 시간을 절대적으로 늘려야해요.

  • 11. 직장
    '21.7.31 4:53 AM (219.249.xxx.161)

    그 정도 스트레스면
    차라리 직장 그만 두세요
    이건 친정 엄마도 못 할 짓
    친정엄마 눈치 보는 님도 못 할 짓
    주말 만큼 이라도 쉬고 싶은 남편도 못 할 짓
    남편이 수준낮다고 펌하 할 만큼 일 이라면
    차라리 그만 두고
    엄마도 님 도 남편과의 싸움도 만들지 않게
    저 라면 직장 과감히 그만 둘 듯 해요
    인생 안 길어요
    저는 일 하는 사람 이긴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았어요

  • 12. .
    '21.7.31 4:54 AM (106.102.xxx.175)

    친정에 애맡기는거 그만하시고 애데리고 남편하고 합치세요..
    매일매일매일 애랑 붙어서 퇴근하면 집에 애가 치대고 매일매일 애랑 같이 잠들고 아빠랑 애가 같이보내는 시간을 절대적으로 늘려야해요.
    그래서 유치원 등하원 하는거 오늘은 내가 못하니 니가 좀 해라하고 긴박한 상황도 만들고 같이 손에 땀을 쥐고 애 케어하고 그렇게 해야합니다..

  • 13.
    '21.7.31 5:47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가엽네요
    친정에 다 맡겨놓고 ㆍ아이아빠 자리가 없는게 타인눈에 보여요
    남편도 원글님만큼 불만 많아보여요

    우리시누도 일년 365일 친정에다 애 맡기고 일다닌다는
    이유로 남편과 소원하다 결국 이혼했어요
    아이는 누구한테 갔을까요?
    아이 둘다 아빠가 키워요
    아이들이 할머니가 그렇게 애지중지 키웠어도 엄마보다는
    아빠한테 갔어요
    아이들도 조금 더 크면 다 보여요

  • 14. 열받아 로그인
    '21.7.31 6:16 AM (81.217.xxx.215)

    이집남편은 주중에도 총각같이 살면서 주말 하루도 희생안하는데 뭐가 가여워요?

  • 15. @@
    '21.7.31 6:23 AM (110.15.xxx.133)

    남편이 가엽네요.
    -------------------
    이 분 정신세계가 독특하시네요.

  • 16. 가엽다고요?
    '21.7.31 6:26 AM (121.166.xxx.61)

    주중에 홀가분하게 살다가 주말에 대접받겠다고 드러누워 입으로만 나불나불하는데 뭐가 가여워요?
    아빠자리는 본인이 만드는 거죠.
    애랑 눈한번 안 마주치고 마누라혼자 케어하는거 트집이나 잡고 있는 사람이 무슨 아빠인가요?
    누가 만들어 줄 수도 없는 거지만 해주어도 좋아하지도 않을 것 같구만요.

  • 17. ..
    '21.7.31 6:29 AM (14.51.xxx.145)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을 퇴근후에 공부시킨다구요??
    곱셈은 초등가서 배워야죠.
    유치원생이 새벽 1시에 자요??
    어머니 애 잡지 마세요.
    제가 맞벌이 가정 5, 4살 애들 오후 3시간 봐주고 있는데요.
    유치원서 배워오고. 구몬 한글 하나하고
    저랑 매일 집에서 숨바꼭질하고, 책읽고, 블럭하고, 미술놀이하고
    신나게 놀고 저녁까지 먹어요..
    엄마는 구몬 숙제 안해도 ( 스티커 붙이기) 한 번도 강요안하고
    수업 하는걸로 만족하고, 퇴근하면 목욕시키고 책 읽어주고
    9시전에 재워요.
    수면 습관부터 바꾸세요.

  • 18. 지나고보니
    '21.7.31 6:30 AM (211.178.xxx.232)

    보이는게 좀 달라지네요
    일단 많이 힘드신 시기라 위로 드립니다 ㅌㄷㅌㄷ
    그런데 잘 생각하셔야할게 있어요
    화내고 짜증내고 서운해하시기 전에요
    아줌마 안쓰고 밖에서 밥 다 먹고오고ᆢ
    남편이 그러라고 시킨적 없잖아요? 다 본인의 선택입니다
    난 이러니까 너도 이래야돼,는 가까운 관계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착각이에요. 아무도 그러라고 시키지 않았어요.
    아이 떠맡아서 삼시세끼까지 다 먹여주는 어머니 노고는 차치하고서라도요.ㅡ주양육자가 엄마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대리육아도 보통 아기엄마가 더 편한 자기엄마를 희생하죠
    이 또한 남편이 시킨 일은 아니지요?
    아이 학습 문제도 글쓴님이 주양육자로서 신념대로 하는거지만
    주말아빠라도 자기 의견은 가질수 있겠지요
    그 의견이 다를 수도 있는거고요
    결국 모든건 본인의 선택이에요

  • 19. 50
    '21.7.31 6:32 AM (222.238.xxx.18)

    다들 이렇게 살죠
    독립적으로 시세요
    능력만큼 하세요
    유치원생 구구셈이 웬말입니까
    나라의 시스템 사람들 사고가 너무 기형적이라 이런일도 생깁니다 부모가 애를 봐주는거 맞벌이 해야만 하는 시스템 이젠 미궁속으로 쳐박히는 느낌이라 제가 볼땐 앞으로 많은 문제가 생길거라 봅니다

  • 20. 일단
    '21.7.31 6:39 AM (121.174.xxx.172)

    뭐 원글님 입장에서만 글을 적어놨기 때문에 뭐라고 단정 지어서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내용만 보면 남편이 부인에 대한 애정이 별로 없어보여요
    그러니 배려도 없는거고 배려가 없으니 부인은 동동거리면서 아이 독박 육아 하는데 남편은 핸드폰만
    하고 tv만 보는거잖아요
    거기다가 부인이 돈버는걸 수준 낮은 직업이라고 하면서 무시하고...
    니가 벌어봐야 얼마나 번다고 생색내느냐~ 이거잖아요
    나는 니보다 돈많이 버니 주말은 편히 쉴 수 있는거고 옆에서 징징거리지 말라는 거잖아요
    참 남편 못땠네요

  • 21. ㅁㅁ
    '21.7.31 6:48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글에서 답 나오지않나
    도와주는 부모한테도 좋은 소리 안하고
    돈 안쓰고 내가 다한다?
    차라리 돈쓰고 징징대기 안하는게 현명인거고

    뭘 위해 맞벌이인건지 애가 어리니 교육문제도 아닌듯 보이고

  • 22. ..
    '21.7.31 7:07 AM (39.7.xxx.244)

    원글님이 온갖 고생은 다 하는데 결과적으론 현명한 방법은 아니네요.

    주말 부부는 부부 사이를 소원하게 만드는 첫걸음이고, 평일의 부재가 남편이 가정에서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자기 자리를 망각하게 만드는 거예요. 부대끼고 살아야 남편도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상세히 알죠.

    그리고 친정 엄마는 무슨 죄인가요. 원글님은 엄마 눈치 보느라 남편에 대한 불만이 더 쌓여가는 구도인 걸요.

    주말 부부 청산하고 남편과 함께 살면서 아이는 베이비 시터를 부르고 저녁은 같이 보내세요. 남편도 아이 양육에 참여시키고 그래야 힘든 것도 알아요. 내내 총각처럼 살다가 어쩌다가 주말만 보는데 아이와 정이 들겠어요. 더욱이 부부 사이도 문제 생깁니다. 그리고 유치원생이면 공부에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원글님이 혼자 다 잘하려고 애쓰다가 에너지 고갈되어 갈등이 누적되면 모든 게 어긋나 버립니다.

  • 23. 어쩜
    '21.7.31 7:08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손하나 까닥 안해요. 아이한테 할 도리는 해야지 왜 결혼 했대요. 주말 딱 하루인데 힘들더라도 아이봐서 최선을 다해야지 차라리 맞벌이 하지 마세요.

  • 24. 사람쓰고
    '21.7.31 7:12 AM (175.223.xxx.15)

    친정엄마 오지 말라라세요. 친정엄마 때문에 더 힘드시네요
    아님 남편있는곳으로 가세요. 남편이 오지말라는가요?

  • 25.
    '21.7.31 7:13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대부분 맞벌이 가정의 현실이에요
    도우미 부모가 살림 육아 도맡아 해주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아내가 다 떠맡아야 되는게 현실
    그러다가 자녀가 공부를 못하거나 사고 치면
    다 엄마 탓

  • 26. ..
    '21.7.31 7:15 AM (211.105.xxx.68)

    부인에 대한 애정도 부인이 제아무리 미스코리아라도 붙어살아야 유지가 되죠..
    주말부부나 떨어져사는 집들 그래도 잘사는 집이 더 많은것도 알고 그래야 더 평화로운 집도 많이 봤구요..
    그런데 원글같은 집은 좀 붙어살아야하는 집이에요.
    보통 님같은 경우인데 평화로운 집들은 남편이 육아 참견 안하고 친정이랑 자기만 애키우는걸 스스로도 좋아들해요. 그런데 님은 남편이 육아같이하길 바라잖아요..
    친정에서 애키워주는거 되게 크게 생각하시는데 남편입장에선 육아핑계로 친정 입김 커지는거 되게 숨막힐 수 있구요..
    아이 평소에도 열심히 공부시킨다면서요.
    일주일에 이틀 얼굴보는 아빠까지 붙들고 공부시키고 해야해요?
    애 입장에서 숨막힐건 짐작 안돼요?
    울아빠가 저 어릴때 직업때문에 한달 한번 집오시다 초등 고학년돼서 같이 살았는데.
    사춘기에 정도 못쌓은 아빠가 훈육하니까 진짜 남같고 원한이 생겼었어요. 애기때부터 독박으로 다둥이 키우던 엄마는 매도 종종 들었지만 맞으면서도 단한번도 원망이 든다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남편이든 님이든 주말부부할정도인 거리면..남편이 그만두고 오던가 님이 그만두고 가던가.. 좀 같이 살아요. 남편이 애를 좀 이뻐하네 아니네 공부를 가르치네마네 수준이 아니라..
    아빠에게 아이를 아이에게 아빠를 뺏는거에요..

  • 27. 둘다힘듦
    '21.7.31 7:21 AM (61.248.xxx.1)

    힘들시기네요..주말부부하시는거죠?
    주말에 집에 왔다가 내려가는거면 남편도 오가는거 피곤할테고,
    원글님은 원글님대로 살림하느라 힘드시고..ㅡ.ㅜ

    저도 남편있는 지역에 가서 합치는걸 추천드립니다.
    남편이 1~2년 기간안에 원글님 지역으로 오는게 아니라면,
    가족은 특히나 아이 어릴수록 같이 살아야해요...
    원글님이 지금 하고있는 일정이 너무 힘든 일정이어서 오래 할 수가 없어요..
    건강 잃고, 가족간의 정을 잃기전에 아쉽지만 현명한 판단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28. ..
    '21.7.31 7:26 AM (211.105.xxx.68)

    그리고 배우자한테 젤 짜증나는 포인트도 그거에요.
    내가 다이어트하니까 너도 다이어트해.
    오늘부터 내가 짠순짠돌이될거니까 너도 같이 아껴.
    오늘부터 우리집은 청결모드니까 너도 같이 청소해.
    뭐 느껴지는거 없어요?
    님은 우리엄마가 니새끼 키워주고 내가 니새끼 키워주고 내가 돈도 벌고 너 편하게 해주는데 니는 하는게 뭐야?? 그게 기본으로 깔려있어요.
    죄다 남편이 그러라고 강압적으로 시켰나요?
    부부간에 같이 살아보면 생각보다 더.. 나땜에 내 배우자가 잘사는거 같으면 내 기분도 좋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내가 기분좋아 베푸는 수준이 아니라 나는 뼈를 깎아서 노력하는데 상대방은 좋아하지도 않고 심드렁..하는 순간 화가 나기 시작하는거죠..
    상대방이 대놓고 입밖으로 뭐뭐 해줘~라고 했어도 해줄까말까인데..
    알아서 결혼하고 애낳고도 재산도 솔로일때보다 더 버는데도 총각처럼 살 수 있게 모든 희생 다해주고나서 왜 '알아서!!!!' 그걸 포기를 안해주지!?!?!?하지 마세요..

  • 29. 지나가다
    '21.7.31 7:27 AM (121.180.xxx.214)

    전체적으로 자기 의견이 없어보이세요. 친정엄마 남편 아이 비위 다 맞추지 말고, 아닌 거 같은 건 그들의 실행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고 전달하세요. 일단 이것부터 하세요. 우울증 올꺼 같아요.

  • 30. ...
    '21.7.31 7:33 AM (131.243.xxx.64)

    본인은 잃을게 없으니까 변하지 않을 겁니다.

    남편한테 뭔가 변화를 바라신다면 강수를 둬야해요. 뭔가 자기도 이러면 ㅈ되겠구나 (격하지만 이해하세요) 하고 깨달음이 와야 변해요.

    지금 봐서 먹히는 수는 원글이 회사 관두고 전업하겠다 와 이혼하자.

    단 이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진심으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서 진심이어야 먹혀요.

    이러다 내가 번도 진짜 나눠 써야하는 구나.

    내 재산 분할 해야하는 구나 하고 현타가 오면 자기도 좀 조심하겠죠.

    아니면 변할 이유가 없어요. 자기는 아쉬운게 없잖아요.

  • 31. ..
    '21.7.31 7:38 A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전형적인 배려심없고 이기주의 심한 남편의 모습이네요
    과연 같이 살면 가족을 위해 도움이 될까요
    못된 남자들이 야근이라며 회사에서 시간 보내다 들어오잖아요
    정신상태를 개조하지 않는한 어려워 보이네요
    일단 편하게 만들지 말고 육아를 하라고 지시하세요

  • 32. 요령
    '21.7.31 7:42 AM (221.141.xxx.215)

    돈벌어서 뭐해요 공부는 아웃소싱하시고
    책읽어주고 9시에 재우고 쉬세요 그래도됩니다
    제발요

  • 33. 저도
    '21.7.31 7:42 AM (106.102.xxx.75)

    남편 전문직, 주말 주중 없음 집에 며칠씩 안들어올 때가 많음
    집에오면 절대 자기 시간+ 휴식 (좀 이기적이고 애도 못봄)
    애 둘 , 전 공무원이라 월급 쥐꼬리..

    근데 결정적으로 그냥 입주시터 써요.
    제 월급은 다 입주 시터 거라고 보면 되요. 그냥 경력 유지만 하는거죠. 근데.훨씬 나아요.
    집안 살림(청소 빨래 요리 모두) 시터가 해주고, 아이들은 취학 전에는 그냥 기본적인.학습은 학습지 선생님+학원 보냈고.. 저랑 비슷한 상황인 집은 아이들 모두 영유 보냈네요.
    취학 후에는 학원 돌려요. 엄마가 옆에서 전전 긍긍해도 할 애는 하고 안하는 애는 안해요.

    지금 모든걸 다 껴안고 가려고 하시는거 마음을 좀 내려놓으세요.. 뱡나요... 애들 좀만 더 크면 입주가 아니라 그냥 가사도우미로 바꾸면 되고, 그때는 학원비가 더 나가겠죠.. 돈은 덜 모르겠지만 나이들어 병원 값이 덜 들거라 생각하고,

    조금만 더 편하게 사세요.. 제발 ㅠㅠ

  • 34. ㅇㅇ
    '21.7.31 7:46 AM (59.11.xxx.8)

    엄마가 오시는건가요? 애가 엄마네서 밥먹고 온다길래
    햇갈리네요.

    힘들땐 포기할건 포기하세요.
    애는 엄마네 가는거면 집에 친정엄마 오지말라하시고요
    친정엄마니까 힘들다고 정리 좀 쉬겠다고
    스트레스가 심하다 솔직히 말하고요.

    유치원생 덧셈뺄셈 안시켜도 되고요
    돈안쓰고 애 교육한다고 뿌듯하신가본데
    님이 스트레스받은거 애한테도 갑니다.

    차라리 엄마있을때 방문학습지를 시키세요
    한글 수학 다나와요 저렴하고
    그리고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하던가
    한번 도우미 쓰던가

    생활비는 남편 족쳐서 많이 내놓게 하시고요

    좀 너무 시키지도 않은일 하시면서
    투덜거리는것 같아요
    물론 힘든거 이해합니다만
    개선할건 해야죠

  • 35. 남편이
    '21.7.31 7:53 AM (1.246.xxx.88)

    더 버는 돈으로 해결하세요.
    친정엄마한테 잔소리 들으면서 금전으로 ㄷ고 해결말고
    도우미 쓰고 가끔 친정도움 받는 게 서로 윈윈이에요.

  • 36. 주말부부
    '21.7.31 8:06 AM (124.46.xxx.240)

    저도 8년간 주말부부로 살아봤는데..
    점두개님 말씀이 맞아요.

  • 37. 저도
    '21.7.31 8:08 AM (106.101.xxx.100)

    7세 맘이구요
    돈없는 남편 선택해서 동동거리고 살았어요
    애 들쳐엎고 부동산 돌고 경매받고 다니고 차도없이 버스타고 쏘카 빌려서 카시트 들고가 설치해 경매받고ㅠ

    근데 남편은 새차 막 바꾸고 돈없는 시가 돈 몰래 가져다주고 오랜만에가면 월세같은 전세집 내년 이사가네 마네 하는집 500 에어컨 달려있고ㅠ
    저도 그때 글 많이 썼는데 이혼해라 홧병난다 너도써라

    홧병은 이미 났구요ㅠ
    그때부터 저도 썼어요 차도사고 집도넓히고 도우미도 써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시가에 돈도 싹 끊고 안보고 살아요
    애 둘데리고 잠적했었거든요 진짜 이혼한다고요

    저는 전업인데 애둘이고 님 쓰신거 반정도 집에서 아이만 보고 남편이 육아살림 참여도 매우높고 도우미도 오셔도
    밤에 9시에 그냥 쓰려져자요
    님도 화병 그리고 몸에 무리옵니다 누굴 위해 그리삽니까

    아이 위해서라도 아프거나 죽지도 못하는 엄마삶

    저는 정신과약까지 먹었어요
    님도 너무 참네요

    비위 맞춰가며 친정이랑 그렇게 살지마시고
    님 일을 휴직 퇴직해서라도 친정도움 그만받고 남편과 합치세요 살림육아에 강제투입시키고
    남편도 키워야 정붙죠 남편이 친정이 이랬네 저랬네 입대는것도 극혐

    입주나 가사 도우미 쓰고
    님도 좀 팍팍써요 병나요

    저는 팔목이 나가고 또 그 무거운 카시티 아이자는동안 새벽에 빌려놓은 쏘카에 옮기고 뜨거운 날씨 아기띠매고 유모차들고 버스탄거ㅠ
    무식했구나해요

    지금은 집에서 편하게 주식해요 부동산은 그때 해놓은거 거 관리. 그리고 매우 게을러져서 주식도 수익나도 그냥두고 어제같이 많이 빠지면 에이짜증나하고 그냥두고

    성경읽고 찬송가 틀어놓고 내 내면 마음 워워 다스리는데 제일 힘써요 두아이 양육하면서 마음다스리기가 가장어렵네요

    아이 새벽 1시는 오버구요ㅠ
    적당히 학원학습지하세요 일찍재우고 많이 놀리고 데리고 나가고

  • 38.
    '21.7.31 8:3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 힘드시겠어요.
    어차피 달라질거 없을 바에는
    남편 버는 돈으로 생활비며 일체 다 쓰고,
    님 월급은 고대로 다 모으세요.
    그거 가지고 뭐라하면
    같이 살 이유가 없어요.
    어차피 주말 부부에
    남편노릇 아빠노릇 가장 노릇
    아무것도 하는게 없잖아요.
    여튼 날더운데 건강조심하시고,
    힘내세요.

  • 39. 제생각도
    '21.7.31 9:01 AM (124.54.xxx.37)

    님월급은 다 모으고 남편돈으로 생활하세요.친정어머니 돈은 드리고 있죠? 안드리면 바보..그리고 주말엔 님이 애들 데리고 남편에게 가보세요.애들도 바람도 쐬고 하게.

  • 40.
    '21.7.31 9:05 AM (39.7.xxx.41)

    현실적 워킹맘 아닌가요?

  • 41. 죄송한데
    '21.7.31 9:05 AM (223.104.xxx.190)

    아이가 유치원생이면 9시 아무리 늦어도 10시 이전에는 재워야 할거 같은데요. 왜 새벽1시까지 안재우나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키나 건강도 중요하지 않나요?

    일단 아이를 빨리 재우시고 원글님 쉬는 시간을 확보하시고...
    집도 있는거 같은데 도우미도 좀 불러서 쓰세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두요. 가사 도우미 불러서 화장실 청소나 꼼꼼한 걸레질이나 가스렌지 주위 같은 평소에 잘 안하는 곳 청소 부탁하시요.

    건조기 있으신가요? 맞벌이면 건조기를 꼭 사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좀 상해도 되는 적당한 가격 옷 사서 건조기 돌려서 입으면 훨씬 좋구요. 건조기를 있으면 옷을 여벌로 많이 구입하지 않아도 되니까 옷장에 공간도 생기고 정리하기도 쉬워지더라구요.

    장난감은 로테이션 씩으로 놀게 하세요. A,B,C 다 꺼내서 조금씩 노는게 아니라 B,C는 상자에 뒀다가 일주일 혹은 3일에 한번씩 바꿔서 놀게 하면 정리하는 시간이 좀 줄어들구요.


    공부는 아이가 좋아하고 원글님이 시키고 싶으면 시키시되 아이 연령대 맞는걸 시키세요. 초2때 하루 이틀만에 이해할것을 지금 시키면 시간도 걸리고 아이도 힘들고 원글님도 스트레스 받아요. 아이가 곱셈을 잘 못하면 천재가 아니라서가 아니라 아직 이해할 연령이 안된거 뿐이에요.

    그리고 원글님도 너무 아끼지 말고 본인 걸로 뭔가를 지르세요. 안 그러면 스트레스 받아요. 일주일에 한번 좀 비싼 저녁을 혼자 드신다던지... 코로나만 아니면 운동 다니시라고 말하고 싶은데..
    저도 맞벌이로 힘들고 그랬는데 한번씩 제껄 지르면 좀 풀리더라구요. 그 돈 아낀다고 크게 살림이 나아지는것도 아니니까 너무 본인을 코너로 몰지 마세요.

    그리고 집이 답답하면 애매한 물건 다 이것저것 버리는게 최고입니다. 열심히 사는 분 같은데 본인과 아이, 그리고 남편분한테도 쉬는 시간을 좀 주세요.

  • 42. ㅇㅇㅇ
    '21.7.31 9:56 AM (49.196.xxx.79)

    유치원생을 무슨 공부... 집에 오면 목욕 같이 하고 밤 8시에 들어가 재워야죠.
    새벽1시까지 안재우면 학대..

  • 43. ㅇㅇㅇ
    '21.7.31 9:56 AM (49.196.xxx.79)

    애가 공부 놓아버리는 지름길.

  • 44. ㅎㅎㅎㅎㅎ
    '21.7.31 10:06 AM (14.4.xxx.156) - 삭제된댓글

    안타까워서 로그인했어요 ㅠㅠ
    두 분다 다른 지역으로 전출신청이나
    아님 이직이 어려운 건가요??
    그게 정답인데요 ㅠㅠ
    아내분이 희생하는 게 너무 안 됐는데
    한 명이 너무 희생하면 그게 또 문제의 원인이거든요.
    내가 이렇게 애쓰는데 넌 뭘하니?! 하고 폭발하죠.
    그렇다고 남편은 자기가 사는 집도 아닌데 집안일 자발적으로 할 일이 만무하고 아이들하고 정도 별로 없어 보이구요.

    휴직. 이직. 전출 등으로 같이 사는 게 힘들면
    차라리 그만두고 남편분 있는 곳으로 가세요
    지금의 모습은 모두가 불행한 거고요.
    결혼생활이 아니에요 ㅠㅠ

    그리고 학교 가기전에 곱셈 할 필요 없어요
    특히 엄마와 아이 모두 힘들면서 할 필요 더더욱 없어요.

  • 45. ,,,
    '21.7.31 11:15 AM (121.167.xxx.120)

    일주에 반나절 도우미 한번이나 두번 부르고
    친정집 가까우면 친정 엄마에게 등하원 부탁하고 친정집에서
    저녁 먹인후 원글님이 퇴근하고 데려 오세요.
    친정 엄마도 훨씬 일이 줄어요.
    집에 오면 아이 책 30분 정도 읽어 주고 주무세요.

  • 46. 영통
    '21.7.31 3:28 PM (106.101.xxx.5)

    남편보다 더 벌어도 평일 독박육아였어요.
    시가는 돈 버는 며느리 살림으로 구박.
    그러나
    남편이 주말에는 내 운전기사 수행원
    내 수족처럼 다 해 주니
    참고 살아졌어요.
    남편을 써 먹으세요 도구로 쓰세요..뭐라도

  • 47.
    '21.8.1 10:33 AM (106.101.xxx.201)

    친정엔 얼마 주시는건가요???
    설마 시세도 안 챙겨주고 님 엄마 골병드는데 남편만 덕보는건 아니겠죠
    남편 압박에 친정에 함부로 맡기지 마세요 나중에 골병들어 책임져야할때 저런 염치없는 남자들은 눈치줘요
    이러니 결혼들 안하려하죠 님손해가 너무 막심하네요 끝까지 버티고 싸우세요

  • 48. 에휴
    '21.8.3 2:35 AM (111.171.xxx.254)

    주말부부에 독박육아 많이 힘드시죠... 에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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