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양궁체험을 해본적 있어요

..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21-07-31 02:24:07
ㅇㅇ체고에서 학부모 체험행사를 한적이 있어요
지인의 아이가 재학생이라 같이 가봤죠

사격이 재미있어서(다 빗나갔지만^^;)
양궁도 재미있을줄 알고 연습장에 들어갔어요
꺅! 과녁에 하나도 못 맞추면 어쩌지 요런 엄살을 떨면서요 ㅋ
이때는 몰랐죠 내가 쏜 화살이 과녁까지 가기도 힘들다는걸ㅠ

아가같은 양궁부여학생들의 설명을 듣고 활을 들었는데
이건 뭐, 너~무 무거운 거예요
그런데 그대로 유지한채 어깨와 수평으로 활을 들으래요ㅠ
팔이 꿈쩍도 안하는데 겨우 반동으로 흡! 하고 올렸어요
활시위도 너무 팽팽해서 안당겨지는데 조준은 해야한다 하고
팔은 부들거리며 점점 밑으로 내려가서 으악 소리가 저절로ㅠ

옆에서 양궁소녀들이 어머님 화이팅이라고 손끝으로 받쳐주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ㅎㅎ
양궁소녀들의 도움으로 힘줘서 어찌어찌 5발 정도 쐈는데 화살들이 비실비실 가다가 과녁까지도 못가고 중간에 다 떨어졌어요
과녁에 못맞출거라는 저의 걱정은 사치였음을ㅠ

결론ㅡ 아니 우리나라 여자 양궁선수들은 다 호리호리 하던데 무슨 힘으로 그 많은 연습량을 소화해내고 활을 그리 잘 쏘나요^^
양궁선수들 모두 응원합니다!
저는 양궁선수들의 멘탈관리법만 연습해야 겠어요ㅎㅎ
IP : 218.52.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7.31 2:39 AM (211.202.xxx.145) - 삭제된댓글

    맞아요. 꿈쩍도안함 ㅎㅎㅎㅎㅎ
    대전 성모여고가 양궁으로 유명하다고 알고있어요

  • 2. 양궁
    '21.7.31 3:13 AM (72.234.xxx.162)

    미국인데 금메달리스트 분이 운영하시는 곳에서 양궁 해봤는데 넘 재밌더라구요 전 첨 했을 때 7점 나와서 더 재밌게 느꼈었나봐요

  • 3. 체육시간
    '21.7.31 3:45 AM (97.113.xxx.151)

    저 대학 다닐때 체육 과목에 양궁 있어서 한 학기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추수감사절 전 주였나 과녁에 칠면조 그림 붙여놓고 쐈던 것도 재밌던 기억이고 28파운드짜리 활 썼다는게 지금도 기억 나네요. 그런데 졸업한지 25년이 되니 활을 어떻게 잡았는지도 기억이 안 나요. 갑자기 이 동네에서도 할 수 있나 양궁장 검색해보니 40마일 가야 양궁장이 있어요.

  • 4. 퀸스마일
    '21.7.31 5:28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때 김진호 선수가 진짜 유명해서 신궁이라 했어요.
    어쩌다 양궁 체험하는데
    일단 과녁이 안보이고 - 제가 근시인 탓도 있지만,
    활을 들 힘도 없고 - 김진호 선수보다 키, 몸무게 초과,
    시위를 당길 힘 없고,
    쏘니 10미터 앞에 화살이 다 떨어져 쌓이는 형국.


    아주 나중에 국궁을 해봤는데 이건 더 어렵던데요.

  • 5.
    '21.7.31 6:23 AM (118.235.xxx.232)

    호리호리한데 만져봐요. 팔이 돌덩이에요.
    근육이 딱 잡혀서요.

  • 6. 진짜
    '21.7.31 6:27 AM (180.230.xxx.233)

    들고 당기도 힘들어서 팔이 부들부들....

  • 7. 저는
    '21.7.31 7:15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당겨지지도 않아서 누가 옆에서 당겨줘서
    겨우 한 발 쏴봤어요

  • 8. 저도
    '21.7.31 8:17 AM (121.155.xxx.232) - 삭제된댓글

    경험 있어요.
    딱 활시위를 당겼더니

    오히려 옆에서 우와~~
    일반인들은 이거 못당기는데? @.@ 하면서 놀라더라구요.
    니가 이거 당기겠어? 이런 맘으로 활을 저한테 줬던거 같아요.
    화살도 달라고 했더니
    절대로 안된다고 안줬어요.
    양궁선수였거든요.
    저 놀리려다가 활을 당기니까 놀랬던 그 표정이 지금도 기억나요.
    보통은 당기질 못한대요.

  • 9. ㅇㅇ
    '21.7.31 8:23 AM (220.76.xxx.32)

    저도 괌pic에서 양궁체험해 봤는데
    활이 안 당겨져서 ㅎ 간신히 하나 쐈는데 코앞에 내동댕이 ㅋ
    정말 선수들 대단하게 보이더라고요.

  • 10. ..
    '21.7.31 8:35 AM (218.52.xxx.71)

    ㅎㅎ 정말 힘들더라구요
    역도같이 두 팔로 균형 잡으면서 드는건 하겠는데
    한팔로 활을 들고 다른 한팔로 당기라니ㅠ
    그건 그 팽팽함을 내 힘으로 찢으라는 소리같아요
    위에 활시위 당기신 분들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 11. 저도
    '21.7.31 8:50 AM (202.166.xxx.154)

    저도 외국 리조트에서 회사 사람들하고 양궁 해봤는데 의외로 과녁에 맞춰서 놀랬는데요. 아마 5미터 10미터 좀 짧은 곳이었나봐요.

  • 12. 꿀잠
    '21.7.31 10:19 AM (112.151.xxx.95)

    외국 리조트에서 해봤던 양궁은 아주 가벼운 주니어용 활이었겠죠.
    김제덕 선수는 벌써 10대인데 어깨가 다 나갔다더라고요. 나이많은 양궁선수들은 어깨 힘줄이 다 끊어져 있대요 하도 어깨를 혹사해서

  • 13. 쓸개코
    '21.7.31 11:53 AM (218.148.xxx.107)

    경주 민속촌에서 쏴본적 있는데 선수용과는 당연히 다르겠죠.
    근데 활시위 당기는데 너무 힘들어 팔이 부들부들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979 ktx 너무 떠드는데 24 xx 2021/07/31 5,397
1222978 그대 라는 노래 1 노래 2021/07/31 896
1222977 올해 고추가루가격 5 ... 2021/07/31 2,929
1222976 윤이련님 유튜브 감사해요 16 돌밥이 2021/07/31 3,337
1222975 대형견입니다 다리를 절어요 4 강아지 2021/07/31 1,539
1222974 품위유지가 개혁보다 중요한 이낙연 47 속빈강정 2021/07/31 1,691
1222973 여자들 인간관계 이리 가볍나요 16 ... 2021/07/31 8,047
1222972 작년 올해 공부를 해보니 2 2021/07/31 2,113
1222971 역시 도와주니까 혐한으로 되갚은 왜구들 13 ㄴㄴ 2021/07/31 1,927
1222970 남편이 저녁 설거지 하는거 7 그게 2021/07/31 2,557
1222969 예전 댓글중 별내빵집 찾아요 6 ㄷㄷ 2021/07/31 1,628
1222968 그럼 분당 사는 이미지는 어때요? 24 ㅇㅇ 2021/07/31 4,763
1222967 쥴리와 검사스캔들 2 법피아 명단.. 2021/07/31 1,863
1222966 이혼시 결혼생활 10년 넘으면 5:5 라는데 .. 10 재산분할 2021/07/31 7,353
1222965 보고 웃었던 댓글 2 ... 2021/07/31 1,206
1222964 오세훈이 김현아 임명할까요? 7 .. 2021/07/31 1,272
1222963 차인표 얼굴 많이 늙었네요ㅠㅠ 20 ㆍㆍ 2021/07/31 6,667
1222962 올해 수박값 비싸네요. 일주일 사이에 1만원이 올랐어요. 14 수박 2021/07/31 3,377
1222961 무풍해놓고 바람열어놓으면 전기세도절약되고 2 2021/07/31 1,749
1222960 이재명 측근비리 없는 이유 ? 진실 10 ... 2021/07/31 1,460
1222959 물리치료사 출신 필라테스 강사가 중요할까요? 10 화초엄니 2021/07/31 5,543
1222958 잔여백신예약시 3 백신 2021/07/31 1,553
1222957 에브리봇 쓰리스핀이 브라바보다 낫나요??? 13 ㅇㅇ 2021/07/31 3,238
1222956 80대 엄마를 위한 영양보충제 추천해주세요 7 2021/07/31 1,389
1222955 20대 탈모 2 탈모 2021/07/31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