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1. ...
'21.7.30 9:52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아줌마, 아저씨라고 부르겠다고 해요.
그럼 본인들도 어떤 기분인지 알려나요.2. 자식
'21.7.30 9:52 PM (58.234.xxx.38)아들도 아들 나름.
딸도 딸 나름입니다.3. ㅇㅇ
'21.7.30 9:54 PM (125.179.xxx.20)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아니죠.
그냥 무시하시고 부모사랑 갈구하지말고
본인을 더 사랑해주세요..4. 남처럼
'21.7.30 9:56 PM (183.103.xxx.126)대해 보세요
노인네들 딸들 믿는 구석이 있어서 저럽니다.
재산은 아들주고
노년은 딸의 손길이 필요하니
미리 저러는거라
선 긋고 옆집 딸처럼 살살 거리두기해보세요
아마 욕하고 섭섭다고 난리날겁니다.
그렇게 재산 덜 주고 딸자식을 곁에 두려고 길들이는 노인도 많습니다.
그나마 돈이라도 줘야 아들 손자 얼굴이라도 볼 수 있거든요,5. .....
'21.7.30 9:59 PM (106.102.xxx.16)와 진짜 82쿡와서
우리집만 남존여비가 아니란거 알게됐어요
서글프고 위안이되기도 하네요6. 부모세대
'21.7.30 10:05 PM (221.149.xxx.179)차별받고 자란 딸 아들들이 다시 그대로 자기자식 데리고
차별놀이 합니다. 멀쩡한 집안에 결혼해서는 다시 그 집
남매들사이 차별습관 바이러스 퍼뜨려 원래 그런거다.
그게 맞다. 니가 이상한거다! 결국 이간질
멀쩡한 부모자식 관계도 끊어놓죠.
뇌구조가 그런것이니 인정하고
맘에서 비우세요. 님을 사랑하고 님을 위해주는
사람과 마음을 더 나누세요.
나는 엄마를 위해 이렇게도 할 수 있는 마음이였는데
자식차별하는 사람이란거 알고 나도 맘 비웠다.
앞으로 나도 그만큼만 하겠다. 그러세요.
재산 나눠주기 전이면 받을 거 받고 기본만
생활 속에서 차별발언 속상한 행동돌 보고만 있으면
님 정신병들고 자신감도 무너질 수 있어요.
그 옛날 가장 힘들 때 정신적으로나마 지켜줘야 하는 부모가
더 힘들게 하고 세상에 나가서도 움추리게 하는 차별
받다보니 적당히 배우게 하고 적당히 시집보내버려
평생 가난하게 사는 딸들이 참 많았을 겁니다.
차별은 인생을 바꿔버리죠. 오기로라도 성공한 인생사시길
명절이라고 맘 약해지는데 기본만 하면 됩니다.7. 슬프지만
'21.7.30 10:07 PM (180.230.xxx.233)아직도 그런 잔재가 있죠.
하기야 다른 나라보니 여자가 청혼 거절했다고
참수당하고, 여자가 청바지 입었다고 맞아죽고
여성에 대한 태도가 변했다해도
미개한 경우가 넘 많네요. ㅠㅠ8. 맞아요
'21.7.30 10:08 PM (223.39.xxx.253)남녀차별없이 자랐다고 생각했는데 연세 드실수록 변하세요
인간이 늙을수록 자기 혈통에 대한 집착이 생긴다더니
딸은 시댁에 가서 유산 받으래요
제 친정인 남동생이 잘살아야 제가 시댁에서 대우를 받는다네요...ㅎㅎㅎ
근데 문제는 수발은 딸들이 들어야한대요
아들은 당신 혈통이니 재산을 물려주고 딸은 길러준 댓가를 바라시나봅니다9. 관계
'21.7.30 10:09 PM (112.154.xxx.39)저는 대학 못가게 잡아 20살부터 직장다니게해 아들들 내급여로 재수 시키고 대학보냈고요
몇년 그렇게 오빠 남동생 재수 삼수비용 대학학비 뒷바라지 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대학간다고 공부 해서 합격했더니만 집에 대학생이 몇이냐고
아들이 중하지 딸 대학이 중하냐고 나가 돈 더벌어 중요한 아들들 학비나 벌라고 대학등록 마지막날 아침에 저 세워두고 저소리를 하는데 오기로 라도 꼭 가야겠다 해서
기적처럼 등록금 제가 몇시간만에 빌려서 입학했어요
돈안벌고 학교다닌다고 구박을 어찌나 하던지..
결혼해 출산해서 첫아이때 산후조리원 2주 퇴원후 딱 일주일만 친정집에 가있겠다고 하니
며느리가 자주 오는데 시누이가 와 있는거 알면 불편해한다고 안된다는거예요
그럼서 또 며느리가 중해 딸이 중요? 이러길래 됐다고 안간다고 했어요
그리고 우리아이랑 나이대 비슷한 오빠네 아이
조카가 우리아이 장난치다 때렸는데
또 나한데 친손주가 중해 남의집손주 외손주가 중하니?
이러길래 그리 중하고 귀한 아들 며느리 친손주랑 잘먹고 잘사시라고 딱 연끊었네요
연끊기전 친정 잠깐씩 갈때도 한번도 봉투 안드릴적 없고
두분각각 용돈도 주기적으로 저만 드렸어요
이사갈때 몇백 가구도 사드렸구요
그런거 다 끊어버리고 명절 생신 일체 연락도 안하고 연락오면 차단시켜버렸어요
아들들이 생활비 주고 늘 찾아가니 딸자식은 연을 끊든 말든 상관없어하더니만
며느리랑 트러블 생기고 아들내외랑 사이 소원해지니
우리집 찾아오고 우리아이들에게 연락하고 내남편에게 연락해 하소연하며 울고..
그리하면 내가 돌아설줄 알았나봐요
근데 저는 이제 미움도 없어지고 그냥 무관심이고 아무 감정이 없어요
부모님 돌아가셔도 장례식 안갈겁니다
저 처럼 속앓이 하고 다 뺏긴후에 정리하지 말고 지금 바로 연끊었어요10. ...
'21.7.30 10:09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님은 그러지 마세요.
차별받은 딸들이 더 아들아들해요.
참 지구멸망의 위기앞에서 제사만큼이나 의미없네요.11. ...
'21.7.30 10:11 PM (14.42.xxx.245)부모 취급 안 해주면 됩니다.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해버리세요, 노인네들 늙어도 님이 마음 쓸 필요 전혀 없는 거니까요.
12. **
'21.7.30 11:13 PM (211.207.xxx.10)우리 딸들도 문제인게
차별이란 인식을 못해요
딸이 망하고 이혼해서
딸셋을 데리고 살아도
돈도 있는분이 백만원도
안주고
당신이나서서 사윗돈
가져가서 투자해 망해도
도움 한번 안주고
돌아가실때도 간병시키고
아들은 수천평 주고
딸은 단돈 30만원
그래도 아버지에 대한 효심들이 ㅋ
시가는 평생 도와주고 살게 해주어도
흉만보고 돈만바라고 말한마디에
바르르
못된분도 아니에요
좋은분인데도 그래요
딸들이 깨어나야해요
호구는 되지 말아야 한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