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이 제삶을 이끌어 왔던 것 같아요.
제가 ADHD라 뭘 진득하게 하는 성격도 아니고,
욕심이 많은 스타일도아니라서.. 넘들이 보면 딱 게으르다. 소리가 나올것 같은 스타일이거든요..
그래도 책임감은 있어서, (내일인 공부는 안해도..회사에서 일안하면 피해주니까 일은 하는 스타일)
일은 열심히 했고 열등감 때문에 일을 그만두지도 못했어요.
뭐라도 내세울게 없으면 내가 뒤처진것 같고 아무것도 아닌것 같고 소심해지고 그런마음이요.
그래서 그나마 경단도 안하고 46살까지..일을 했던것 같아요.
열등감인지 인정욕구인지...
30후반 40초반에는 왜 그렇게 일을 열심히 했던가요...
인정욕구 살짝 내려놓으니...내가 이렇게 편하네요.
일잘한다 소리듣고 싶은거...착한사람이다라고 평가받고싶은거
이거 내려놓아야 편해져요.
글이 살짝 옆으로 샜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