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고를 친 부산교육청은 자체 감사한다네요. 썩을
하지만 합격을 알렸던 화면은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불합격으로 바뀌었다.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는 "행정적인 실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본인이 왜 불합격으로 바뀌었는지 알아야했던 A군은 그 과정에서 더 큰 좌절을 느끼고 많이 힘들어했다고 유족들은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필기시험에서 총 5명을 선발해 면접을 진행한 뒤 3명을 최종 합격시켰다. A군은 필기시험에서 3등을 했고 면접도 나쁘지 않게 봤다.
하지만 필기 시험에서 5등을 한 B군이 총 세 명 중 두 명의 면접관으로부터 모든 항목에서 '상'을 받아 '우수'로 선정되면서 필기 시험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 합격했고 A군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