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아래 오는 기장이었는데, 더운데 머리 감고 말리다가 땀범벅 ㅠㅠ
딸이 엄마는 머리 긴게 예쁘다고 해서 안자르고 버텼는데 ㅎㅎ
아무리 이쁜것도 좋은데 더워 죽겠더라구요.
단발로 싹둑 잘랐더니 와우~
넘 편하고 시원하고 좋네요.
감고 말리는 시간이 반으로 줄었어요.
다음에는 숏컷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빡빡머리인 남편은 항상 말합니다.
자기 머리처럼 모두들 해야 지구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한거라고..
진짜 맞는 말이죠. ㅎ
머리에 사용하는 샴푸, 염색약, 각종 스프레이, 헤어용품들이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으니..
나중에는 진짜 전부 빡빡머리 해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럼 서로 덜 창피하고 좋을텐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