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을 자칭 보수라는 사람들이 북한에 퍼준다고 욕하면서
심하면 문재앙이라느니 탈북자들은 심지어 소대가리라고까지 하는 걸 보는데요.
그런데 윤석렬도 오늘 보니
"김정은과 얼마든지 만나겠다... 천안함 폭침 사과 없이도 남북협력"
심지어 첨단 산업을 유치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맨붕 오겠어요.
이준석도 마찬가지로 남북경협 활성화 해야 된다고 하는데
그 말은 결국 나라의 지도자 관점에서 보면 그게 보수든 진보든
누가 됐든 북한과는 타도의 대상이 아니라 결국 내가 잃을 게 더 많기 때문에
어르고 달래는 걸로 보일지 몰라도 데리고 갈 수 밖에 없는 거죠.
맨날 퍼준다고 욕하는데 이건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자신이 대통령이 되도
그 자리 가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걸 억지 쓰는 것 밖에 안되는 거죠.
그런 짓하는 애가 예뻐서가 아니라 성질대로 한다고 패죽이면 걔가 가만히 죽겠냐고요
어차피 안 그래도 죽을 똥 살똥 수준에서 살고 있는 것들인데 우리는 다르잖아요.
결국 보수가 해도 똑같은 걸 대통령 공격 하느라 이걸 얘기하는 건
보수 확장에 하나도 도움이 안되고
이런 건 거국적인 시각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상은 일본과 중국이라는 걸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