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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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 소도시에서 서울로 대학오고
ㅇㅇ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21-07-29 08:36:03
취업 했거든요
저희 동네에서는 스카이 아니라도 인서울하면
약간 영재 취급 받는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쫌 근사하게 살 줄 알았어요
근데 제가 서울 와서 누리는건 지옥철뿐이네요
탈 수 있을까 했는데 그래도 어떻게 타고
내릴 수 있을까 하는데 그래도 어떻게 밀려가면서도 내리긴 해요
매일같이 심장이 두근대네요
IP : 39.7.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7.29 8:39 AM (110.70.xxx.45)서울사람 제일 불쌍하게 보일때가
우루루 뛰어서 지하철 복잡하게 타고 다니는 일상이에요2. 악~
'21.7.29 8:42 AM (180.68.xxx.158)상상해버렸어.
저도 한참때 회사가 청담동이라,
3호선 압구정역 내릴때면,
풀메한 인형 구겨진 모습으로 내리곤 했네요.ㅋ
지금은 한가한 자영업자.
영원히 그래 살지는 않으니,힘 내세요!3. ..
'21.7.29 8:50 AM (180.67.xxx.130)뭐 이제 시작이니까요
이제부터 돈벌고 차곡차곡 모으고하면
나은 삶이 펼쳐질지도..
어쩌면 님이 살았던 지방소도시 공무원이나 공기업부부가 더 여유롭고 풍족한삶을 살고있을지도..4. 그건
'21.7.29 9:1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인서울 영재부터가...음...
많이 아닌데요.5. 그건
'21.7.29 9:18 AM (124.5.xxx.197)인서울 영재부터가...음...
많이 아닌데요.
서울대 교수도 야근하고 손목 시큰하고
인생이 그런 거예요.6. ....
'21.7.29 10:37 AM (58.123.xxx.199) - 삭제된댓글노력 나름해서 서울 올라와 취직하고 ....
고향에 남아 지역 농협에 들어간 친구들 지점장 자리
하나씩 차지하고 있더라고요
선택의 문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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