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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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감 떨칠 방법
코로나 때문에 실내외출도 안되고
집에서 재택근무하는 남편, 방학인 아이
돌밥하다 보니 넘 우울하네요.
오후 4시간정도 근무하는데 기분이 처지니 출근도 하기 싫고
힘드네요.
작년엔 그래도 적당히 더워서 한여름에도 전거도 타고 걷기도 하니 이렇진않았는데.. 더위도 끝이 안보이고 코로나도 끝이 안보이네요.
85님들은 어떻게 우울감 떨치시나요?
1. ...
'21.7.28 11:47 PM (122.35.xxx.53)배달요리 한번씩 시켜주세요 엄마도 쉬어야지요
2. ...
'21.7.28 11:47 PM (122.35.xxx.53)그리고 샌드위치 우유 이런거로 한끼정도는 가끔 줘도되요
3. ㅜㅜ
'21.7.28 11:50 PM (116.42.xxx.132)저두요 더워서 한강도 못나가고 휘트니스센터도 코로나땜에 못가고ㅜㅜㅜ 진짜 너무 힘드네요 ㅜㅜ
4. --
'21.7.28 11:56 PM (49.172.xxx.92)요리를 잠깐 멈추고
사다 드셔보세요.
여유있으시면 있으신대로 비싼거 시키시고
여유없으시면 냉동식품들 맛있는거 많으니 사서 드세요.
일주일쯤 돌밥 안하면 좀 좋아질듯요5. ..
'21.7.29 12:01 AM (112.167.xxx.66)일단, 요즘 더위는 에어컨 꼭 틀어야 할 정도구요.
돌밥 돌밥 너무 정성들여 차리는 건가요?
여름이라 음식 많이 하는거 좋지도 않은데
간단하게 차리면 될것 같아요.
전 정말로 밥상 차리는데 20분 정도만 써요.
그 정도만 해도 충분히 잘 먹고 삽니다.6. …
'21.7.29 12:04 AM (183.97.xxx.99)아침에 일어나서
7시 30분쯤…
동네 한바퀴 돌아요
1시간정도요
그리고 샤워하면 기분 좋구
밥도 잘 먹어요
저녁먹고 또 나가서
30분 정도 어슬렁거리다 와서
또 샤워해요
잠도 잘와요
물론 덥지만 그래도 땀흘리고 씻는맛 좋아요7. 추천
'21.7.29 12:08 A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공원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하면 훨씬 머리도 가벼워지고
스트레스도 해소돼요8. 우울은
'21.7.29 12:10 AM (114.207.xxx.50)어둡고 처지는거잖아요.
그럼 그 반대로 하시면 되는데요,,
웃고 운동하고 음악 듣고 수다떨고 움직이고 활기있게 생활하도록 노력하는 거요.9. ..
'21.7.29 12:22 AM (211.215.xxx.175)댓글 감사합니다.
대상포진으로 한달을 앓고나니
신경통증이 남아 움직이기가 무섭더군요.
그와중에 남편 재택과 아이방학으로 갑갑한 상황이 되었어요.
조언대로 음악 들으며 운동도 살살 시작하고
움직여봐야겠어요.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10. 유치한데
'21.7.29 2:34 AM (74.75.xxx.126)유트브에서 웃긴 영상을 많이 찾아봐요. 옛날에 했던 해피투게더 딱 제 감성이더라고요. 시트콤들도 재밌고요.
짧아서 더 좋아요. 바쁘게 일하다가 쉴 때 하나 둘 찾아보고 깔깔 웃고 나면 다시 일 할 힘이 나요.11. ...
'21.7.29 3:36 A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진짜 해 떴을땐 나갈 엄두가 안나요.
선크림 발라도 땀에 흘러내리고
차단지수 높은거 발랐더니 얼굴에 홍조 생겨서 하루만에 중단,
결국 햇빛 못본지 수일째네요. ㅠ
전 자외선 받으면 잡티 금방 생기거든요.12. 서울
'21.7.29 3:37 A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진짜 해 떴을땐 나갈 엄두가 안나요.
선크림 발라도 땀에 흘러내리고
차단지수 높은거 발랐더니 얼굴에 홍조 생겨서 하루만에 중단,
결국 햇빛 못본지 수일째네요. ㅠ
전 자외선 받으면 잡티 금방 생기거든요.
올 여름은 서울이 대프리카 이긴 것 같아요. ㅠ13. ...
'21.7.29 8:31 AM (189.121.xxx.96)쇼핑이지요
오프라인 쇼핑이 최고지만
온라인쇼핑이라도 하세요14. 동네 카페
'21.7.29 9:36 AM (175.122.xxx.249)차 한 잔하고 오세요.
쾌적하고 여유롭게요.
1~2시간 혼자 그렇게 하면 충전이 좀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