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해먹은 콩국수 이야기
1. …
'21.7.28 7:14 PM (1.234.xxx.84)와 저도 40넘어서 콩국수맛을 겨우 알았는데
고딩 초딩이 콩국수 좋아한다니 기특하고 귀여워요~~2. 콩물
'21.7.28 7:15 PM (118.33.xxx.146)전 콩국물사다먹었어요 검은콩이 맛있어요. 콩값이 올라서패트병 큰거만이천원이요. 올해3천원 올랏어요.
사는게 싸다고 실감해요. 그거할려몈 며 시간 ㅜㅜ3. 굿.
'21.7.28 7:16 PM (123.213.xxx.169)힘은 들었지만...맛있게 먹으면 행복이죠
4. 저도
'21.7.28 7:20 PM (175.138.xxx.149)전 50에 그맛을 알아서 요즘 몇번을 해먹어요.
좋은 콩사다가 불려놓고 잘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수시로 갈아먹고 콩국수 만들어도 먹고요.
또 먹고싶네요 ....5. ㅇㅇ
'21.7.28 7:28 PM (5.149.xxx.222)콩국수 먹고 싶어요
6. ...
'21.7.28 7:29 PM (223.38.xxx.145)두부, 볶은깨, 우유...갈아서 소금으로 간하면
맛이 거의 같은 짝퉁! 콩국수 되요.
예전에 엄마한테 만들어 드렸더니.
대체 언제 콩을 씻어, 불려, 삶아서 갈았냐고...ㅎㅎ7. 두부에 첨가물
'21.7.28 7:33 PM (39.118.xxx.105)소포제인가 응고제같은거 때문인지 그대로 갈면 좀
이상한맛나서 못먹었어요8. ..
'21.7.28 7:46 PM (123.214.xxx.120)전 이제 그냥 동네 두부집에서 콩물 한병 사와서 먹기로 했어요.
6천원 한병이면 둘이 한끼 맛있게 먹어요.
집에 선물 들어온 잣이 많아서 그거나 좀 갈아 섞어 먹구요.
날 더우니 만사가 귀찮기도 하지만 집에 믹서기 성능이 안좋아 콩껍질 맛이 영 걸리더라구요.9. ㅎㅎ
'21.7.28 9:12 PM (175.197.xxx.81)원글님과 아이들 완전 귀여워요~
두번째 믹서기 탄내 날때 얼마나 당황하셨을까 그 기분이 느껴지네요
면을 콩국물에 살살 흔들어 먹다니 아구 이뻐요이뻐~
올여름 세번 서리태로 콩국물 만들어 먹었는데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 시판 패트병꺼랑 비교불가에요
울집꺼는 브라운 믹서기인데 십년쯤 아직도 제 역할 해주고 있어서 새삼 고맙네요10. 티니
'21.7.28 9:21 PM (116.39.xxx.156)애기들 너무 귀엽네요^^ 콩국 맛을 알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