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거래 넘 싸게 내놨나 ㅠㅠ
9만원에 내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12~15까지 내놨어도 팔렸을것 같아요 ㅠㅜ
1. 잘판거예요
'21.7.27 9:54 PM (1.237.xxx.156)쿨거래에 할인해줬다 생각하세요
2. 그러다
'21.7.27 9:55 PM (223.39.xxx.17)연락 안오면 아쉬울껄요. 미련갖지 마시고 파세요. 요새
3. ....
'21.7.27 9:57 PM (175.223.xxx.115)ㅋㅋ저도 늘 중고거래 때 드는 생각
너무 잘 팔리면 움...높게 받을껄 그랬나
근데 묵혀두고 그거 또 몇명이 봤나 채팅 오나 안오나 확인하고
그럴 시간에 그냥 올리자마자 빨리빨리 처분하는게 나아요4. ...
'21.7.27 10:01 PM (121.189.xxx.140)그분 또 멀리서 오신거거든요 1시간거리 운전해서 오신건데
1초만에 제가 살께요 주소주세요 지금출발합니다 이러고 바로 채가심..
대충 검색해보니 비슷한 4~5미터 사이즈 타프 12~15에 팔렸네요 ㅎㅎㅎㅎ
ㅠㅠ 새건데...5. ..
'21.7.27 10:02 PM (114.207.xxx.109)당근의.매력이 그런거죠 당근온도 올리신걸로만족
6. 근데
'21.7.27 10:15 PM (211.219.xxx.121)거기서 조금만 더 올려도 의외로 잘 팔리지 않을 수 있어요
12~15에 팔린 기록은 올려놓고 최소 며칠씩은 기다렸을 가능성 있고요
9에 내놨기 때문에 바로 팔린 거에요
10에 내놓지 않은 거는 좀 아쉽긴 하지만 원래 중고라는 게 다 그런 거임..7. ..
'21.7.27 10:30 PM (125.186.xxx.181)저두 5만에 냈더니 1초만에 15개의 댓글이 달려서 넘나 놀랐네요.
8. 사람
'21.7.27 10:36 PM (221.150.xxx.126)사람 맘이
그렇긴한데 빨리 처분하니 좋잖아요. 들여다 보고 있지 않아도 되고. 그거 치운 공간이 빨리 생겼고. 더불어 약간의 현금이 생겼고ㅎ 상대는 9만 플러스 가는 시간 기름값 등등 고려해서 지불한 걸거에요^^ 또는 돈쓰면서 돈번 기분일테니 좋고요.9. 아뇨
'21.7.27 10:51 PM (39.7.xxx.96)빨리 팔린건 그 사람이 그 물건 나오면 뜨게 저장해놔서 그런 거에요.
10. 아뇨2
'21.7.27 10:56 PM (223.38.xxx.222)싸서 금방 나간게 아니고
필요한 사람이 키워드 알림 설정을 해 두어서
님이 올리자마자 그 사람에게 알림음 간거예요.
그래서 1초 만에 연락온거죠.
물론 가격이 고민할 여지없이 쌌으니까..이기도 하고요.11. 새옹
'21.7.27 10:59 PM (220.72.xxx.229)그걸 기다린 사람이.알람을 맞춰놔서 그래요
그 사람이 아니었음 그 타프 몇달이 지나도 안 팔려요 ㅎ12. 하~
'21.7.28 3:59 AM (180.68.xxx.158)필요없어서 파는거면,
원가 생각할 일은 아닌듯요.
저는 주로 선물 받은거
제취향 아니라 평생 손 안가게 생긴거 파는데,
신품의 3분의 1 정도 가격에 내 놓으면 광싹~
그럴려고 당근하는거니,
속 쓰려하지마세요.^^13. 당근
'21.7.28 7:48 AM (211.110.xxx.60)거래하는 사람은 5천원에도 민감해요.
5천원이나 만원 내리면 순삭~ㅎㅎㅎ14. 그렇네요
'21.7.28 8:34 AM (223.38.xxx.195)키워드알람때문에 꼭 필요한사람+싼값이라 팔린거네요 ㅋㅋ 중고판매자들은 그런거는 생각않고 본인이 손해봤다고 느끼나봐요 아마 11만원 이상이었으면 알람해놓은사람도 사지 않았을가능성 높네요
15. 그렇네요
'21.7.28 8:35 AM (223.38.xxx.195)조금만 비싸두 절대 팔리지않는것들 엄청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