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기 전에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뭔가요?
죽으면 다 소용 없는 것들이니까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사는게
행복한 삶일까요
1. 죽기전에
'21.7.27 6:52 AM (121.133.xxx.137)짐정리 꼭 하고 싶어요
나 죽은 뒤 뒷정리하는 사람들이
뭐가 이리 많어? 하는거 싫어요 ㅎㅎㅎ2. ...
'21.7.27 7:07 AM (116.121.xxx.143)미니멀 라이프 실천..
여행...3. 기부
'21.7.27 7:53 AM (116.126.xxx.28)죽기 전에 다만 천이라도 기부하고 싶어요.
4. 영통
'21.7.27 7:56 AM (106.101.xxx.168)사람들..내 지인들 먹이는 것.
살림 못하는데 퇴직 후 하나하나 배워
내 지인들 먹여 보내고 음식도 달라면 주고 싶어요.
양희은, 김나운이 그렇게 살더군요5. 죽음에
'21.7.27 8:02 A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이르기까지 최소한의 고통을 받는 거
6. ㅇㅇ
'21.7.27 8:0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집안을 완벽하게정리하고
버릴거버리고
줄거주고
죽고싶네요7. ᆢ
'21.7.27 8:14 AM (58.140.xxx.3)짐정리
통장정리
아들둘 한테 너무 슬퍼하지 말라고 꼭 말하고 싶어요8. 미투
'21.7.27 8:29 AM (112.150.xxx.31)정리요.
집정리 짐정리
내가 미뤄둔일 정리9. 재앙
'21.7.27 8:58 A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재산 정리해서 가족들에게 죽기 전에 주고 싶어요.
10. ...
'21.7.27 9:35 AM (118.235.xxx.5)저는 매일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해두어서 그런지 내일 죽어도 미련이 없네요.
버릴 짐이라봐야 4계절 옷 뿐이네요. 거기에 핸드폰, 노트북. 끝. 돈도 시간도 없어서 친구도 없으니 거하게 장례식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제 소원은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살다가
아프지 않고 잠자듯이 어느날 죽는 거예요.
이제 더 먹고 싶은 곳도 가고 싶은 곳도 없어요.11. ㅇㅇ
'21.7.27 9:57 AM (221.141.xxx.254)죽기전엔 뭐가 그리 하고싶을까요 ㅠ 그냥 평소 매일 하고싶은거 해야죠
12. 다
'21.7.27 10:00 AM (14.32.xxx.215)필요없고 남일인데요 뭐
전 죽을때까지 큰 고통 없음 돼요
죽은날 누가 얼마나 기억해줄거며..짐 까짓 돈주면 다 버려주는데
나 아픈건 싫어요
죽을때만큼은 이기적이 될래요13. 죽음
'21.7.27 10:03 AM (125.182.xxx.27)도삶의일부죠
그냥 자연스럽게
그전에 충분히나누고 사랑주고 살아야겠지요14. ᆢ
'21.7.27 11:13 AM (219.240.xxx.130)죽기전에 꼭 자식에게 남편에게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 친정식구들에게는 다음생에는 만나지 말자고 하고 싶어요
15. 훔
'21.7.27 11:42 AM (211.36.xxx.30)전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게 마약이에요. ㅋㅋ
가족들과 사랑해 많이 표현하기
아름다운 곳 많이 여행가기
맛있는 거 행복하게 먹기
즐겁게 일하기 등등 다 해볼 수는 있는데
마약은 못하니.. 쾌락이 비교할 수 없는 정도라는데 넘 궁금해서 ㅋㅋ 죽기 직전에 한 번 궁금증 풀어보고 죽고 싶어요 ㅋㅋ16. ᆢ
'21.7.27 12:30 PM (58.140.xxx.3)윗분 마약 넘웃겨요
죽기직전에 그런성분이 나온다니 염려마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