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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끼리 간식 먹을 때 강아지 끼워주나요?

강아지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21-07-27 06:21:57
수박이나 옥수수등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들이요
항상 나눠먹이다 보니
겅어지가 먹을 걸 더 밝히는 것 같아요

글을 올리다보니 저희가 요즘 먹는 것이 많네요
강아지 많이 먹이는 골 걱정 할 때가 아니네요 ㅠㅠ
IP : 1.229.xxx.7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7.27 6:40 AM (221.149.xxx.124)

    한 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앞으로 식구들끼리 모여 뭘 먹든 개판될 거에요...
    안되는 건 안되는 거에요 ㅠ 아무리 귀여워도..

  • 2. 간식아니라
    '21.7.27 6:42 AM (61.254.xxx.115)

    밥먹어도 뭐라도 달라고 계속 소리내서 밥을 먹을수 없을땐 계란하나 깨서 달걀지단 부쳐서 큼직하게 주면 잘먹어요 매번 주는건 아니고요 양념 안한 고기나~

  • 3. ㅇㅇ
    '21.7.27 6:49 AM (106.102.xxx.133)

    찐 양배추나 오이나 당근을 썰어서 주세요
    강아지도 탄수화물이랑 당분 많은 과일 많이 섭취해서 좋을건 없어요

  • 4. 그리고
    '21.7.27 6:51 AM (106.102.xxx.133)

    사람들 음식 먹을때 모르는 척 하다보면 강아지들도 알아서 포기 해요

  • 5. 냉정하게
    '21.7.27 6:57 AM (121.133.xxx.137)

    안주곤했고 정 끙끙거리면 강아지 간식
    한조각씩 주곤했는데
    녀석이 이제 늙었고 큰 수술도 몇번 하다보니
    에구 견생 뭐 있냐 건강하게 오래 살라고
    안먹이는건데 저러다 덜컥 죽으면
    먹고싶어말갛게 올려다보던 눈이 밟힐듯해서
    고기 먹을땐 간 안한거 쫌씩 주네요
    점점 더 보채긴하는데 뭐 어쩌겠어요 ㅎ
    벌써 열네다섯살인데...

  • 6. ,,
    '21.7.27 7:11 AM (1.229.xxx.73)

    지켜보다가
    침을 뚝 질~~~ 흘려요

    저희가 군것질 안 해야겠어요. 다짐.

  • 7. ㅇㅇ
    '21.7.27 7:15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강아지간식은 몸에 해로우니 사람 먹는걸로 주세요 간이 안되어있는걸로요
    사료도 얼마나 저질 싼걸로 만들어서 되도록 사람 먹는걸로 줍니다
    강아지도 얼마나 먹고싶겠어요
    그마음으로 저만 주니까 저혼테만 달라고 하지 다른식고는 고기를 구어먹어도 엎에 안가더라고요

  • 8. 보고싶은
    '21.7.27 7:30 AM (119.193.xxx.45)

    사람 먹을거 내기 전에 몽이들 먼저
    먹여놓고 사람이 먹습니다.
    몽이들 먹는 자리가 따로 있었지요.
    자기들 자리에서 닥 앉아서
    기다리던 녀석들이 무쟈게 보고싶네요.
    사람 먹을 때 눈길도 안주던 녀석들
    보고 보는 사람들마다 어쩜 저럴 수
    있냐고 했었는데...
    짜식들.. 엄마 두고 훌적 떠나서 잘들
    지내고 있는지... ㅠㅠ

  • 9. 강아지들
    '21.7.27 7:44 AM (59.8.xxx.220)

    침 흘리는거 보면 목구멍으로 넘어가지가 않던데;;
    사람이 줘야 먹을수 있는 존재잖아요
    그래서 사람 말에 무조건 복종하는거고
    니들끼리 알아서 사먹거나 해먹으라.하면 사료만 먹을까요?
    그런 생각하면서 저는 조금씩 줘요
    간이 심하게 돼 있는건 안주고 과일 야채는 꼭 같이 먹고 육류는 따로 에어프라이어기에 돌려서 줘요
    사는 동안 해맑게 행복하게 살라구요
    아파도 사람이 봐줘야하고 배고파도 사람이 줘야하고 너무 연약한 존재예요

  • 10. 줍니다
    '21.7.27 8:0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자기 그릇에 자기몫 조금 줍니다
    대신 다먹고 와도 더이상 안줌

  • 11. 16살도도
    '21.7.27 8:07 AM (49.173.xxx.36)

    야채는 종류 가리지 않고 하루에 한 번 꼭 주려고해요.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케일, 파프리카 등..근데 많이 주면 수분이 많아 설사하니까 약간 모자란 듯 먹이구요, 과일도 조금씩 급여해요~블루베리, 토마토, 딱복숭아, 사과 같은 거요.
    가끔씩 닭가슴살, 호박죽 같은 거(전혀 간×)주고요. 그래서 그런지 16살인데 수술 몇 번 했지만, 그래도 같이 나가면 아직도 팔팔하다고 사람들이 놀라요~건강한 음식 위주로 같이 나눠 드세요 ^ ^

  • 12.
    '21.7.27 8:14 AM (106.102.xxx.23) - 삭제된댓글

    뜨거운 시선이 모르는 척 해지나요?
    도저히 편하게 먹을 수가 없어서
    사람 먹는 시간 동시에 간식을 같이 주니 낫더라구요

  • 13. ...
    '21.7.27 8:17 AM (218.156.xxx.164)

    전 다 조금씩 줘요.
    음식할때 간하기 전에 조금씩 덜어서 줍니다.
    고기국 끓이면 간하기전에 덜어서 사료 말아주고
    옥수수는 소화가 잘 안되니까 칼등으로 살짝 으깨서 주고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것둘 빼고 뭐든지 줘요.
    대신 자기 그릇에 조금씩 주고 더 이상은 안주니까
    주는 것만 먹고 저희 옆에 얌전히 앉아 있습니다.
    11살이고 생일마다 건강검진 시키는데 엄청 건강합니다.
    매일 두번씩 산책 시키고 하니 근육도 많구요.
    이대로 10년만 더 저희집 막내로 살아줬음 좋겠어요.

  • 14. 000
    '21.7.27 8:17 AM (124.50.xxx.211)

    간 안된거면 주세요. 과일이나 야채, 고기 같은거.
    그런게 간식보다 더 좋아요. 강아지 간식 사람 먹는 고기보다 싼거 보면 얼마나 질 낮은 고기 썼겠어요. 방부제도 들어가있고.

    내가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데 뭐 먹을때마다 나는 구경만 하고 자기네들끼리 먹고 치우는걸 하루에 너댓번씩 하는걸 보면서 평생 산다고 생각하면 사람이건 동물이건 얼마나 괴롭겠어요.

  • 15. ---
    '21.7.27 8:30 AM (121.133.xxx.99)

    야채나 과일은 몇개만 주긴해요.
    2~3번이라는걸 알기에 더 달라고는 안해요.
    가끔 애잔한 눈빛으로 봐도..더이상 안줘요.

  • 16. 불쌍
    '21.7.27 8:36 AM (124.36.xxx.158) - 삭제된댓글

    역으로 가족들이 나에게 넌 건강하게 오래살아야하니까
    이런거 먹으면 안돼 하면서 온갖 맛난냄새 풍풍 풍기며
    지네들끼리만 먹음 어떤 기분일까 싶어요.

    과일등등은 그냥 같이 먹구요, 아님 따로 강아지 간식 줘
    가면서 먹어요. 비록 같은 음식은 아닐망정 같이 먹는다는
    의미로다가

  • 17. 저는
    '21.7.27 9:00 A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

    고기 구울때 강아지 용으로 조금떼어 놓고요
    국수 삶을때도 몇 가닥 빼 놓고요
    치킨 먹을때 가슴살 발라서 킵해놓고요
    이렇게 냉동실에 담아놓고 밥 먹을때 틈틈이 집어주고요
    우리 뭐 먹을때도 조금씩 줘요
    얼마나 먹고 싶겠어요
    얼마나 오래 영광을 보고 살려고 먹을것도 못 먹고 살게 하나 싶어서요
    지금 14살정도 건강합니다,

  • 18. 주니
    '21.7.27 9:20 AM (58.234.xxx.235)

    강아지는사회적동물이라고하더군요
    뭐먹을때 강아지간식도조금씩줘요.사람도소외되면힘든데 너도소외감느끼지말라고..강아지는사랑이예요!!!!!

  • 19. ㆍㆍㆍㆍㆍ
    '21.7.27 9:33 AM (211.208.xxx.37)

    우리 간식시간은 곧 우리개 간식 시간이에요 ㅎ 간 안된 천연음식을 간식으로 주거든요. 냉장고 한켠에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들을 틈틈히 준비해 두었다가 우리 먹을때 강아지것도 꺼내서 개밥그릇에 담아줍니다. 삶은야채,고기,오리알(얘는 닭알레르기에요 ㅡㅡ),락토프리우유.. 그런것들 먹이고 있어요. 파스타 면 삶은것도 가끔씩 줍니다. 얘 몇입 나눠주려고 소금 안넣고 삶아요. 다행히 저는 미각이 둔해서 소금 안넣고 삶아도 맛있더라고요.

  • 20. 줘요줘요
    '21.7.27 9:34 AM (124.36.xxx.158)

    어떻게 냉정하게 안 줄수가 있어요?못해요 못해요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고
    사람도 건강식만 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요리할때 습관처럼 간 하기전에 미리 떼놔요. 물론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다가요.
    11년 내내 같이 먹고 살아서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한 적이
    없어요~예쁜 내새끼

  • 21. 그리고
    '21.7.27 9:40 AM (124.36.xxx.158)

    어릴때부터 플레인요거트랑 우유도 먹였는데
    (의사샘이 먹고 탈 안나면 조금씩 줘도 된다고 하셔서)
    시간이 없고 혹 영양소 결핍될까봐 걱정이어서 그렇지
    쭉 만들어 먹였어음 좋았을걸 해요.
    솔직히 가게에 파는 지네들 밥 재료가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어요

  • 22. 으싸쌰
    '21.7.27 9:41 AM (218.55.xxx.109)

    저희는 줘요
    의사샘이 얘네는 조금 먹어도 먹었다 생각한다고 작은 사이즈로 줘요

  • 23. 줘요
    '21.7.27 9:56 AM (218.146.xxx.159)

    아침에 사과 같이 나눠 먹고 요즘은 밤호박 같이 먹고, 고구마도 같이 먹고...
    그 눈을 보고 안 줄수가없어서..같이 먹어요.

  • 24. .....
    '21.7.27 10:08 AM (14.48.xxx.150)

    강아지 간식
    참고할게 많네요

  • 25. 시판
    '21.7.27 8:54 PM (61.254.xxx.115)

    강아지 간식 마르고 딱딱하고 짜고 달고 치아에 안좋아요 가능한 안먹이는게 좋아요 딱딱한 뼈간식이랑 마른거 먹다가 치아 파열되고 부서져서 치료받아야 하는경우도 많구요 간식에 혀 대보세요 조미료 간이 많이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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