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킹덤아신전 에서 아신이네 아빠(스포)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21-07-26 10:39:18

킹덤3 에서 아신이네 아빠가 여진족에게 잡혀가서 팔다리 짤린채로 살아있는거 확인했는데.  죽여달라는거 보고

왠만한 공포영화도 다 잘보는데 그 충격이 커서 아직까지도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토요일에 봤는데도 아직까지도 그게 계속 기억에 남아요 ㅠㅠ

IP : 210.112.xxx.2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6 10:40 AM (223.62.xxx.44)

    팔다리가 잘린거였군요.
    화면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더라구요
    넘나 끔찍하네요.

  • 2.
    '21.7.26 10:40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아 팔다리 짤린건가요 ㅠㅜ 어두워서 하나도 안보이던데

  • 3. 스포
    '21.7.26 10:40 AM (118.235.xxx.50)

    스포주의 써주시는 매너 필요ㅠ

  • 4. ..
    '21.7.26 10:41 AM (39.7.xxx.73)

    아직 킹덤3 안나왔는데요?

  • 5. ..
    '21.7.26 10:42 AM (211.243.xxx.94)

    그거 보고 중국식 처벌이구나 싶더군요.서태후 측천무후가 경쟁자들 저런식으로 응징해서 돼지우리에 던져줬잖아요.

  • 6.
    '21.7.26 10:43 AM (1.237.xxx.191)

    저도 봤는데도 어두워서 몰랐어요;;;잔인하네요..

  • 7. ㅇㅇ
    '21.7.26 10:43 AM (117.111.xxx.235)

    킹덤3 아니고 아신전 인데요~~!!

  • 8. ...
    '21.7.26 10:51 AM (219.255.xxx.110) - 삭제된댓글

    팔다리 잘린거 몰랐던분들은 아신이 아버지 죽이는게 이해안 되었을거 같아요.
    아버지 사지가 멀쩡한데 그럼 무슨수를 써서라도 구해와야죠.

  • 9. ..
    '21.7.26 10:52 AM (211.58.xxx.158)

    저도 전체 내용중에 제일 충격적이었어요
    좀비들이야 킹덤에서 본게 있어서 괜찮은데
    그 아빠는 살아 있을거 같긴 했는데
    처음에 다리 잘린거 보고 ㅠㅠ

  • 10. ...
    '21.7.26 10:56 AM (220.78.xxx.78)

    너우 가슴 아팠어요
    모든걸 보기한채
    아버지를 죽이는
    전지현 눈빛과 표정연기가 압권 ㅠㅠ
    전지현 대사도몇마디없는데

  • 11. ㅜㅜ
    '21.7.26 10:56 AM (106.101.xxx.51)

    음소거하고 봐서 제대로 못봤는데 조선군 모함으로 아신아버지가 여진족에게 붙잡혀서 그렇게 된건가요
    중국에선 그렇게한다고 책에서만 읽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충격이네요

  • 12.
    '21.7.26 10:57 AM (180.69.xxx.10)

    저도 왜죽였는지 이해가안갔어요
    팔다리잘린지 몰랐네요

  • 13. 충격
    '21.7.26 10:58 AM (112.154.xxx.39)

    그모습이랑 아신이 성폭행하는놈 끌고가시 좀비들에게 던져준거요
    아신이가 그늙은놈에게 계속 성폭행 당하며 살아도 그냥 당하다가 막판에 잡아서 좀비들 먹이감으로 던져주는데 충격였어요 그냥 바로 죽인줄 알았거든요

  • 14. 달강이
    '21.7.26 10:59 AM (210.112.xxx.244) - 삭제된댓글

    성폭행 하러 그 돼지우리 들어갈때.. 아신아..실실 쪼개면서 들어가는데 병신같은놈 죽여버리고 싶었어요..

  • 15. ..
    '21.7.26 11:02 AM (119.67.xxx.194)

    누가 모함했나요
    저는 그냥 아신이가 부락민들이 여진에게
    당하고 잡혀가고 그래서
    조선에게 복수하게 도와달라하니
    관여 안 한다해서
    혼자 이쪽 저쪽 복수하는 걸로 봤는데
    저도 자세히는 못 봐서

  • 16. 쭈까
    '21.7.26 11:04 AM (223.38.xxx.11)

    한나라유방아내 여치가 두번째부인 척부인에게 한짓..
    글로만보고도 충격인데
    이걸 영상으로보다니요..ㅠㅠ
    옛날사람들 넘잔인해요

  • 17. sstt
    '21.7.26 11:08 AM (211.219.xxx.189)

    전 잔인한 미드나 서양영화 너무 많이 봤나봐요 비슷한 장면 꽤 본것 같아서 별로 충격이 없었네요

  • 18. 킬빌
    '21.7.26 11:22 AM (158.140.xxx.227)

    킬빌에서 우마 서먼이 적이었던 여자 팔다리 다 잘라서 언덕아래로 굴려버리는 장면이 있었어요 (스포 아니겠죠. 오래된 영화라). 제가 그거 보고 많이 힘들었거든요. 킬빌에서 그 여자는 그나마 측근들이 도와서 치료받고 휠체어에서 살죠. 그런데 아신전에서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하고, 심지어 사지를 잃은후 계속 끔찍하게 살아있는 고문을 당한다는 스포들을 보고. 아, 정말 아신전 볼수 없을 것 같아요.
    윗분이 언급하신 척부인에게 일어난 일도, 척부인이 악행을 저질렀다고 해도, 상상하기에도 너무나 끔찍했는데, 그거랑 똑같은 형벌을 아신 아버지가 당한거죠.

  • 19.
    '21.7.26 11:35 AM (211.36.xxx.220)

    차라리 이런건 스포가 낫겠다.
    모르고 봤으면 어쩔뻔

  • 20. ..
    '21.7.26 11:43 AM (125.131.xxx.60)

    저는 예전에 무슨 헬레나? 란 영화에서 그런 장면보고 트라우마가 진짜 1년은 간 거 같은데 요샌 좀비영화나 이런 거 많이 보니 일단 cg 나 분장이다 싶으면 별 임팩트가 없네요
    근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현실에서 일어난 아이들 학대나 잔인한 사건은 더 충격이 큰 거 같아요

    어릴 땐 현실뉴스는 먼 일같고 영화나 소설같은게 더 가깝게 와 닿았다면 요새는 반대로 드라마 영화 소설 같은건 잔혹해도 그냥 무덤덤하게 그 내용 플롯같은 거 중심으로 보게 되는게
    현실에서 진짜 일어난 일은 그게 외국이라 해도 감정이입되고 맘이 힘들어요 ㅠ

  • 21. dma.
    '21.7.26 11:57 AM (222.237.xxx.83)

    누가 모함했냐고 물어보셔서.

    해원조씨 정석원이 다른사람은 못들어가는 금지구역 산속에서 여진족여러명을 죽이고 그사실을 안 박병은이 아신이아빠한테 시키죠.여진족부락에가서 호랑이가 그랬다고 소문을 내라고.
    이걸 해주는대신 그동안 소원했던 관직을 내려달라부탁하고 넘어가서 이야기꾼으로 위장해 시장에서 호랑이가 그랬다고 썰풀다가 그 죽은 여진족들의 동료에게 붙잡혀갑니다.

    박병은 진지 돼지우리에서 지내던 아신이는 그 여진족부락에가서 상세동태를 살피라고명령받고 지도그리고 하다가 다시 명령을 받지요.더 자세한 정보를 원해서요.
    그래서 그 부락가운데로 침투해서 숨었는데 거기서 아빠를 본것이지요.
    아빠를 죽이고서 돌아오다가 성안에서 나오는 정석원말에 화살을 발견합니다.
    산속 여진족들몸에 박혀있던 화살이랑 같은게 정석원거라는걸 안거죠.
    그래서 금고같은곳에 있던 박병은 일지를 보고 사실을 알게됐고.......

  • 22. ..
    '21.7.26 12:07 PM (118.235.xxx.163)

    (내용 스포예요~~)




    아신이 아빠가 밀정으로 여진족 마을에가서
    조선군에서 시킨대로 여진족 몇 명이 호랑이에
    물려 죽었다고 소문내요.
    여진족에서는 조선첩자라며 그 아빠를 잡아서 그리한거구요. 아신이네 마을을 와서 사람들을 다 죽여요.
    그래서 아신이는 복수를 위해 조선군 밑에서 온갖 굳은 일하며 살았는데...
    알고보니 여진족을 죽였던건 해원조씨 아들이었고,
    그걸 알면서 조선군은 아신이네 마을사람들이 여진족을 죽였다고 누명을 씌워서 몰살당하게 한거죠.

  • 23. ...
    '21.7.26 12:12 PM (118.235.xxx.163)

    저는 아신이가 돼지우리에서 당하며 살았다는
    설정이 아신이아버지만큼 끔직했어요.ㅠ
    다크한게 영상만 그런게 아니라 내용도 그랬어요.
    심신약하신 분은 안보시는게 낫지 싶어요.
    좀비보다 인간이 무섭네요ㅠ
    그냥 그래서 그 약초가 조선으로 들어왔구나
    이해하는 정도로 보고 넘어가면 될 것 같아요.
    주지훈 나오는 본편이 더 좋아요ㅠ

  • 24. ..
    '21.7.26 12:17 PM (220.76.xxx.160)

    근데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이 해원 조씨면 전개상
    귀요미 범팔이 결국 새드앤딩되는 거겠죠 ㅠ

  • 25. 킹덤왕팬
    '21.7.26 2:15 PM (121.134.xxx.105)

    인데 저도 아신 아버지 그장면에서 힘들었어요.
    어지간한 호러나 좀비 잘 보는편인데.
    예전에 추자연 나오는 실종이란 영화보고 한동안 힘들었는데 윗분 얘기대로 인간이 젤 무서워요.
    제가 심약한지 아님 너무 다크한지…
    힘든 중에도 서로 돕고 ,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보여주던 킹덤 1.2 나 다시 보아야.

  • 26. ...
    '21.7.26 4:04 PM (118.43.xxx.244)

    예전에 서태후...라는 중국영화였나
    거기서 이런 비슷한거 봤어요.
    팔다리를 자르고 항아리에 넣어놓고
    밥 먹여가면서 죽이지도 않고 있는거보고
    질겁해서 놀랐던 적 있었는데
    아신전에서 그걸 보니 그 영화 생각이 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1013 말랑이 복숭아 보관법이요 4 나마야 2021/07/31 2,373
1231012 직장에 새 직원 3 아이쿠 2021/07/31 1,614
1231011 오세훈 '4채 보유' 김현아 알고도 내정했나..강행시 파장 클듯.. 23 ... 2021/07/31 1,833
1231010 성형수술을 자꾸 하면 왜 눈이 작아질까요? 2 00 2021/07/31 3,093
1231009 사랑니발치 크라운 순서 3 삶은여행 2021/07/31 706
1231008 남편 흉을 봤어요 7 그게 2021/07/31 3,207
1231007 김밥 먹고싶네요.. 17 2021/07/31 3,358
1231006 과거 미국도 이런게 있었군요. 보조개 만드는 장치. 3 ㅇㅇ 2021/07/31 2,201
1231005 주정차 위반 단속 문자받고 몇일뒤에 고지서 오나요? 1 ... 2021/07/31 2,615
1231004 오늘까지 재산세 내세요 14 .. 2021/07/31 6,893
1231003 대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건 뭔가요? 5 선배님들 2021/07/31 1,967
1231002 몇 살 되니 제일 서럽던가요? 11 ㅇㅇ 2021/07/31 4,473
1231001 이낙연 전남도지사 시절 공약이행률 관련 거짓 음해와 비방 5 falcon.. 2021/07/31 821
1231000 범죄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 8 재밌넹 2021/07/31 2,613
1230999 지나간 사건이지만... 1 ... 2021/07/31 1,105
1230998 이혼한 여동생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41 2021/07/31 35,138
1230997 (급)대장내시경 전 약 먹고 토할 것 같으면 9 ㄱㄴ 2021/07/31 4,697
1230996 에브리봇 엣지 vs 브라바 추천 해주세요 6 ㅇㅇ 2021/07/31 1,555
1230995 펌 중국의 탈레반 포용 3 2021/07/31 923
1230994 스시 만들기 도전할까 합니다. 8 ㅁㅈㅁ 2021/07/31 1,754
1230993 시간은 어쩜 이리 쉽게 가는지 3 아아 2021/07/31 1,539
1230992 맞벌인데 주말부부 독박육아 진짜 화납니다. 36 그래 2021/07/31 11,562
1230991 보통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재산 상속 공동명의로 하나요? 14 d 2021/07/31 6,399
1230990 내가 가장 좋아하는 뷔페는 2 ㅁㅈㅁ 2021/07/31 3,357
1230989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마당에 나갔다 왔어요 2 서울 강북 2021/07/31 2,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