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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미스터 션샤인'

...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21-07-26 00:55:25
24편까지 다시 보고 
유툽에서 OST 듣다가 
발견한 댓글:
"마지막회 보고 도저히 안 되겠어서 '리틀 포레스트' 보고 애신이 잘있구나 느꼈고, '미생' 보고 희성 도련님 잘있구나 안심했고,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고 동매 행복한 거 봤소. 그제야 맘이 편안해졌소."

누군가 유진은 안 궁금하냐고 물으니 "그는 다시 불꽃 속으로 뛰어들었소"라고  대답
그 불꽃이 뭐냐고 물으니 '남산의 부장들'이라고.

________

미스터 션샤인의  가장 나쁜 점은

다른 드라마를 봐도 만족감을 못 느끼게 한다는 점 ㅜㅜㅜㅜㅜ



IP : 108.41.xxx.1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6 12:58 AM (14.47.xxx.152)

    오 근사한 댓글이군요.

  • 2. ..
    '21.7.26 12:58 AM (1.233.xxx.223)

    맞네요^^

  • 3. ㅎㅎ
    '21.7.26 12:58 AM (211.243.xxx.3)

    제목만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드라마에요. 나중에 시간날때 다시 정주행하고픈 1순위 드라마인데 마음이 아파서 보기힘들까 걱정도 미리된다는..

  • 4. 아휴
    '21.7.26 1:01 AM (175.121.xxx.7)

    선샤인랜드 다녀와서 다시 정주행 했는데 더 절절했어요
    세트장 보면 아무래도 감흥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진정한 웰메이드 드라마. 진정한 스토리와 연기력의 힘.
    그 후 어떤 드라마도 만족 못하고 있는 거 사실이에요 ㅠㅠ

  • 5. ...
    '21.7.26 1:03 AM (110.35.xxx.66)

    진정한 웰메이드 드라마. 진정한 스토리와 서사,연기력의 힘.222222

  • 6. ...
    '21.7.26 1:14 AM (108.41.xxx.160)

    아, 양화가 빠졌네요. ㅠ

  • 7. ..
    '21.7.26 1:17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눈물이..ㅡ.ㅡ

  • 8. ..
    '21.7.26 1:18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우째 눈물이..ㅡ.ㅡ

  • 9. ....
    '21.7.26 1:25 AM (121.132.xxx.187)

    ppl조차도 자연스러웠어요.ㅋㅋㅋ

  • 10. 아휴
    '21.7.26 1:26 AM (175.121.xxx.7)

    우리 매국노 빙의 제대로 하신 알고보면 애국노 이완익 대감(김의성 배우)도 빼지 마요
    그리고 고종황제 이승준 배우도요~ 정말 노력하신 거 느껴졌어요. 저세상 발성 어쩔!!

  • 11. 00
    '21.7.26 3:04 AM (39.7.xxx.31)

    공감되네요^^

  • 12. 양화
    '21.7.26 5:54 AM (119.149.xxx.176)

    그녀는 지금도 카리스마(악마판사)뿜뿜 뿜어대며 그때와 같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어 마음이 짠합니다~

  • 13. ...
    '21.7.26 6:28 AM (218.156.xxx.164)

    이완익대감은 개과천선 했는지 택시회사 운영하며 못된놈들
    혼내주고 있길래 다행이다 했습니다.

  • 14. 진짜
    '21.7.26 6:44 AM (110.70.xxx.89)

    유진은 넘 마음 아픈 캐릭터
    그 고생을 하고 겨우 사람답게 살게됐는데
    한 여인을 사랑하면서
    다 내려놓고 ㅠㅠ

  • 15. 요새
    '21.7.26 7:28 AM (211.218.xxx.241)

    대학생 울아들둘이 요새 푹빠져있어요
    다시 그런드라마가 나올수 있을까요
    인생드라마예요
    이병헌 욕들하지만 거기서는 최고였어요
    눈떨리는거 조차도 연기였는데
    대단했죠

  • 16. 180님이세요?
    '21.7.26 7:43 AM (216.250.xxx.236)

    아님 죄송
    글에 지문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 17. 소름
    '21.7.26 7:47 AM (39.7.xxx.122)

    마음 아픈게 힘들어서 한 번 더 보고 싶은걸 미루고 미루다가 며칠전 두번째 정주행을 끝냈습니다.
    애신이가 만주로 건너가고 나서도 근 30년 가까이 되어야 해방이 되었으니, 애신이는 그 세월을 어찌 보냈을까, 조선이 독립하는걸 보기전에 죽었을까, 그런 생각들을 해봤어요.
    유진, 희성, 동매, 양화, 그리고 의병들.
    가슴을 아리게 하는 이름들입니다.

  • 18. 진짜
    '21.7.26 7:51 AM (223.62.xxx.150)

    인생드라마입니다.
    8.15때 또 몰아보기 해야겠네요

  • 19. 저는
    '21.7.26 9:23 AM (122.36.xxx.234)

    함안댁,행랑아범,장포수,희성도련님이 계속 살아있길 바래서 재방송도 후반부는 못 봐요ㅜㅜ.

  • 20. 꼬마버스타요
    '21.7.26 10:32 AM (180.70.xxx.188)

    시카고타자기는 보셨나요?
    저도 미스터션샤인이 한 참 지나고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이병헌 때문에 끝까지 안 봤으면 정말....

    시카고타자기도 추천합니다...

  • 21. ...
    '21.7.26 11:04 AM (108.41.xxx.160)

    시카고 타자기 보다 말고 또 여기서 괜찮다고 해서 또 보다 포기하고 계속 이짓 했는데
    이제 넷플릭스에서 없어졌네요.
    몰입이 안 됩니다.

  • 22. 또로로로롱
    '21.7.26 11:35 PM (221.150.xxx.148)

    저 미션 7번 봤어요.
    두번째부터
    유진과 애신이 작은 배에서 낚시하는 장면 보면
    눈물이 ㅜㅜ 두 사람 너무 불쌍해요,
    유진이 그냥 나랑 미국가자 할 때도
    결말 뻔히 알면서 볼 때마다
    그래, 애신아 미국가서 살아.
    독립운동은 다른 방법으로 하고....
    혼잣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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