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나쁜 일이 맞나요?
20년 만기인데..내년이 만기입니다.
계약자는 시아버지 본인이고
손자가 다치거나 죽으면 보험금 수령자는 시아버지 본인,
만기까지 아무일 없음 만기까지 납입했던 보험금 수령인도
시아버지 본인입니다.
참고로..손자가 작년에 남들이 다들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입학했는데도 10만원도 안 주셨어요.
댓글들을 읽고...1
보험금은 1도 관심 없고, 이 보험에 대해 최근에 알게 됐어요.
어느 분께서 지적하셨듯..네..맞아요.
손주 다치거나 죽기를 바랬나 싶어 치가 떨려요.
댓글들을 읽고...2
만기가 내년이라고 썼는데 보험금 저에게 안주셔서 그런다고
쓰신 분들? 저 보험금 1도 관심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반전이 있다고 친정이 0이다..라는 분은 또 뭔가요?
엇비슷했는데 요즘 부동산가격 폭등으로 친정이 훨씬 부자입니다.
미성년자는 사망보험금이 없다는 건 댓글 읽고 알았는데
분명 보험증서에는 사망보험금 수령자도 시아버지여서..
너무 치가 떨려서 어디 말할 곳도 없고..82에 글 쓴 겁니다.
평범한 시부모들 아니시고 25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겪어서
제가..그렇게 생각했던 건데 많은 분들께서 아닐 거라 하시니
알겠습니다.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1. …
'21.7.25 5:23 PM (94.202.xxx.194)계약자는 당연히 시아버지였겠고요
피보험자도 증여 문제
안 걸리려면 시아버지가 맞긴 해요.2. ....
'21.7.25 5:23 PM (182.209.xxx.180)다치면 손주한테 보험금 줬겠죠.
3. …
'21.7.25 5:23 PM (94.202.xxx.194)아 오타요.
피보험자가 아니고 수익자요4. --
'21.7.25 5:24 PM (118.221.xxx.161)손주가 다치면 병원비라도 대 줄려고 했을 수도 있겠죠
5. ..
'21.7.25 5: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납입을 시부가 했으면 뭐
빨리 끝나길
보험들어주는 시부도 있군요6. 만기에
'21.7.25 5:25 PM (14.32.xxx.215)안줘서 속상하신가요 ㅠ
7. ???
'21.7.25 5:27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원글이 돈 낸 것도 아니고
수익 위한 명의 도용도 아닌데
고마워해야 할 사안 아닌가요?
욕심 나세요? 별...8. 음
'21.7.25 5:27 PM (211.58.xxx.176)손자가 다치거나 죽기를 바란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시군요.
9. 저도
'21.7.25 5:28 PM (118.235.xxx.246)아버지 보험 제가 들었는데 만기때 저했는데요. 아프셨다면 보험금 드렸을겁니다
10. 어차피
'21.7.25 5:28 PM (112.173.xxx.131)미성년자는 죽어도 사망보험금 없어요
11. ㅡㅡ
'21.7.25 5:28 PM (116.37.xxx.94)저라면 손자 주겠지만
안준다고 기분 나쁘진 않아요12. ㅇㅇㅇ
'21.7.25 5:29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용돈은 드리면서 입학 축하금 바란 건가요?
어차피 남편 월급일테지만13. ..
'21.7.25 5:3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다치면 손주한테 보험금 줬겠죠.2222
14. 엥?
'21.7.25 5:30 PM (211.196.xxx.33) - 삭제된댓글기분이 왜 나쁘다는건가요?
사고가 났었으면 그혜택 손주가 받았을꺼잖아요
사고 안 났으니 만기 보험금을 며느리를 줘야 한다는
건지~~15. ㅇㅇ
'21.7.25 5:31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아들을 본인 독점 소유물로 보는 여자의 심보
16. 그거
'21.7.25 5:34 PM (118.235.xxx.224)피보험자가 수령인 바꿀수 있어요 보험사에 자녀분이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17. ...
'21.7.25 5:35 PM (125.177.xxx.82)해줘도 더 바라는 못된 심보죠.
18. ᆢ
'21.7.25 5:35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저는 결혼 하자마자 시어머니가 제 보험 들어주셨죠
모든 명의는 시어머님앞으로..
이년같이살다가 분가하니까
들어주시던 보험 저보고 내라길래 그후로 십몇년을
제가다 냈어요
만기가 지났고80세까지 보장인걸 자꾸 해약하래요
수익자도 시어머님이라 해약해도 어머님이 가져가시겠죠
근데 정작 제 남편보험은 안들어주셨어요
기분이 참 그랬어요19. ㅁ
'21.7.25 5:35 PM (175.223.xxx.72)손자가 대학 입학했는데도 용돈 한푼 안주신 시아버지 미울만도 한대요? 그런 용돈도 안주시는 분이 보험은 왜들어놨대요.. 참 야박하고 이해안가는 시아버지네요.
평소 손자 용돈도 챙겨주고 그러는 시아버지였다면 보험건도 서운하지 안았을것 같은데 평소에 저러니 더 이해가 안가네요.20. …
'21.7.25 5:36 PM (59.5.xxx.104)시아버지가 지인한테 보험 하나들어줬나보네요
다른건 몰라도 손자가 좋은 대학에 입학했는데 10만원도 안줬다면 솔직히 섭섭하긴 하지요21. 며느리가
'21.7.25 5:37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미우면 저러실 수도 있죠
22. 어이
'21.7.25 5:37 PM (175.223.xxx.9)아이가 아팠다면 그 보험금으로 병원비 보태줬겠죠
만기된 보험료를 바라는건 며느리 놀부심보죠
역지사지 해서 님이 손주 보험 들어놨다 만기됐다고 생각해봐요. 그 돈 며느리 줄껀지..ㅉㅉ23. ㅁㅁㅁㅁ
'21.7.25 5:43 PM (125.178.xxx.53)손주가 대학입학해도 10만원도 안주는 할아버지라
손주가 다쳤을때 손주 줄거란 생각이 별로 안드네요24. ..
'21.7.25 5:43 P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나 담보로 의논없이 보험들고 만기에도 한푼 안내놓고 대학가도 10원 한푼 안주고 행보가 괴씸하네요. 아파도 받아서 본인이 꿀떡 했을 듯.다들 보살이든지 10원 한푼 없는 시집구석들인가
25. ..
'21.7.25 5:43 PM (126.11.xxx.132)뭐가 문제인가요?
저도 제 여동생이 내 보험 넣어줘요.
계약자 사망수익자 내 여동생이고,
피보험자는 저예요.
돈도 내 동생이 내서 당연한거라 생각해요.26. 보험은
'21.7.25 5:44 PM (58.150.xxx.254) - 삭제된댓글좋은거죠.
어떡하면 요런 생각을 할 수 있지??
돈도 안냈으면서 에지간히 바라네요.27. 더운데
'21.7.25 5:46 PM (106.102.xxx.205)더운데 별 것도 아닌것 가지고
제가 성인되고 회사 다니면서 제 보험 가입하면서
저희 엄마 암보험과 교통보험을 가입해드렸어요.
수익자가 저인데 ... 제가 저희 엄마 돌아가시라고 가입해드렸을까요?
울 엄마 넘 좋은 엄만데 ....28. .....
'21.7.25 5:47 PM (110.70.xxx.112)계약도 납입도 시부가 하고
수령인은 원글이나 원글남편이나 아이로 되어있어야 하는데
아니라서 부들부들 떨리는 건가요?
황당하네요
그냥 딱 봐도 아이 다치면
다만 얼마라도 보태주고 싶어서 한 거 같은데29. 흠
'21.7.25 5:47 PM (121.165.xxx.96)원글님이 너무 오버하신듯 손주 걱정되서 들으신걸 또 그런쪽으로 생각하시네요. 원글이 더 끔찍해요
30. ㅉㅉ
'21.7.25 5:48 PM (39.7.xxx.22)손주대학입학했는데 10만원도 안주다니..
진짜 돈쓸줄 모르네요.31. ㅁ
'21.7.25 5:48 PM (175.223.xxx.72)시아버지 이해간다는 댓글다신 분들은 시아버지가 손자 대학가는데 용돈 한푼 안준건 이해가 가시나요?
32. 근데
'21.7.25 5:49 PM (94.202.xxx.194)죽기 바래서 보험금이 탐났으면
죽을 가능성이
더 많고 더 미움 며느리를 피보험자로 해서 보험을 들었겠죠
아무리 그래도 손자 죽기 바라고 보험 들었을까요.
평범한 시아버지가 아니라면 그런 의심을 할만도 하지만
배경을 모르는 타인인 저같은 사람이 볼때는 님이 오바하는거 같아요.33. 용돈은
'21.7.25 5:50 PM (1.246.xxx.87)용돈이고 보험은 보험이죠.
보험은 만약을 대비해 드는거니 든든한거고
그리고 아기들은 진짜
사망보험금 얼마 안돼요. 그런생각하지 마세요.
시아버지가 들고 만기까지 내셨는데
만기환급을 받으시는 게 제일 합리적인 것 아닌가요?34. …
'21.7.25 5:50 PM (94.202.xxx.194)손주 대학 가는데 용돈 안 주는 시아버지는 우리집에도 있어요 ㅋㅋ
시어머니가 난리쳐서 100만원 겨우 주시더라고요.35. 헐
'21.7.25 5:51 PM (117.111.xxx.195)이건 또?????
님 아이 다쳤으면 그 혜택 다 받았을 거잖아요?
뭐가 문제죠?36. ㆍㆍ
'21.7.25 5:54 PM (223.62.xxx.210)그럼 남편 종신보험 드는 여자들은 다 나쁜년인가요?
별 트집이 다 있네요.
그런 보험들 대부분 설계사가 꼬득여서 드는거에요. 그러려니 하세요37. ..
'21.7.25 5:5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용돈 얘긴 첫 글엔 없었어요. 나중에 고치셨네요
38. 뭐냐진짜
'21.7.25 5:57 PM (211.220.xxx.8)울 친정엄마 친구가 보험일을 하시는데.. 엄마는 병때문에 아빠도 혈압에 뭐에 더이상 보험 들수가 없어요
애 둘 태어났을때 들어주셨어요. 물론 알리고. 다른지역 사니까 저는 못가고 엄마가 물론 수익자도 친정엄마. 만기때 돈도 엄마가 받으시겠죠. 아무렇지 않은데....만약 저 몰래...
시침 뚝 떼고 들으셨으면 뭐야? 왜그랬어? 그럴 것 같아요. 평소 애들한테 더군다나 정도 별로 없었다면 진짜 이거 뭐냐 싶을듯...
근데 병원비 보태주고 싶었겠죠...라는분은 분명 20년 만기면 애가 다치거나 병원갈일도 있었을텐데...왜 시침떼고 계셨던걸까요??39. ㅇㅇ
'21.7.25 6:00 PM (175.223.xxx.202) - 삭제된댓글반전있는 집일 거예요
시부가 집사는데 돈 보탰겠죠
반면 친정은 040. 원글님의
'21.7.25 6:03 PM (124.53.xxx.135)기분 나쁠 수는 있죠. 충분히.
빈정 상한다고 해야하나?
근데 그게 법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니
그냥 손부채질 몇 번 하고 마음 다스리시는게 현명하지 싶어요.
난 원글님 편^^41. 다치면
'21.7.25 6:06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다치면 치료비 내주려고 했겠죠
42. 흠
'21.7.25 6:06 PM (121.165.xxx.96)그냥 짠돌이 노인네가 손주아플까 걱정은 했나보네하세요.
43. ㆍㆍ
'21.7.25 6:07 PM (223.62.xxx.210)설계사 농간이니 열 받지 마시라구요.
종신보험류들이 수당이 엄청 많은데 노인은 연령제한으로 가입 자격이 안되니 자식이나 손자꺼 들고 본인이 나중에 수익자로 보험금 타시라고 꼬득입니다.
그런류 보험을 할배가 알아서 찾아서 드는 사람 없어요. 주위에 설계사들이 죽도록 들러붙어 끝까지 가입시켜요.44. 그거
'21.7.25 6:11 P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수령자는 할아버지가 안정해요
가입자라서 그런거고
손자 애기들 사망보험금 없어요
그거로 애들 죽일까봐 없어요
20년만기 그런보험가입자인데 그걸20년 내준거는 고마운일인데요
뭐가잘못인지
대학합격한다고 저희도 받은거앖어요
왜줘야하고
왜받아요?
왜 십원한장받아야돼요?45. ㅇㅇ
'21.7.25 6:15 PM (211.193.xxx.69)님 심보가 글러먹었어요
미성년자 보험은 사망시에는 없다 잖아요
그럼 다쳤을때 보험금을 타서 손주한테 보태주고 싶었는가 보네요
근데 어떻게 해석하면 치가 떨릴까요?
보험금 만기금액을 손주나 손주애미인 님한테 안줘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오버인가요?46. ....
'21.7.25 6:17 PM (119.71.xxx.71)화낼 일은 아닌거 같아요. 보통 보험가입시 그렇게들 하시지 않나요? 근데 대학입학까지 용돈 한번 안준건 너무 생각이 짧은 분 같네요.
47. ..
'21.7.25 6:20 PM (106.101.xxx.103) - 삭제된댓글보험은 위에분들 설명으로 그렇다치고
저도 애들 대입용돈 10원도 안 받았어요.
안 가져가면 땡큐인 상황48. 왜요
'21.7.25 6:28 PM (221.155.xxx.53)왜 기분이 나쁠까요? 대학입학 축하금 안주신게 서운할순 있어도 그것과 이게 왜 연결되는지. 만기보험금 본인 안주셔서 화가 나신건가 보네요. 그랗다고 손자가 죽기를 바랐냐고 생각하시다니 좀 너무 나가신듯.
49. ddddd
'21.7.25 6:35 PM (220.125.xxx.159)그것 오해하지 마세요.............
아마도 보험설계사분이 그렇게 권했을겁니다.
시아버님도 알고 그렇게 가입하시는 아닐거에요
20년전에 시아버님 나이면 가입할 만한 보험 없으니까 설계사분이
만기되면 돈 다 타게 만들어준다고 하면 가입시켰을거에요..50. wii
'21.7.25 6:38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아프거나 다쳤는데 원글님이 병원비가 충분하지 않았다면 그 걸로 도움을 줬겠죠. 만기까지 별일 없이 끝났으니 좋은 일이고. 또 그 돈 모아 가입했던 노인이 목돈 생기면 좋은 일인데, 왜 그렇게 분노를 하시는지.
51. ..
'21.7.25 6:39 PM (110.15.xxx.133)저도 대2 아이 있어요.
손주 대학 입학에 용돈 안 주신거 속상하실 수는 있지만
보험건은 원글님이 한참 오버하시는 듯 해요.
원글님이야 말로 욕심쟁이 같은데요.
아이가 아파서 보험금을 탔는데 안 보태 주셨다면 이해하지만요.
원글닝 못된것 같아요.52. .....
'21.7.25 8:17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님 심보가 진짜 글러먹었네요.
그럼 부모가 자식 보험든 것도 아프거나 다치면 돈타쓰려고 한 건가요. -_-
어린 손주 다치는거 누가 바라겠어요 내 핏줄이고 내 가족인데
이상한 사람...53. ㅁㅁㅁㅁ
'21.7.25 8:27 PM (125.178.xxx.53)15세 이상은 사망보장 가능해요.. 15세 넘어서 사망특약넣었거나 했으니 사망시 수령자가 표기되어있겠죠
오늘 댓글들 왜이러나 몰라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빙의글들 참 싫네요
대입때 축하금 한푼없던 분이 참 손주위해 보험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겠네요54. 컥
'21.7.25 8:36 PM (211.230.xxx.28)놀랍네요 입학축하금이 그렇게 의미있는거 였어요?
55. ㅁㅁㅁㅁ
'21.7.25 9:30 PM (125.178.xxx.53)입학축하금만 안줬겠나요
평소 손주 생각하는맘이 미루어짐작되는거죠
입학축하금을 왜 받냐고 하는 분들은 나중에 한푼도 안주실건가봐요56. 비슷한경우
'21.7.26 11:46 AM (222.116.xxx.152)저희 시아버님이 똑같이 그랬어요. 애가 아파서 보험금 몇십만원 나온것도 시아버지가 가져가셨고
처음에 저한테 가입한다 말도 안해줘서 제가 아이 가입하려던 보험도 가입 막아놓고
만기되니 저보고 받아다 달래서 제가 타다 드렸네요.
돈이 없는 분도 아니고 재산도 많고 장손이라고 애지중지하는 손자인데도
그러셨죠. 평소 장손 타령에 제사니 가족행신에 장손을 얼마나 찾아댔는지
얼마나 황당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