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에서 상류층은 경제적 개념인가요?

ㅇㄹ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21-07-25 09:34:10
유럽은 귀족 가문 정치명문가 등이 있고
미국도 케네디가처럼 명문가가 있는거 같은데
한국은 신분제 다 없어지고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재벌 IT신흥 재벌 빼고 딱히 상류층이라고 생각되는 게 없어서
우리나라의 상류층은 경제적개념에 가까운가 싶어서요
장차관도 워낙 많으니 한번 장관 나온 집안이 명문가는 아닌거 같고
경제적으로만 구분된다고 보면 될까요?
IP : 211.207.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5 9:39 AM (218.239.xxx.253)

    우리나라에서도 상류층이라함은
    가문 학벌 돈을 다 갖췄을 때에 상류층에 속한다고
    어디에서 읽었네요.

    주변에 이 세가지 충족된 집은 흔치 않더군요.

  • 2. 꼴불견
    '21.7.25 9:44 AM (202.14.xxx.178) - 삭제된댓글

    돈이 귀한건 누구나 알지만
    유독 82쿡 여기서 돈돈거리는 사람 꼴보기 싫어요
    돈없다 돈생긴 부심인지 자뻑인지..남의 동조하길 바라면서 ㅎㅎ

  • 3. 궁금
    '21.7.25 9:46 AM (39.7.xxx.88)

    ...님 말씀처럼 저 세가지를 다 갖춘 집안이 있긴 있어요?

    신분제 없어지면서 매국세력이 학벌, 돈을 가진 나라라
    ‘가문’ + 돈을 가진 집안이 없어진 것 같아요.

    모든 것을 서열화 해버린 이 시점엔 원글님의견처럼
    경제적 개념에 가깝다 생각해요.

  • 4. 우리나라 상류층은
    '21.7.25 9:49 AM (121.140.xxx.74) - 삭제된댓글

    독립운동하다 몰살당하고
    일제치하 그밑에서 일하다 일본이도망가고 받은것들로
    사업하고
    박정희때 그밑에서 충성하고 뒷돈으로 재벌된 기회주의자들이

    지금 상류층이라고하니

    그들이 보여주는게 없죠

  • 5. ...
    '21.7.25 9:51 AM (58.146.xxx.36) - 삭제된댓글

    전에 소개받은 남자 어머니를 저희 엄마 친구랑 친한 사이이더라고요. 솔직히 그정도 되면 두다리 건너면 지인이고 세다리 건너면 친한 사이까지 나와요. 하튼 그분 평소 며느리론?! 들어보니 3대째 판사가문 부심 있고. 여자가 강남 집해오면 좋겠고 직업은 있되 내조 가능한데 격도 있어야 하니 대학교수가 좋겠다고.
    아드님이 S대법대에 외모도 성격도 좋으시긴 하대요. 부심있으실 법 했어요. 누구랑 결혼했는지 모르지만 교수는 아니라고.

  • 6. . .
    '21.7.25 10:26 AM (180.228.xxx.49) - 삭제된댓글

    친가가 전쟁전까지 그런집이었던 모양이예요.지금까지 자손이잘된집은 그얘기를 남들이 입에올려주며 칭송받고있고(이만저만 잘된자손이 아니라ㅋ)
    그외집들은 아무도모르죠 뭐~

    근데또 외가는 양반가이긴했지만
    전쟁후 시장통에서 장사하던 집이라 배움도짧고
    교양들이 없다고해야하나.. 그렇구요

    남편외가는 종이었대요ㅋㅋ
    그게싫어서 시어머니는 지금도 시외할아버지이야기를 절대입에 안올려요

    이런식으로 이제 대대로 내려오는 집안개념은 없어지고있으니
    경제적인것이 주로 남게된거고
    윗윗대 교육수준정도와 부동산소유여부가
    현재의 집안, 계층으로 남게된거겠죠

  • 7. 일반적으로
    '21.7.25 10:50 AM (112.161.xxx.15)

    그냥 경제적으로 부자를 말하죠?
    우리나라엔 전통적인 부자보다 부동산으로 돈 번 졸부들이 상류층 대부분이라...

  • 8. 알게 모르게
    '21.7.25 2:39 PM (14.32.xxx.215)

    있죠
    제일 알기 쉬운게 신문에 부고란 보세요
    끼리끼리 혼사 치른 증거가 적나라해요
    우린 정치세습이 적어서 케네디가 수준은 안나오지만
    대개 의사집안은 의사가 많고
    교수집안도 교수가 많은 식이죠
    그렇게 몇대가 돼서 장관이나 총장나오면 그들의 리그에서는 명문가가 되는거에요
    부동산 졸부는 솔직히 안껴줘요
    부동산 부자라도 학벌이 좋고 자기 일이 있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093 기미,오타모반 일까요? 6 무슨 레이저.. 2021/09/25 1,902
1251092 서강대경영 vs 성대경영 35 .. 2021/09/25 5,164
1251091 지인만나고 있는데 직장동료 보고 자리를 떴어요. 53 거울 2021/09/25 20,385
1251090 반찬가게는 어느정도까지 본인들이만들까요 ..??? 17 .... 2021/09/25 8,335
1251089 제발 박하선 9 검는태양 2021/09/25 11,013
1251088 생갈비 좋아하시는분들 가보정 맛있나요? 4 한우 2021/09/25 1,738
1251087 김여정 "종전선언·연락사무소 재설치·남북정상회담 가능&.. 25 샬랄라 2021/09/25 3,099
1251086 이 시간까지 일하는 택배기사님은 자기지역을 아직 못 끝내서인가요.. 8 궁금 2021/09/25 2,048
1251085 아파트 선택 도와주세요~~ 21 둘 중 2021/09/25 3,707
1251084 박하선 연기 ㅠㅠ 36 마키에 2021/09/25 19,714
1251083 갯마을 차차차요 아빠가 뭐라고 한거에요? 6 두식이 2021/09/25 5,644
1251082 저마음을 산산히 부수어놓았던 전남친 52 2021/09/25 17,732
1251081 알뜰폰 요금제 대박이네요 12 ㅇㅇ 2021/09/25 6,238
1251080 니트도 수선이 가능할까요? 2 .. 2021/09/25 1,222
1251079 제 차에 낯선 사람이 올라타서 ㅜㅜ 44 ㅇㅇ 2021/09/25 27,611
1251078 이낙연후보 라이브 중계 12 ㅇㅇㅇ 2021/09/25 863
1251077 네스프레소호환 스타벅스캡슐 추천부탁해요 6 주문 2021/09/25 1,364
1251076 "경기.., 수수료 매출 증가 5800%"…특.. 6 샬랄라 2021/09/25 1,244
1251075 긴급 지금 갯마을 차차차 보시는 분 8 ... 2021/09/25 4,306
1251074 마약계란 첨 해보는데요... 10 질문 2021/09/25 3,572
1251073 오징어게임 봤는데 전 버닝썬이 생각나더라구요. 4 ... 2021/09/25 3,146
1251072 민주당, 호남경선 투표는 의심스러운 그림자가 있어요 25 무조건 승복.. 2021/09/25 1,894
1251071 이낙연tv 3 ^^ 2021/09/25 453
1251070 해방타운 이혜정님 쇼핑카트? 1 카트 2021/09/25 2,823
1251069 많이 읽은글 잘난 바람둥이의 최종 여자 글 보고 아마도 2021/09/25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