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민주당

pinos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21-07-25 04:59:19
작년 연말, 정경심 교수 구속되고 윤석렬에 대하여 사법부 판사들이 말도 안되는 판결 내렸을 때, 
참 많이 힘들어서 지지자들에게 위로가 필요했던 연말.... 이낙연은 뜬금없이 사면론을 들고 나옵니다.
그는 조국이나 정경심에 대한 언급도 없고 윤석렬, 최재형, 홍남기의 반기에 대해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았죠.
더구나 그의 가장 최측근이 검찰조사 받고 나서 자살했는데도 그에 대한 의견이 없었죠.
사면을 들고 나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적폐에 대한 굴종과 무릎꿇기로 해석되었습니다. 
화친을 요청하는 자가 배신자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때 딱 이해가 되었습니다.
8개월간 당대표하면서 극도로 무력한 민주당, 180석 두고 협치나 외치다가 공수처도 겨우 늦게 출범
조국 가족이 당하는데도 강건너 불보듯 하던 그들의 냉정함...정치적 셈법과 정치공학만 오가는 그들의 계산..

이번에도 동일하게 발생하는 것을 느낍니다. 김경수 지사의 억울한 판결이 있으느 날 법사위원장을 주겟다니요?
기동민 의원이 여당이 모든 책임을 뒤집어 쓸까 차라리 야당주자고 그래서 비난을 피하고 차기 총선을 
바라보겠다고 했던 그 비겁한 발언들이 생각납니다. 하긴 대한민국에서 국회의원 하려면 기득권 자리에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러니 국짐당의 반대며 이런 저런 다른 이유보다 민주당 국개들이 개혁을 '안' 했고
기득권에 머물러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겁니다. 초선들이 가장 개혁에 앞장 서야 하는데 가장 무능하고 안일하네요.
IP : 181.231.xxx.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21.7.25 5:14 AM (211.186.xxx.166)

    수입오렌지 좋아하는 민주당

  • 2. ....
    '21.7.25 5:19 AM (58.234.xxx.27) - 삭제된댓글

    왜 반대표 안 던졌는지 김낙국에게 저 따지쇼.

  • 3. ...
    '21.7.25 5:20 AM (58.234.xxx.27)

    왜 반대표 안 던졌는지 김냄국에게 먼저 따지쇼

  • 4. 오렌지극혐
    '21.7.25 5:32 AM (39.7.xxx.35)

    초선?
    서울시장 왜 졌죠?
    Lh꺼내서 진 거라며 lh 누가 꺼냈냐고 민주당지지자들이
    선거패배후 이화두 꺼낼 때 뜬금없이 초선들이 나와
    조국 어쩌고 꺼내며 난리쳤죠.
    Lh꺼내서 선거 망하게 한 쪽 누굽니꽈!

  • 5. 123456
    '21.7.25 6:42 AM (210.178.xxx.44)

    그 초선 5적들이 누구 밑에 있는지 윗님은 모르시나봐요

  • 6.
    '21.7.25 6:46 AM (192.99.xxx.114)

    누구는 이재용사면론 언급하던디 그건 어찌 생각하남요?

  • 7. 그러게요
    '21.7.25 6:48 AM (180.68.xxx.158)

    초선5적 ㄴ들은
    ㄸ,오줌을 못 가리고
    누구처럼 나대는게 영 못 배워먹었어요.
    이재명을 따른다니 오죽하겠나요?
    도.대.체
    통진당 찌끄러기들이 민주당에서 이게 뭔짓인지...
    ㅡㅡ
    이러라고 뽑아준 180석 아닌데,
    망하게 생겼...

  • 8.
    '21.7.25 6:54 AM (61.75.xxx.57)

    새벽부터 몰려왔네.
    아무리 그래봤자 씨알도 안멕히는 헛소리는 뚝! 좋은 아침을 맞고 싶단 말이요!

  • 9. ........
    '21.7.25 6:58 AM (108.41.xxx.160)

    노무현 때도 한나라당과 손잡고 노무현을 탄핵한 사람들이 호남 한화갑 등 동교동계입니다.
    이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소위 탕평책을 쓴 게 이낙연입니다
    탕평책을 안 해도 문제 해도 문제인 겁니다.

  • 10. 이제 퍼즐이
    '21.7.25 7:37 AM (223.38.xxx.176)

    맞춰지는 느낌이예요.

    조국의 아픔에 입 닫고 있은 이유,
    (최근 민주당은 대선 국민면접관에 조국을 가장 비난했던 이들을 불렀죠)
    정봉주의 입당을 왜 반대했으며,
    손혜원은 왜 탈당할 수 빆에 없었으며,
    유시민이 정치를 안 하겠다고 선언한 이유,
    초선 5인의 보궐선거 패배이유 조국탓,
    추미애법무장관의 외로운 싸움,
    180석에도 개혁이 지지부진 했던 이유...등등

    그들은 이들에게 동지가 아닌 남이었더군요.

    말만 노무현과 문재인의 정신을 계승 한다 어쩐다 하는 사람들..

    결국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도
    외로운 길에서 혼자 외로운 싸움을 했고
    현재도 마찬가지로 홀로 싸우고 있는 중인거죠.

  • 11. 법사위 넘겨준것도
    '21.7.25 7:45 AM (223.38.xxx.176)

    충격이지만
    반대한 민주당 의원이 15명 밖에 안 된다는 사실이
    더 충격입니다.

    법사위하면 제일 기억나는게
    조국 전장관의 청문회 입니다.
    서류를 박박 찢어 조국에게 던져버렸던 상대당 모의원..

    잊을 수가 없어요.

  • 12. ..
    '21.7.25 8:17 AM (75.191.xxx.219)

    추미애 지지율이 올라갈것같아요.

  • 13. 미네르바
    '21.7.25 8:28 AM (117.111.xxx.70)

    이제 퍼즐이
    '21.7.25 7:37 AM (223.38.xxx.176)
    맞춰지는 느낌이예요.

    조국의 아픔에 입 닫고 있은 이유,
    (최근 민주당은 대선 국민면접관에 조국을 가장 비난했던 이들을 불렀죠)
    정봉주의 입당을 왜 반대했으며,
    손혜원은 왜 탈당할 수 빆에 없었으며,
    유시민이 정치를 안 하겠다고 선언한 이유,
    초선 5인의 보궐선거 패배이유 조국탓,
    추미애법무장관의 외로운 싸움,
    180석에도 개혁이 지지부진 했던 이유...등등

    그들은 이들에게 동지가 아닌 남이었더군요.

    말만 노무현과 문재인의 정신을 계승 한다 어쩐다 하는 사람들..

    결국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도
    외로운 길에서 혼자 외로운 싸움을 했고
    현재도 마찬가지로 홀로 싸우고 있는 중인거죠.222222

  • 14. 미네르바
    '21.7.25 8:29 AM (117.111.xxx.70)

    여기서 추미애는 뺍시다
    넣고 싶지 않네요

  • 15. 조국의 아픔에
    '21.7.25 9:03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입닫고 있었던 건 당시 딩대표인 이해찬

    문정권이 레임덕이 오게될때를 대비
    반문인 이재명으로 정권 재창출하려고 계획한 이해찬

    이재명집권에 문파는 방해가 된다고 생각
    조국이나 김경수는 암묵적으로 제거하기로 ..

  • 16. 조국의 아픔에 님.
    '21.7.25 9:12 AM (39.7.xxx.86)

    댓글.
    아!!!!!
    그렇군요

  • 17. ,,,,
    '21.7.25 9:41 AM (182.217.xxx.115)

    전 민주당에 진보인사는 몇 안되고 대부분 국힘과 어느정도선에선 같은 스펙트럼에
    있다고 생각해요.
    민주당 지지자들이 차마 국힘을 못 찍어서 맨날 찍어주는걸 민주당도 잘 알고 있겠죠.
    전 민주당 거주기 노릇 그만 할려구요.
    경상도에서 투표권 생긴이래 민주당만 찍었는데, 의리가 없어요, 사람들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9794 어제먹은 훠궈향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2 휴휴 2021/10/17 956
1259793 보일러 트셨나요 3 나마야 2021/10/17 2,521
1259792 아이들 국민연금 질문이요 2 골드라인 2021/10/17 1,370
1259791 유미의세포들 서새이 같은 여자 14 ㅇㅇ 2021/10/17 3,806
1259790 내일 출근룩 어떻게? 11 직딩 2021/10/17 3,596
1259789 캡슐커피 드시는분 도움 요청합니다. 10 신신 2021/10/17 2,683
1259788 화이자 2차 맞았는데 오늘 운동 괜찮을까요?? 16 어제 2021/10/17 2,099
1259787 해는 따뜻하네요 1 ㅇㅇ 2021/10/17 659
1259786 따뜻한 장갑 - 손이 너무 차요 ㅠ 1 ... 2021/10/17 1,398
1259785 경기도 분당 - 산책할 만한 날씨죠? 7 이제야아 2021/10/17 1,579
1259784 '모르면 박근혜 알면 이명박' 7 샬랄라 2021/10/17 905
1259783 검찰, 성남시청 압수수색 때 위례신도시 자료도 확보 4 ㅇㅇㅇ 2021/10/17 827
1259782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마음이 아프고 무거운데 8 사랑 2021/10/17 2,683
1259781 냉동실의 돼지고기 처치방법 5 동그라미 2021/10/17 1,488
1259780 윤석열은 부두교(voodoo)를 잇는 부동산교(voodongsa.. 2 ,,,, 2021/10/17 734
1259779 보고싶은 옛인연들과 감흥없는 지인들 3 버베나 2021/10/17 2,322
1259778 부부관계 왕성해도 딴짓하나요? 25 ㅇㅇ 2021/10/17 21,218
1259777 낙연측 선대위원장, 홍준표 캠프 합류…洪 “이런 것이 통합” 10 헐랭 2021/10/17 2,149
1259776 강아지가 털갈이 할 때 가렵나요? 4 .. 2021/10/17 872
1259775 우유부단의 극치를 달리는 30대 중반... 이사, 차 구입, 쇼.. 4 우유부단 2021/10/17 1,722
1259774 들깨계피랑 통들깨가루 차이가 뭔가요? 2 0.... 2021/10/17 1,345
1259773 창틀에 붙인 벨크로(찍찍이)가 자꾸 떨어지는데요 1 글루건 2021/10/17 916
1259772 엄마표 영어하시는 분들 중고책 매매 어디서 하세요? 2 영어 2021/10/17 1,199
1259771 담근지 며칠된 싱거운 열무 방법좀 6 땅지맘 2021/10/17 931
1259770 이마트 쓱광고를 보면서 느끼는 생각. 8 광고 2021/10/17 2,574